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자료

[사랑예화] 사랑하는 이에게 맡긴 엄청난 유산

'코이네' 2015. 11. 22. 01:51

사랑하는 이에게 맡긴 엄청난 유산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말은 예수님의 말씀을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의 교훈인 말씀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살아서 운동력이 있어 영혼골수를 쪼개는 말씀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한 백만장자가 그의 사랑하는 아내와 외아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행복이 깨졌습니다. 아내가 병으로 죽게 되자 부자도 시름시름 않더니 죽었습니다. 갑작스런 죽음이라 유언 한 마디도 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법에 의하면 유언없이 죽게 되면 모든 재산은 국고에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열살도 채 안 된 아들은 고아가 되었고 거지가 되었습니다. 경찰에서는 그의 재산을 모조리 공매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비싸고 좋은 것들이 빠른 시간에 팔려 나갔습니다.

 

그러나 엄청난 부동산은 아직 팔리지 않고 있었고 경매가 시작된지 10일이 지나도록 안 팔리는 것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 어린 아들의 갓난아이 때 찍은 초라한 사진을 넣은 액자였습니다. 드디어 그 사진 액자를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그 집에서 오랫동안 집안일을 맡아 오던 브라운이었습니다. 그는 불쌍한 아이를 양자로 데려다가 기를 생각을 하고 있었고 그렇게 하려면 아이에게 기념이 될만한 사진이 필요하였기에 구입한 것입니다.

 

액자를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와서 유리를 닦으려고 사진을 꺼낸 순간 그는 너무나 놀랐습니다. 거기에 바로 그 부자가 남긴 유서가 들어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내 사랑하는 아들의 것이나 이 사진을 사 가는 사람에게 나의 전 재산을 상속하겠다. 그 이유는 첫째 어린 나의 아들은 아직 이 많은 재산을 관리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며, 둘째 내 사랑하는 아들의 사진을 사가는 사람이라면 틀림없이 내 아들을 사랑하는 사람일 것이기 때문이고 내 사랑하는 아들을 훌륭한 청년으로 길러 줄 것이기 때문이다."

 



by 코이네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