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14

[시 51편 설교] 나의 죄를 사하소서

나의 죄를 사하소서 본문 : 시51 오늘 저녁 함께 교독한 시편 51:은 부제가 설명하고 있는대로 다윗왕이 자기의 신하 우리야의 아내를 탐내어 그를 최일선으로 출전시켜서 죽게한 다음, 그의 아내 밧세바를 자기 아내로 삼은 희대의 엽기적인 죄악을 범하였을 때 선지자 나단에게 질책을 당하고 자기의 죄과를 뉘우치고 기도한 시입니다. 이 시편은 이러한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서 뿐만 아니라, 이 시편이 지니고 있는 신학적 내용과 서정적인 서술의 운치 그리고 그의 애절한 죄책에 대한 회개의 심정으로 인해서 모든 사람들의 공감을일으키는 기도시입니다. 이 시는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고 나중에 부록이 붙어 있는 시입니다. 첫째 부분은 1-2절로서 하나님의 자비와 그의 깨끗하게 하여 주심을 비는 기도입니다. 둘째 부분은 ..

설교자료/시편 2023.09.09

[시70:1] 신속하게 응답하시는 하나님

급속히 응답하시는 하나님 성경:시 70:1-5 1.시편 70편의 저작 환경 시편 70편은 다윗임금이 지은 시입니다.시편 70편을 지을 때의 환경은 다윗이 임금이 된 지 20년이 훨씬 넘었고 나이가 많아진 때입니다. 사람들은 다윗의 아들 가운데 제일 잘 생기고 똑똑한 아들이 셋째인 압살롬이라고 했습니다.그런데 압살롬이 누이 동생 다말의 일로 몇 년 후에 자기의 큰 형 암논을 죽이고 외국으로 도망을 갔습니다.세월이 지나자 다윗임금은 죽은 암논을 잊어버렸는데 비록 잘못했지만 도망간 아들 압살롬은 잊지못하고 간절히 그리워하게 되었습니다.아버지의 사랑입니다.요압 장군이 다윗임금의 이런 마음을 알고 다윗임금에게 진언하여 압살롬을 데리고 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아들이 돌아왔다는 말을 들으니 큰 아들 생각이 울컥 납니..

설교자료/시편 2019.04.24

[시61:1] 땅끝에서 / 조성노목사

땅 끝에서 시 61:1-8 설교 : 조성노 목사 [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현악에 맞춘 노래]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내 기도에 유의하소서 [2] 내 마음이 약해 질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3]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심이니이다 [4] 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머물며 내가 주의 날개 아래로 피하리이다 (셀라) [5] 주 하나님이여 주께서 나의 서원을 들으시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가 얻을 기업을 내게 주셨나이다 [6] 주께서 왕에게 장수하게 하사 그의 나이가 여러 대에 미치게 하시리이다 [7] 그가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거주하리니 인자와 진리를 예비하사 그를 보호하소서 [8]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이름을..

설교자료/시편 2019.02.20

[시56:1] 두려울 때일수록 주님을 의지합시다

두려울 때일수록 주님을 의지합시다 성 경: 시56:1-13 오늘 읽어 드린 시편에 보면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 아니하리라. 혈육 있는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하는 신앙 고백이 있습니다. 이 시인은 어떤 두려운 일을 만난 것입니다. 사람들이 그를 삼키려고 종일 치며 압제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를 삼키려는 원수들이 많다고 하였습니다. 악한 생각을 가진 자들이 그의 생명을 엿보며 숨어서 그의 종적을 살피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두려움이 그를 감싸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이 견딜 수 없는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 앞에 무를 꿇고 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기도를 드리면서 점차..

설교자료/시편 2019.01.09

[시39:1] 인생을 알게 하소서

인생을 알게 하소서 시39:1-13 여기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신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견딜수 없는 고통속에서 괴로워 하면서 터져 나오는 불평과 탄식을, 그 입에 재갈을 먹여 참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바로 이스라엘왕인 다윗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인간사에 있어 크게 당황하게 된 것입니다. S 하나님의 섭리는 가끔 의인의 마음속에 당황과 회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삽도 시편73편에서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중 마음이 정결한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나는 거의 실족할뻔 하였고 내걸음이 미끄러질뻔 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시하였음이로다 저는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건강하며 타인과 같은 고난이 없고 타인과 같은 재앙도 없나니.... 실제로 우리는 ..

설교자료/시편 2018.09.12

[시38:1]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고난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고난 성경: 시38:1-22 본시는 시편 전체에 소개된 7개의 회개시 가운데 하나이다(6, 32, 38, 51, 102, 130, 143편). 특히 본시는 다윗이 자신의 죄악으로 인해 생긴 심각한 육체적 고통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을 호소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다시말해, 본시는 자신의 범죄에 대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그로 인해 육체적 질병(1-10절), 그로인한 인간관계의 단절및 정신적 고통(11절), 그리고 대적들로부터의 위협과 핍박(12-16절), 극심한 고통으로 인해 자신의 죄악을 깨닫고 참회하며 하나님께 구원을 호소하는 내용(17-22)을 담고 있다. 1.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고난 다윗이 자신의 죄악으로 인하여 육체적 질병을 격으며(1-10), 가족, 친지, 친구 등 ..

설교자료/시편 2018.09.05

[시32:1] 죄와 용서의 하모니

죄와 용서의 하모니 시편32편 우리는 흔히 ‘저 사람 참 복이 많다’라는 말을 하는데 그 복의 내용을 보면 가지가지입니다. 그런데 대체로 복이라고 하면 물질적인 것이나 이 세상적인 개념을 가지고 말합니다. 그래서 행복이라는 것을 말할 때에도 막연히 그런 것으로 기준을 하여 생각합니다. 저도 옛날에 막연히 돈이 많은 집 사람은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과, 큰 집에 사는 사람 그리고 그러한 곳으로 시집가고 장가간 사람은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목회전선에서 여러사람을 경험하여 본 결과 결코 그것이 행복의 기준이 아니더라는 것입니다. 결코 그런 것이 복받은 사람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행복이라는 것은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복을 헤아려 아는 것입니다. 우리..

설교자료/시편 2018.07.11

[시4:1] 어둠이 덮힐 때

어둠이 덮힐 때 성경 : 시편 4편 해가 지고 어두움이 덮이면 사람은 어딘가 허전해 져서 외로 움과 연약함을 느끼고 때로는 슬퍼지기도 하고 그리워 지기도 한다. 해는 져서 어두운데 찾아오는 사람 없어 밝은 달만 쳐다 보니 외롭기 한이 없네 내 동무 어디두고 이 홀로 앉아서 이 일 저일을 생각하니 눈물만 흐른다. 어릴 때 부르던 노래가 아직도 새삼스러워지는 것은 부질없는 동심(동심) 때문만은 아님을 우리는 안다. 시편에 소개된 첫 번째 해 넘어간 밤의 사연은 무엇인가? 인생 의 황혼녘에 접어든 다윗이 배역한 자식 압살롬과 배신한 다수 신민(신민)의 추격을 받으며 목숨을 위해 도망가는 비창(비창) 한 밤이었다. 왕위도 빼앗기고, 나라도 빼앗기고, 백성도 빼앗기고, 예루살렘과 성소, 그리고 법궤까지도 빼앗기고..

설교자료/시편 2017.12.13

[시3:1] 구원자이신 여호와

구원자이신 여호와 시3:1-8 사람들 누구에게나 어둡고 고통스러운 시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나 우리 가족들에게 있는 질병으로 인하여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우리의 직장이나 사회에서 악한 자들로 인하여 고통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요즈음 우리 나라가 경제위기로 인하여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실직의 아픔을 당하거나 생활에 심각한 타격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 가운데 어떤 것은 원인도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또 어떤 경우는 원인을 알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지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낼 때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오늘 이 문제를 다윗의 시를 연구함으로 살펴보려고 합니다. 다윗은 그의 인생에 있어서 여러 번 위기가 ..

설교자료/시편 2017.12.06

[왕상2;1] 늙으면 죽는다

늙으면 죽는다 본 문 : 왕상 2:1-4 사람은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태어나는 그 시간부터 육신의 생명은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계속해서 죽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결국에는 죽고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간다고 한 것입니다. 1. 누구나 죽는 것입니다. 본문 “(왕상2:1)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 아들 솔로몬에게 명하여 가로되 (왕상2:2)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 하였습니다. 이는 다윗이 죽음 직전에 아들 솔로몬을 보고 한 말입니다...

[왕상2;1] 다윗의 유언

다윗의 유언 성경: 왕상2:1-46 사울로부터 시작된 이스라엘의 왕정 제도는 다윗을 거쳐 솔로몬이 즉위함으로써 이상적인 형태로 완성되어 갔다. 본장에는 아도니야의 반란 모의를 진압하고 이스라엘의 3대 왕으로 오른 솔로몬이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역모에 가담한 사람들 즉 아도니야, 아비아달, 요압을 처단하고 그 왕권의 기초를 확고히 하는 과정이 소개되고 있다. 1. 다윗 왕의 유언(1-9) 유언은 죽음을 바라보고 하는 말이므로 일생에 가장 진지한 말이 된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중요한 유언을 주고 있다. 1) 힘써 대장부가 되라!(2) 다윗은 자신의 인생의 승리와 실패를 회고하면서 힘써 대장부가 되라고 당부한다. 다시말해, 과거에 매달려 소극적이거나 세상 사람들만 의지하다가 사단에 넘..

[왕상1:28] 그대로 행하리라

그대로 행하리라 본문/ 왕상 1:28-31 구약의 열왕기는 하나의 역사책입니다. 이스라엘에 왕정국가가 형성되는 과정과 이 왕정국가로서 이스라엘의 흥망성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의 왕정국가로 기틀을 마련하는데는 다윗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초대 왕 사울의 뒤를 이어 왕이 된 다윗은 7년간 유다 지파의 왕으로 통치했고, 이어서 33년 동안 전체 이스라엘의 왕으로 다스렸습니다. 성공적으로 정복 사업을 완수했고, 국가의 기틀도 반석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그 결과 백성들은 태평성대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을 받아서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줄 수 있었고, 아들은 그 아들에게, 또 그 아들은 그 아들에게 왕위를 대물림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의 왕조가 세워지게 된 것입니다. ..

[시18:28] 나는 어떤 신앙을 갖고 있습니까? / 배훈목사

나는 어떤 신앙을 갖고 있습니까? 본문: 시18:28-30 설교:배훈목사 사람은 일반동물과 다른 점은 동물은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데 사람은 종교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세상에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는 종족은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반면에 짐승은 아무리 발달된 짐승이라 할지라도 종교를 가진 짐승은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사람만이 영혼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어떤 종교를 갖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운명이 결정되게 되고 어떤 신앙을 갖느냐에 따라 자신의 행복과 불행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인도의 힌두교를 종교로 가진 백성들은 모든 것을 자신의 운명으로 받아들이며 삽니다. 힌두교의 교리가 그렇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슬람교도들은 전쟁을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 신이 전쟁을 ..

설교자료/시편 2017.09.13

룻기가 말하고자 하는 진정한 의미

룻기가 말하고자 하는 진정한 의미 성 경: 룻1:1-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한 사람이 그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지방에 가서 우거하였는데..."(룻1:1)라고 시작하는 룻기는 당시의 상황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암시해 주고 있다. 이미 앞에서 살펴 보았지만 사사시대의 종교적,도덕적,정치적 타락과 부패현상은 극에 달해 있었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 정도가 심해 얼마 지나지 않아 하나님의 복된 나라가 붕궤하여질 상태로 위급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그러한 시대에 설상가상으로 흉년이 들어 기근이 심해지게 되었다. 원래 하나님의 나라에는 기근이 있어서는 안된다. 우리가 누차 레위기나 여호수아에서 보았듯이 이스라엘 즉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만 바라보며 의지하고 사는 성별..

설교자료/룻기 2017.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