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사도행전

[행20장] 교회를 이리떼로부터 보호하는 방법

'코이네' 2015. 2. 20. 22:20

교회를 이리떼로부터 보호하는 방법

사도행전 20장 29-35

 

이제 사도 바울은 구체적으로 앞으로 교회가 당면해야 될 일들을 이야기해 줍니다.

 

29-30,

사도 바울은 목회에 있어서 양육에 있어서, 양떼를 돌보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흉악한 이리떼라는 것입니다. 이 흉악한 이리떼가 내가 떠나면 바로 찾아올 것이다. 바울이 양육하고 있는 동안에는 흉악한 이리떼가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떠나면 이 이리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가 우는 사자처럼 노리고 있다가 들어오게 될 것이다. 베드로전서 5:8에 보면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라고 말을 했습니다. 흉악한 이리라고 하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양의 가죽을 썼다는 것입니다. 흉악한 이리는 절대로 자기의 본질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마귀는 처음부터 자기본질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아주 그럴듯하게, 비슷하게, 말씀을 가지고 능력을 가지고 찾아오는 것입니다. 천사의 모습을 가장해서.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다 속는 것입니다. 이 흉악한 이리떼들이 들어오면 그들이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다시 한번 29절을 보십시오.

 

흉악한 일떼들이 들어와서 첫째 뭐하죠? 양떼를 돌보지 않습니다. 양떼를 맡아놓고 양뗴를 안돌보는 것입니다. 차라리 안맡았으면 괜찮죠. 맡아놓고 굶기는 것입니다. 맡아놓고 목욕을 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병들어도 치료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흉악한 이리떼요 삯꾼목자입니다. 이 양떼들이 들어오면 이기적인 목적으로 그 양뗴들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하나의 하나님이 창조한 백성으로 보지 아니하고 하나의 이익의 대상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람을 물질로 취급합니다. 필요하면 사용하고 필요하지 않으면 버려버립니다. 이것이 세상의 이익집단입니다. 여러분, 양떼를 돌보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영양실조 걸리죠. 쉽게 병들죠. 이 사람은 손때가 묻어야합니다. 그냥 말로 약육이 되지 않습니다. 닦아주고, 어루만져주고, 돌보아 주고, 보고 있어야 사람은 자랍니다. 그것을 않돌보면 이 험한 세상에서 어떻게 될까요? 이 험한 세상에서 혼자 살아야 되니까 독해지죠. 자기혼자 존재해야 하니까 독해집니다. 흉악한 이리떼는 양떼를 돌보지 않습니다. 여러분, 양떼를 맡았으면 양떼를 돌보십시오. 전화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어루만져 주시고, 그리고 같이 눈물을 흘려야합니다. 이것이 돌보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가 있습니다. 이 흉악한 이리떼는 사람을 자꾸 분열시키는 일을 하니다. 그 조직을 하나로 만들기 보다는 자꾸 이간질을 시킵니다. 말은 그럴듯하게 합니다. 여기 성경에 보니까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 하려고” 그 조직에서 이탈시키기 위하여 어그러진 말로, 공교한 말로, 아주 그럴듯한 말로, 사람을 현혹을 시켜서 그 조직에서 이탈을 시켜서 자기를 좇아오게 한다. 이것이 흉악한 이리의 특징입니다. 여러분, 누구하고 대화를 하고 이야기를 할 때에 그사람이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그 사람이 남을 욕하고 있으면 일단 다시 생각하세요. 비록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일지라도 계속해서 그 사람을 욕을 하고 비판을 하고 그 사람을 아주 나쁘게 말하는 것,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문제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미워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비판기능이 꼭필요하기는 하지만 그 비판기능은 잘못하면 여러분을 비판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자신은 파멸로, 성격 이상자로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런 흉악한 이리들을 막을 수가 있겠습니까?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31절,

사도 바울이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무엇을 기억하라? 훈계를 기억하라. 내가 가르친 내용들을 기억하라. 몇 년동안 가르쳤습니까? 3년, 무엇으로 가르쳤습니까? 눈물로. 이것이 중요합니다. 지식이 아닙니다. 삶으로, 눈물로 가르켰던, 내가 3년동안 눈물로 너희들에게 가르쳤던 하나님의 지혜가 있다. 이것을 기억하라. 이것이 옳은 것인가? 그른 것인가? 기억하라.

 

또 한 가지가 있습니다.

32절

하나님과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께 위탁하는 것입니다. 하나는 자신이 가르쳤던 교훈이요 또하나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에게 위탁하는 그것입니다. 아무리 고통스럽고 어렵고 사탄의 계괴와 유혹이 크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이 있다면 두려워 할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을 깨닫고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사람, 하나님이 그 인생의 주인이고 하나님을 위해 살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두가지를 주십니다.

 

다시 32절을 보십시오.

“너희를 능히 든든하게 세워주신다.” 여러분, 믿음은 든든해야 합니다. 왔다갔다하면 안됩니다. 나무는 꽉 심어야 합니다. 나무 심어놓고 뺏다 심었다, 뺏다 심었다 하고 있어요. 절대 그 나무 안자라 납니다. 믿음은 든든해야 합니다. 말씀에 기초해서 뿌리가 내리고 말씀에 뿌리가 내려서 든든히 설때에 어떤 환난도 어떤 비바람도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든든한 나무가 뿌리를 잘 내렸을 때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나무는 사람에게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과 그 은혜의 말씀 앞에 있으면 믿음이 든든히 서 진다는 것입니다.

 

또 있습니다. 32절 하반절에 보면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에게 기업이 있게 하신다’ 기업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유업, 유산, 사업, 기업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나갈 때도 세상 기업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도 기업이 있습니다. 영적인 기업, 땅에 기업이 아니라 하늘에 기업. 베드로전서 1장에도 보면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는 기업을 주시겠는데 이 기업은 하늘에 있는 것이다. 너희를 위하여 예비한 것이다. 여러분, 은혜의 말씀 앞에 있으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영원한 기업을 하나님이 주십니다. 그것은 물질적 가치가 아닙니다. 그것은 금이나 은이나 의복 같은 것이 아닙니다.

 

33절,

금이나 은이나 의복같은 것이 아닙니다. 내가 복음을 전하는 것은 그런 세속적인 대가나 성공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특별히 다른 사람에게 신세를지지 않기 위해서 자신이 돈을 벌었습니다. 헌금 받아 썼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자기와 자기 동료들에게 자기가 번 돈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34-35절,

복음을 전하는 사도 바울에게 있어서 참 감동받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그분이 그렇게 사도로 전도하며 바쁘게 돌아다니면서도 그 사람이 누구를 꼭 기억했느냐 하면, 약한 자들, 가난한 자들, 힘없는 자들, 이분들을 개인적으로 끊임없이 도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기가 참 힘듭니다.

 

사도 바울은 끊임없이 자기 주변의 힘없는 사람들을 도와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이 굉장히 중요한 말을 합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 가운데 한 말씀을 꼭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이 말씀을 가슴에 꼭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여러분이 받는 사람보다는 주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남에게 유익을 끼치고 은혜를 베푸는 주는 사람. 받는 사람을 가리켜 뭐라고 합니까? 거지라고 합니다. 먹을게 없는 것만이 거지가 아닙니다. 정신적인 거지가 얼마나 많습니까? 평생 부모한테 얻어 먹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가 성인이 되어서 스스로 돈 벌수 있는 데도 부모 돈을 의지해서 사는 사람. 남의 돈 뜯어먹고 사는 사람. 다 거지죠.

 

여러분, 받는 사람이 감사하는 것 보았어요. 얻어먹고 사는 사람은 항상 자기 도와줄 사람만 찾아 다닙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받는 사람은 감사가 없어요. 주고 주고 또 주고. 사도 바울에게는 이런 인생의 태도가 있었습니다.“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 이런 철학을 갖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어떤 일이 있을까요? 하나님이 그 사람을 그냥 놔둘까요? 아니죠.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 이것은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이 하는 철학들이다. 너는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네가 있는 곳에서 사람보고 일하지 말고 하나님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살아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왜 그사람을 안높여주겠어요. 모든 사람이 왜 그를 존경 안하겠어요. 그 사람 데려갈려고 노력을 할겁니다. 왜 남에게 자기를 줄려고 하니까.

 

 



by 코이네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