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출애굽기

[출4:1] 나를 통해

'코이네' 2020. 6. 29. 17:35

 

나를 통해

본문 / 4:1-17

 

 

󰁴 서론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있다. 즉 멀리 있는 것은 볼줄알면서 가까이에 있는 것 은 볼 줄 모르는 우리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잘 말해주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고, 나를 위하여 역사 하시는 하나님이신 가를 알아야 한다. , 내가 어떤 존재이며, 어떤 위치에 있는 존재인가를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죄많은 나를 독생자를 아끼지 않으시고 구원해주신 하나님이시며, 나를 자녀 삼아 아버지의 것을 다 주셔서 우리들은 이미 하나님의 나라의 복들을 다 받은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나는 없는 자가 아니요 가진 자며, 가난한자가 아니요 부자며, 무능한자가 아니요 유능한자며, 천한 자가 아니요 귀한 자이다.

오늘 본문은 나에게 그의 것을 모두 주신 하나님께서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모습들이 어떠한지를 모세와 그의 일을 통해서 말씀하고 있다. , 하나님께서 내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시는가를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1.하나님은 나를 통해서 역사 하시기를 원하신다(3:10)

오늘 읽었던 본문이 있기까지 출1-3장까지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30년동안 종살이하며 지낼 때에 하나님은 때가 되어 그들을 애굽땅에서 건져내시고 약속의 땅 가나안을 주시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일을 위하여 일찍이 모세를 준비시키시고, 그를 훈련시킨 후에 드디어 하나님의 때에 모세를 세워 이스라엘을 죽음에서 생명으로, 종에서 자유자로,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인도하시는 일을 하신다.

즉 하나님은 이 엄청난 구원의 사건에 있어서 모세를 들어서 사용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의 일하심의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님께서 직접 일하신다.

사람이나 그 어떤 것의 간섭하심이 없이 그의 주권으로, 일방적으로 일하시는 경 우가 있다. 마치 천지를 창조하시는 사건이나, 독생자를 보내셔서 구속케하는 일이 나, 죄인을 구원하여 자녀 삼으시는 것이나 역사의 중요한 일들을 그의 주권으로 행하신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지극히 일부분이다.

사람을 통해서 일하신다.

대부분의 방법이 바로 이 방법이다. 구약시대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은 그가 세우 신 사람들을 통하여 그의 일을 이루어 왔다.

오늘 본문의 모세가 그렇고, 여호수아 와 갈렙, 엘리야와 엘리사, 이사야와 다니엘과 같은 선지자들과 신약의 제자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일하셨다.

오늘 본문의 60만이 넘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심에 있어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기를 원하신다. 모세를 통해서 사람을 살리기를 원하시고, 모 세를 통해서 복된 역사를 이루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다.

그렇다. 오늘도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통해서 구원의 역사, 복된 역사, 능력의 역 사, 살리는 역사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를 통해서 하나님은 그의 일을 이루 어 나가기를 바라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은 복된 역사를 이루기를 원하신다. 여러분 가정의 행복을 여러분 자신을 통해 서,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도, 교회가 세워지는 일들도, 나라의 발전도 바로 여러분 자신을 통해서 하나님은 이루시기를 바람을 믿으라. 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인가 ? 나 같은 것이 무엇이관대 나를 통해서 역사를 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말 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12:2)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서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신다. 이 얼마나 감격 스러운 일인가?

하나님은 모세의 형편과 사정이 어떠한지도 잘 알았다. 모세가 그 스스로 말하기를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4:10).라고 말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비록 그 가 말에 능치 못할지라도, 즉 부족하고, 연약한 자일지라도 하나님은 그런 모세를 들어서 쓰기를 원하신다.

그렇다. 하나님은 내가 완전해서, 잘해서, 많아서, 커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부족하고 연약하기에, 내가 어리석어 보이기에, 내가 잘 못하기에 들어서 쓰시면서 그의 능력을 나타내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들어 쓰실 때에 모세의 힘으로, 모세의 지식으로,모세의 능력으로 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겠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4: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누가 벙어리나 귀머거리나 눈 밝은 자나 소경이 되게 하였느뇨 나 여호와가 아니뇨

(4 :12)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그렇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서 일들을 이루실 때에 나혼자 내버려두지 않으신 다. 그가 나와 함께 하시면서 나를 붙들어서 쓰신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러므로 본문의 나오는 모세처럼 '나는 못합니다','나는 안합니다'하지 말라(10).

오히려 우리들은 이사야의 고백과 같이하자.

(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우리도 이사야 처럼 나같은 것이 무엇이관데 이런 복을 주십니까하고 내가 쓰임받는자 되라. 구원을 이루는데도 내 가, 세워져 가는데도 내가, 은혜가 있게 하는데도 내가 쓰임 받는 자 되라.

 

2.하나님은 나에게 있는 것을 통해서 역사 하시기를 원하신다(2-3)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에게 있어야 할 것을 너무나 잘 아신다.

그리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다.

우리에게 있는 것은 모두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것이다.

왜 주셨는가? 하나님께서 일들을 이루어 나가시기 위해서이다. , 하나님은 내게 있는 것을 통해서 역사 하시기를 원하신다. 하나님 은 내가 감당할 수 없는 것을 하게 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내가 할 수 있도록 모든것을 준비해 주시고 하게 하신다. 그래서 고전10:13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 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 나님은 미 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무슨 말인가? 우리 사람들은 하나님께 자꾸만 달라고 한다. 은혜도, 믿음도,물질도, 건강도, 지혜도, 환경도, 복도 말이다. 그리하여 그것을 주시면 그것 가지 고 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믿음으로 행하는데, 어떤 역사를 체험하는데 있어서 부족하거나, 없어서 못하는 것이 아니다는 것이다.

우리들은 이런 것들을 행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다 받았다. 가 지고 있다.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연장과 기계를 주셨고, 빨리 다닐 수 있도록 자 동차 같은 것을 주셨으며, 먹을 수 있도록 양식을 주셨으며, 입을 수 있도록 의복의 재료를 주셨다. 우리가 할 일은 그것을 가지고 행하면 된다. 그런데 내게 있는 것 , 내가 가진 것, 내가 받은 것, 내가 아는 것을 가지고 행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창고에 놓아두고 자꾸만 사재기만 한다. 그러니 아무리 귀한 것이라도 창고에 보관되어 있으면 무엇을 하는가? 그것이 사용이 될 때에 값진 것이 된다.

지금 내게 있는 그것이 그 어떤 것이든 그것은 내 환경과, 형편에 가장 좋은 것으로 하나님께서 내게 주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주신 것을 가지고 사용하시기를 원하신다. 또한 하나님은 그것을 가지고 역사를 이루신다.

모세의 경우

본문을 보라. 모세가 하나님께서 함께 하면서 역사를 하겠다는 말씀을 믿지 못하 여 증표를 보여달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얼마나 강하게 말씀을 하는가?

함께 하겠노라고, 붙들어 주겠노라고, 이끌어 주겠노라고 말이다. 한데 믿지 못한 다. 하나님은 하시겠다는 데 모세는 안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이런 연약한 가운데 있지 않는가? 그리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막아버린다.

아무튼 하나님은 그럼에도 길이 참으시고 함께 하시면서 역사 하시겠다는 약속의 증 표를 보여 주시기를 원하셨다.

이때에 하나님께서 들어서 쓴 것이 무엇인가?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무엇이라고 질문을 하였는가?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예 지팡이 입니다", "그래 그것을 땅에 던지라" 결국 모세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함에 무엇을 통해서 얻게 되었는가? 모세가 양을 치기 위하여 가지고 있던 '지팡이', 남들이 보기에는 '이까짓것'하고 여길 수 있는 지팡이, 별로 대수롭지 않는 지팡이, 별로 쓸모 없어 보이는 지팡이, 그것을 통해 서 하나님은 그의 일들을 이루어 나간다.

이뿐인가? 모세는 10절에 "입이 둔합니다"라고 한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 입 을 들어서 말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11절에 "누가 입을 지었느냐"라고 하시면서 주신 이가 하나님이 심을 말한다.

다윗의 경우

삼상17장에서 다윗이 골리앗을 무찌르고 이기게 되는 데에도 하나님은 다윗에게 있는 것을 들어서 역사를 이룬다. 다윗에게는 두 가지가 있었다.

1)믿음이 있었다(삼상17:45-47)

그는 평소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서 이기게 하신다는 믿음이 있었다(삼상17:37).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신다. 내힘이 이기고, 내 지혜가 이기고, 내 경험이 이기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있는 이런 믿음을 들어서 사람의 눈으로는 될 수 없는 일들을 되게 하신다.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 라 하시니

지금 내게 있는 믿음 그대로 들어서 쓰신다.

하나님은 믿음대로 들어서 역사를 한다. 크게 믿으면 크게, 적게 믿으면 적게 역사 하신다. (9:29) "이에 예수께서 저희 눈을 만지시며 가라사대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신대"

2)다윗에게는 물매 돌이 있었다(49)

이 물매 돌은 그가 양치는 목동으로 이리떼를 쫓고 양을 돌보는 데에 사용하는 도구이다. 하나님은 이것을 가지고 골리앗을 이기게 하신다. 사울은 다윗이 평소에 있지 않은 갑옷을 입히고, 칼이라는 무기를 들게 한다(38). 이것은 다윗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자기의 것이 아니다. 사울의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오히려 귀찮게 하고 불편케 하는 것이 된다(39). 하나님도 다윗도 있는 그대로를 들어서 역사를 이루어 나간다.

오병이어의 기적의 경우에도

14장에 오병이어의 기적도 역시 있는 그것을 들어서 기적을 일으키시는 하나님이시다(14:15-21).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그리고 그것을 들어서 축사하시고 줄 때에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가? 소년에게 있는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은 일을 이룬다 .

이상에 나오는 것의 한결같은 공통점은 무엇인가?

주님은 있는 그대로를 들어서 역사를 하신다는 것과, 그것들이 사람들의 보기에는 별로 대수롭게 여기지 않아 보이 는 하찮은 것이다. 보잘것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그것을 통해서 역사를 이루어 나가신다.

그렇다. 하나님께서 역사를 이루어 나가시기 위하여 쓰실 때에 나에게 없는 것, 내 가 못하는 것, 내가 안되는것을 통해서 역사를 이루시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내 게 있는 그것, 내가 사용하는 그것, 내가 하는 그것, 내가 있는 그곳을 통하여 역사를 이루어 나가시는 분이시다. 못하면 못하는 대로, 적으면 적은 대로, 아프면 아픈 대로,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하나님은 내모습 그대로를 들어서 역사를 일으켜 더 큰 일들을 이루어 나가시는 분이심을 믿기 바란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내게 있는 그 것을 주님 앞에 드려 사용하고자 할 때에 하나님은 내가 상상치도 못한 일들을 이루어 나가신다. 모세의 지팡이와 입술을 통해서 60만 대군을 이끄시도록 하셨고, 믿 음과 물매 돌이 6척장군 골리앗을 이기게 했으며, 보리떡 다섯개 물고기 두마리가 5 천명이 먹고도 12광주리가 남는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가?

그러므로 여러분! 지금 없다고 한탄하지 말라. 못한다고 핑계하지 말라.

있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여 쓰임 받기만 하면 된다. 없는가? 없는 대로 감사하며 살아가고, 드려라. 못하는가? 못하는 대로하라. 하나님은 '최고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 라 최선을 원하신다.' 아픈가? 아픈 그대로 쓰임 받기를 원하라. 부족 하는가? 부족한 그대로 주님 앞에 내어놓아라. 그때에 하나님은 역사 하신다. 특히 하나님 은 나에게 있는 것을 통해서 영광을 받기를 원하심을 알아라. 남의 것이 문제가 아니 다. 남이 얼마나 많이 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내가 어떻게, 내것이 어떻게 되느냐가 문제다. 하나님은 나의 것을 통해 역사를 이루신다. 직장에서도 그대로 주님께 쓰임을 받는 자 되자. 가정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행하는 일들 가운데 쓰임을 받자.

 

3.하나님은 내가 하는 일을 통해서 역사를 이루신다(4-9)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라'하신다(3-그것을 땅에 던지라, 4 -그 꼬리를 잡으라, 6-네 손을 품에 넣으라). 이 말을 듣고 모세가 어떻게 행하는가? 모세는 '-하니'한다(3-땅에 던지니, 4-잡으니, 6-넣으니). 이 때에 하나님께서는 지팡이가 뱀이 되게 하시고, 뱀이 지팡이가 되게 하시며, 손이 문둥병으로, 문둥병 걸린 손이 건강한 손으로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 모세가 이런 기적들을 체험하게 되는 것은 그가, 그에게 있는 것을, 하나님께 서 행하라는 대로 할 때에, 다시 말해 모세가 말씀을 따라 움직일 때에 하나님은 역사를 하신다는 말이다.

하나님은 내가 기도를 하지 않아도 내 속 중심까지 너무나 잘 아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 왜 인가? 왜 하나님은 내가 기도할 때에 기도의 능력을 입게 하시는가? 그래야 기도의 응답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고 하나 님을 의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기도할 때에 역사를 하신다. 그러므로 입술을 벌려 기도하자. 하나님은 그 기도 가운데 역사를 하신다.

또 내가 전도하지 않아도 하나님은 순식간에 사람들 을 변화 시켜 구원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의 입술과 삶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그 전함을 통해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다. 왜인가? 그래야 한 영혼이 얼마나 귀한가를 알며, 주님의 구속이 얼마나 값진 것인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입술을 벌려 전도하자. 내가 입술을 벌려 전도할 때에 하나님은 그 입술을 통해서 다른 사람을 믿게 하신다.

하나님은 내가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은혜를 주시고, 믿음을 주시고, 감화감동을 하신다. 하나님은 내가 원수를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그 원수에게 나아갈 때에 그 마음을 변화시켜 나가신다. 하나님은 내가 할 때에, 내가 움직일 때 역사를 하 신다. 하나님은 내가 하는 일을 통해서 일들을 이루어 나가신다.

모세가 하고자하여 이스라엘을 이끌고자하여 나아갈 때에 바로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키며, 환경과 사건을 진행해 나가신다.

하나님은 하는 사람을 통해서 일하신다. 머리로만, 생각으로만 갖고 있는 사람을 통해서 역사를 이루어 나가지 않는다. 최선을 다하여 움직일 때에 하나님의 힘을 도 우신다. 마귀가 가장 경계하는 성도는? 공부많이하고, 교회잘다니고,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마귀는 믿는 바를 행하는 사람을 가장 무서워한다 . 내가 해야할 일을 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들은 내가해야 할 일은 내가 안하고, 하나님께서 하셔야 할 일을 내가 한다. 예를 들어 어떤 문제를 만났을 때에 우리들 은 염려, 근심, 걱정을 한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들이 해야할 일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다.

우리의 할 일은 찬송하면서 그 가운데서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