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에베소

[엡2:8] 믿음이란 무엇인가?

'코이네' 2017. 12. 17. 01:00

믿음은 무엇인가?

엡2:8

 

 

사람들은 천국에 대해서 말을 하면 천국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천국은 분명히 있습니다. 저는 천국을 제 눈으로 보지 못했지만 천국이 내 마음 안에 있어서 내가 죽으면 천사들에게 인도를 받아 하나님께서 계신 천국으로 들어갈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저는 이 일을 생각하면 감사의 눈물이 나오려고 합니다.

 

사람의 죽음을 많이 본 의사나 죽은 시체의 염을 많이 해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예수를 믿다가 죽은 사람과 불신자의 죽음은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불신자는 죽을 때 괴로워하고 고통스러운 모습으로 죽는 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그들이 세상을 떠날 때 시커먼 사람들이 와서 아주 캄캄한 터널 같은 곳으로 자신을 끌고 가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끌려가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모습으로 죽는 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믿음으로 살고 영생의 확신이 있는 사람은 죽을 때 평온한 모습으로 죽어가고 죽음 후의 시신도 깨끗하고 고 모습이 살아서 잠을 자는 모습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냉동실에 넣어둔 시신도 손과 발이 부드럽기까지 하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믿는 자가 죽을 때 하늘의 밝은 빛이 비춰지고 찬송소리가 들리고 천사들이 자신을 밝고 아름다운 곳으로 인도하기 때문에 기쁜 모습으로 따라가게 되기 때문에 남겨 두고 간 육신인 시체의 모습도 아름답게 보이는 것입니다.

 

7장을 보면 스테반 집사님의 죽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테반이 복음을 전하다가 유대인들에게 돌에 맞아 죽는데 스테반은 죽어가면서 천국을 보고 천국의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어린양 예수님을 보았다고 하였습니다. 스데반이 죽으면서 두마디 기도를 하였는데 첫 번째 기도는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라는 기도로 자신의 영혼을 천국에 계신 예수님께 맡기는 기도였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자기를 돌로 쳐죽이는 사람들을 위하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스데반은 죽으면서 천국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천국에 계신 하나님과 예수님께 직접 기도하신 것입니다.

 

스테반 집사님이 돌에 맞아 머리가 터지고 피투성이가 되어서 자기를 죽이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는 힘이 어디에서 나왔겠습니까? 천국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스데반 집사가 천국을 보고 하나님의 보좌와 그 우편에 앉으신 예수님을 보았기 때문에 죽어가면서 천사와 같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기를 죽이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천국을 본 자들은 아무리 고통스러운 환난이 닥쳐도 이겨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천국을 바라보시며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앞에는 예수님께서 게신 천국이 있습니다. 나는 천국 백성이고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이 믿음의 확신 속에서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영생은 어떤 사람에게 주시는 것입니까?

아주 간단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행16:31에서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8절에서는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으면 하나님께서 영생을 선물로 우리에게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믿음이 무엇인지 생각하여 보겠습니다.

 

1. 믿음은 들음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하셨습니다. 믿음도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우리 마음 문을 열고 예수님을 믿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열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 드릴 때 믿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없는 분들은 성령께서 오셔서 나에게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면서 자꾸만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을 때 믿음이 생겨나고 장성한 믿음으로 커지는 것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는 말은 전하는 자가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목사가 강대상에서 복음을 외쳐야 성도들이 듣고 믿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또한 전도자들이 복음을 들고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게 자꾸만 복음을 전해주어야 그들이 듣고 성령께서 역사 하셔서 믿음이 생기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 제주도 수련회를 다녀오면서도 저희 집사람이 사람들에게 복음을 열심히 전했는데 두사람이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한 사람은 여행사 사장으로 우리와 동행하였는데 제주도를 가는 비행기에서 복음을 전했는데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도 우리 집사람과 옆자리에 앉게 되어 다시 복음을 전했고 이 분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영접기도를 하였습니다.

또 한사람은 한라산을 올라가는 길에 부산에서 사신다는 할아버지를 만났습니다. 한라산을 올라가며 할아버지께 복음을 전했습니다. 30분 이상을 따라며 복음을 전했는 데도 별 반응이 없습니다. 가만히 산을 올라가기도 힘든데 말을 하면서 따라가기가 얼마나 어렵습니까? 그래서 제가 그만 하라고 하였고 잠시 쉬는 틈에 할아버지를 놓쳐 버렸습니다. 한라산 정상을 올라가면서 사람들에게 예수님 믿고 구원을 받으세요 하며 손을 한번씩 잡으며 전도를 하면서 올라가는데 힘든지 모르고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아까 전도를 받았던 할아버지는 한라산 정상에 올라갔다 내려오고 우리는 전도를 하면서 올라가는데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할아버지가 하는 말이 정상에 올라가서 우리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고 한참동안 찾았다는 것입니다. 우리 집사람이 사진을 찍기 전에 영접기도를 해야 한다고 말했고 그 할아버지는 영접기도를 하고 전화번호와 이름을 적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사직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전하는 사람이 있어야 믿음이 생겨나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건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2. 믿음은 우리 마음을 맡기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나의 마음을 예수님께 맡기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이 제가 운전하는 자동차를 타시는데 그것은 저를 믿고 여러분들의 몸과 마음을 맡기는 것입니다.

믿음은 주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는 것입니다.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께서 원하는 길이면 어디든지 따라가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나의 마음 전부를 드려서 따라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3. 믿음은 고백에서부터 증거가 됩니다.

 

사랑하는 애인이 생기면 그 사랑을 고백하기를 열심히 합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편지로도 말하고 전화로도 하고 만나서도 다정스럽고 고백을 합니다. 그래도 모자란 것 같으니까 선물을 사서 주면서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고백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믿음에도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도 믿습니다 믿습니다 외치는 것입니다. 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하셨습니다.

 

4. 믿음은 돌아서는 것입니다.

 

영국의 어느 술집 주인이 빌리 그래함 목사의 집회에 참석하였다가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집으로 돌아와 술집 문에 이렇게 써 붙였습니다. “나는 어제 저녁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부터 술집 문을 닫습니다.” 믿음이란 죄악의 길로 달려가던 사람이 방향을 바꾸어 새로운 사람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면서 변화가 없다는 것은 참 믿음이 아닙니다.

 

5. 순종할 때 믿음은 자라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복을 받았습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 하나 순종하며 살 때 우리들의 믿음도 아브라함의 믿음처럼 크게 자라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허무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짧은 인생을 살면서도 서로 미워하고 싸우다가 인생을 다 마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리고 사람들은 자기의 인생은 참으로 허무했다고 말을 하며 슬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생을 주셨습니다. 이 영생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들은 예수님의 은혜로 죄를 용서받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동행하시며 보호하실 것입니다. 또한 성령께서 우리들에게 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능력도 주실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굳건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영생이 있고 생명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들의 인생은 허무하고 괴로운 삶이 아니라 값지고 귀한 삶입니다. 우리들에게 영생을 주는 믿음을 빼앗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늘 승리하는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by 코이네설교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