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자료

설교를 잘듣기 위해서 성도가 꼭 해야 할 10계명

'코이네' 2014. 3. 19. 22:31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기 위해서 꼭 지켜야 할 10게명


 

현대교회에서 가장 안타까운 현상 중 하나가 설교에 대한 성도들의 인식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는 성도들이 설교를 너무 많이 듣는데 원인도 있고, 그러다 보니 설교 듣는 것이 하나의 의무가 되어 버린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제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설교를 듣는 것이 아니라, 목사 개인의 연설 능력을 가늠하고자  설교를 듣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서 설교는 더이상 성도의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성도들의 기호를 충족시키는 하나의 여가활동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설교하는 목사들에게도 큰 문제가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자가 아니라, 사람들의 기호를 충족시키는 설교꾼이 되어버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설교자도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기 보다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기 위한 자신의 연설이 되어 버리고 만다. 이런 상황을 개탄하며, 한 설교자가 이렇게 탄식하였다.

“그는 위대한 것을 말하고 있지만 그것을 아주 하찮은 것으로 만들고, 거룩한 것을 말하지만 범속한 것으로 만들고, 하나님을 말하지만 그분을 전혀 기이하지 않은 분으로 만든다. ”

설교는 설교자가 충분한 기도와 연구로 말씀을 준비해야 하며, 또한 성도들 역시 설교를 잘듣기 위해 준비를 잘해야 한다.

설교를 잘 듣기 위해서는 다음 10가지를 잘 지켜야 한다. 


1. 충분한 잠과 아침식사를 하라. 그래야 졸지 않고 설교에 집중할 수 있다.
2. 제 시간에 교회가기. 최소 10분 전에 예배당에 들어와 마음을 집중한다.
3. 주보를 보고 오늘 말씀이 어디인지를 미리 찾아놓고, 본문의 말씀을 읽고 기도한다.
4. 예배를 드리는 생활의 규칙을 만든다. 잠에서 깨어나서부터 예배당에 이르기까지 마음이 흐트리지지 않고 예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만들어 둔다.
5. 간절한 마음과 기대감. 하루 전 예배에 입고갈 옷을 챙겨두고, 헌금을 미리 준비하며, 예배를 위해 기도한다.
5. 열린 마음, 어린이마음. 항상 말씀으로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유지한다.
6. 설교의 핵심은 무엇인가? 생각하고 기억하면서 설교 듣는다.  
7. 식상한 설교를 들을 때는 내가 저 부분을 설교했다면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한다.  
8. 맹목적으로 듣지 않고 비판적 사고를 겸하여 설교를 듣는다.
9. 말씀을 듣기 위해 먼저 회개하며, 나의 감정을 정리해둔다.
10.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살고자 힘쓰고 애쓴다. 

스펄전이 설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나는 세계 여러 곳에서 여러 설교자들에게서 형편없는 설교를 많이 들어 보았다. 그러나 내가 그것에서 무엇인가 유익한 것을 얻고자 하는 마음 자세를 가지고 있는 한, 그 어느 것 하나도 나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을 들어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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