[수1;1] 하나님의 약속을 현실 속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현실 속으로

 

본 문 : 여호수아 1:1-9

 

 

요 절 : (수1: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하나님께서는 애굽 땅에서 종살이를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모세를 보내주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지도에 따라 하나님께서 이미 조상들에게 주시마고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향해 전진하고 있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가나안 땅이 눈앞에 보이는 느보 산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이제 앞으로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야 할 무거운 사명을 넘겨받은 젊은 지도자 여호수아에게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 물론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미 ‘가나안 땅을 너희에게 주리라’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 하나님의 약속을 어떻게 현실 속으로 끌어올 것인가?

 

 

1. 권리를 주장하라.

 

하나님께서는 이미 아브라함과의 언약을 통하여 가나안의 모든 땅을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셨다. “(창13: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그렇다. 할지라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의 광야든, 레바논 땅이든, 평지든, 언덕이든 간에 그들의 발로 그 땅을 밟고서 “이것은 하나님께서 선물로 나에게 주신 것이다”라고 말해야만 했다. 그래야만 그 땅이 실제로 이스라엘 민족의 땅이 되는 것이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증여된 가나안 땅은 이처럼 수백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들의 땅으로 권리를 주장할 때를 기다려 온 것이다.

오늘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약속은 이미 주어져 있다. 성경에 기록된 모든 약속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닌가? 그러나 성경에 기록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들은 우리가 기도로써 입을 벌려 그 권리를 주장할 때 비로소 우리의 것이 된다.

 

 

2. 너를 능히 당할 자가 없으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차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하나님의 약속에 의지하여 그들의 권리를 주장하려 할 때 그들에게는 많은 반대 세력이 예상되었다. 가나안에는 이미 그 땅을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는 일곱 족속이 살고 있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해야 그들로부터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찾아올 수 있을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너에게 명한 하나님의 율법을 다 지켜 행하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며 그 가운데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와 함께 하리니 너의 평생에 너를 당할 자가 없으리라 네가 형통하리라!

 

 

3.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기도에 대하여 가르쳐 주실 때 시도의 수고를 해야 할 것을 말씀하셨다. 비록 벗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시리라고 말씀하셨다. “(눅11: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 ”

비록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이 있다 할지라도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그 축복의 약속은 구하는 자의 몫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저절로 우리에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권리로 찾는 자에게 찾아질 것이며,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 열리는 것이다. 오늘도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기도를 통하여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약속들을 우리의 현실로 끌어들이라!

 

적용

1)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이미 성경을 통하여 주신 축복의 약속들이 많이 있음을 기억하자.

2)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형통하는 길이다.

3)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축복은 기도로 그 권리를 주장하는 자의 몫임을 기억하고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하자.

 

 

by 코이네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