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자료

[이기심 예화] 항공사 여승무원들이 꼽은 꼴불견 승객 10선

'코이네' 2015. 12. 1. 23:11

항공사 여 승무원들이 기내에서 벌어지는 10가지 꼴불견을 꼽았는데

 

①. 양말 벗는 것.

②. 승무원에게 반말하는 것.

③. 복도에서 담배 피우는 것.

④. 큰 소리로 떠드는 것.

⑤. 빈자리에 마구 앉는 것.

⑥. 식사 중에 등받이 젖히는 것.

 ⑦. 술에 만취하는 것.

⑧. 큰 짐 갖고 타는 것.

⑨. 무질서한 면세품 구입.

 ⑩. 서둘러 나가는 것들입니다.

 

이것은 공중도덕 훈련의 부족에서 오는 것들입니다만, 그 뿌리를 캐 보면 남을 생각하지 않고, 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심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겨레 신문에는 이런 기사가 있습니다.

 

꼴불견 승객 1위 ˝어이, 아가씨!˝

 
항공사 승무원들이 뽑은 `꼴불견 승객'은 어떤 모습일까. 대한항공은 7일 국제선에 근무하는 승무원 3700여명을 상대로 조사한 `한국 승객들의 7가지 꼴불견 사례'를 발표했다.

 

첫번째 꼴불견으로는 여승무원에게 당연한 듯 반말을 하거나 심지어 지나가는 여승무원의 엉덩이를 툭 치면서 “어이” 하고 불러 승무원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어이 아가씨'형 승객들이 뽑혔다.

 

둘째는 `내 전화 내맘대로'형. 기내 휴대전화 사용은 관제탑과 조종석간 교신에 전파장애를 불러 일으켜 통제되고 있는데도 마구 전화를 사용하는 승객들이다.

 

셋째는 기내 담요를 몰래 들고나가는 `기내 담요는 내 것’형 얌체 승객들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한해 평균 1만개 이상의 기내 담요가 사라진다고 한다.

 

넷째는 `어이 한잔 더'형. 이들은 기내에서 서비스하는 술이 공짜라고 마구 마신 뒤 술에 취해 객실에서 행패를 부리기도 한다.

 

이밖에 금연구역인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는 `담배는 못 참아', 신발을 벗은 채 기내를 활보하는 `기내는 우리 집 안방’, 여객기가 완전히 멈추지 않았는데도 내리려고 서두르는 `빨리빨리'형 승객들도 꼴불견으로 꼽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기는 여러 나라 사람이 함께 이용하기 때문에 승객 한사람 한사람의 말과 행동이 바로 그 나라를 대표한다”며 “기내에서 무심결에 하는 행동이 한국의 이미지에 먹칠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by 코이네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