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사도행전

[행20장] 주어야 형제와의 참된 연합을 이룬다

'코이네' 2015. 2. 20. 14:56

형제들과의 참된 결합이 된다.

 

 

우리들이 주 안에서 형제라는 사실을 언제 느낄 수 있을까요? 나와 내 곁에 있는 분과의 형제라는 사실을 언제 느낄 수 있읍니까? 곁에 있는 자체로 형제를 느끼실 수 있습니까? 함께 찬송하고 함께 예배를 드림으로 느끼는 것입니까? 성경에 형제라는 말이 무려 696번이나 기록되 있읍니다. 이 말은 일 년에 거의 하루에 두번 정도는 형제가 누구인지를 느껴야하는 것으로 믿습니다. 그런데 형제는 형제인 것 같은데 형제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음은 무엇 때문일까요? 서로를 향한 감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왜 감사가 없읍니까? 감사가 없는 것은 주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질적인 것만을 말함이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들의 마음을 줄 수 있습니다. 서로를 위하여 기도로 더 큰 것을 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집사님들이여 한주에 한 번 정도라도 같은 집사님들의 이름을 불러 가면서 기도를 하십니까? 권찰님들이여 구역에 속한 가정들의 식구들의 이름을 기억하면서 기도를 해 주고 있읍니까? 교사 선생님들이여 여러분들이 맡은 반의 생도들을 위하여 언제 기도를 하십니까? 성도들이여 여러분의 곁에 있는 형제를 위하여 기도해 보십니까? 새벽기도들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회가 멀면 가까운 교회에서도 얼마든지 하실 수가 있습니다.

 

어떤 분이 교회를 세우는 일을 위하여 부유한 성도의 가정을 방문을 했읍니다. 그리고 사정을 말했더니 쾨히 승락을 하고 필료한 금액을 주었읍니다. 너무도 고마워서 감사의 말을 하려고 하는데 그분이 말을 가로

막았읍니다.

"형제여 제발 제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지 말아 주십시요 오히려 저는 제 자신을 위하여 선한 행위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형제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그 말씀을 생활로 체험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읍니다" 라는 것입니다.

 

이번 교회 안에 여러 기관들의 여름 행사 때 많은 분들의 물심양면의 도우심으로 많은 은혜가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 청년들이 금번 봉사 활동을 통하여 헌신한 것도 많지만 가르치면서 주면서 주는 것을 통하여 배운 것도 상당히 많은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주면서 아 저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저들이 나의 형제 였구나

하는 것도 배웠을 줄로 압니다. 이것을 남의 도움이 없이 순수하게 전적으로 우리네 힘만으로 봉사를 할 수 있었다면 더 많고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었을 겁니다. 우리는 우리들의 서로 형제인 것을 느끼는 것은 주는 것밖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말씀을 몸소 실천함으로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가 어머니의 젖을 먹고 있는 동안에는 어머니의 사랑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되어서 젖을 먹이면서 비로서 " 어머니의 사랑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머니와 아니 둘 사이에서 늘 주는 편은 어머니 쪽입니다. 그리고 늘상 받기만 하는 쪽이 어린 아이 편입니다. 이 둘 사이에서 어느 쪽이 만족을 더 느끼면서 삽니까? 이 줄 사이에서 어느 쪽이 더 풍족함을 느끼면서 삽니까? 말한 것도 없이 주고 있는 어머니의 쪽입니다. 우리들에게 줄 수 있는 기회가 오거든 가능한 물리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by 코이네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