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자료

[사순절설교예화]인생의 시련과 역경의 극복

'코이네' 2014. 3. 8. 15:04

사순절 설교 예화 모음과 사순절에 관해 주보에 실을 거리


사순절 설교 예화

♠ 제  목 : 바이올린의 재료

♠ 자료원 : 기독교예화금언명구집
♠ 본  문 : 빌3:10, 단12:10, 히12:11

바이올린을 만드는 재료로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삼나무가 제일 좋다고 한다. 왜 베네치아의 삼나무가 좋은가?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까닭이 있기 때문이다. 산 속에서 벌채된 재목은 암석이 치솟은 골짜기에 굴러 떨어진다. 나무는 굴러 떨어지는 동안 바위와 나무에 부딪치면서 강까지 내려온다. 이렇게 물이나 바위에 밀리고 부치면서 재목의 분자나 나뭇결이 바이올린 재료에 꼭 알맞은 상태가 된다. 이런 고난을 통하여 훌륭한 바이올린을 만들 수 있는 단단한 나무로 변화된 것이다.

♠ 제  목 : 도끼자루 재목

♠ 자료원 : 한국컴퓨터선교회모음
♠ 본  문 : 욥28:1, 히5:14;12:11, 단12:10

한 노인이 어린 소년과 도끼자루를 만들기 위해 히코리 목재를 구하러 숲으로 함께 갔다. 그들은 곧 숲속에서 히코리나무를 찾을 수 있었다. 이 때 소년이 말했다. "이 나무들은 도끼자루를 만드는 데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이것들을 잘라 가지고 가요."  그러나 노인이 말렸다.  "낮은 지대에 있는 나무들은 높은 곳을 휩쓸고 지나가는 폭풍우를 맞아 본 적이 없단다. 사나운 바람이 이리 저리로 나무들을 뒤흔드는 높은 곳으로 가자. 그 곳에 있는 나무들은 매서운 비바람에 시달려서 단단해져 있을거야. 그것들이라야 아주  튼튼한 도끼자루를 만들 수 있단다!" 

여러 가지 유혹에  많이 접해 본, 즉 사탄이 여러 번 뒤흔들었던 그러나 결코 한 번도 유혹에 굴복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훨씬더 강하게 단련된다.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분으로 인하여 정복자들(사탄)을 이길 수 있게 되었다.

♠ 제  목 : 믿은 후 받는 시련
♠ 자료원 : 한국컴퓨터선교회모음
♠ 본  문 : 히12:1, 빌2:22, 사48:10, 말3:2-3

어떤 철물공이 예수를 믿게 되었는데, 신앙생활 시작한 지 8년동안 믿지 않을 때보다 시련이 많았다. 이를 지켜보던 한 불신자가 그를 찾아와 말했다. "예수를 믿기 전보다 믿은 후 시련이 더  많은 것 같으니 참으로 딱하구려." 그러나 철물공이 담담하게 대답했다. "이 철을 보세요. 마차의 스프링인데 불에 달구고  편수대에서 두드리고 찬물에 넣어서 단단하게 합니다. 만약 쇠가 무르면  쓰레기통에 버린답니다. 하나님은 쇠를 연단하는 것같이 우리가 유용한 봉사를 하도록 시련으로 연단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하든지 주 뜻대로 연단하시고 우리가 쓰레기 속에 버려지지 않게 해 주신답니다."

♠ 제  목 : 역경의 극복
♠ 자료원 : 국민일보 1면 겨자씨

프랑스의 르누아르는 자연을 소재로 밝고 건강한 그림을 그린 화가다.초기 그의 그림은 사람들로부터 별 관심을 끌지 못했다.만년의 작품들이 대작으로 평가받았다.만년에 그는 지병으로 고생했다.두 아들은 전쟁에서 큰 상처를 입었다.그는 휠체어에 앉아 붓을 손에 붙들어 매고 그림을 그렸다.고통 속에서 그린 작품에서는 아름다운 산과 맑은 강이 살아 숨쉬었다.시련은 한  인간을 파멸로 치닫게도 하지만  더욱 강하게 만든다.인생의 성공자는 대부분 역경을 극복한 사람들이다.

♠ 제  목 : 인생의 시련
♠ 자료원 : 국민일보 1면 겨자씨

독수리는 둥지를 틀 때 가시나무 가지와 돌멩이 위에 새의 깃털을 얹어 포근케 한다.여기에다 알을 낳고 새끼들을 키운다.그러나 새끼들을 독립시킬 때가 되면 둥지의 깃털을 모두 거둔다.딱한 돌과 가시에 찔려 불편하게 되면 새끼들은 자신의 세계를 찾아간다.독수리가 독립정신이 강하고 높이 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사람도 마찬가지.강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돌멩이와 가시라는  이름의 시련이 필요하다.시련은 결코 두려운 것이 아니다.

사순절에 주보에 실을 거리

사순절이 무엇일까 ?

사순절이란 부활절 전에 금식하는 40일간을 말한다.  3세기까지 부활절을 예비하기 위한 금식기간은 대체로 2일이나 3일을 초과하지 않았다. 이 관습은 본래 세례 예비자들에 대한 규정된 금식에서 유래된 듯하다. 그리고 40이란 숫자는 모세, 엘리야 그리고 특히 예수님 자신의 40일 간의 금식에 의해 분명히 시사를 받은 것이다. 비록 훨씬 뒤에까지 금식기간은 교회에 따라 각기 다르게 계산되긴 했지만 말이다.

초기의 수세기 동안 금식의 준수는 매우 엄격하였다. 저녁이 되기 전에 하루에 한 끼의 식사만이 허용되였고, 물고기와 육식 그리고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달걀과 우유로 만든 음식도 엄격히 금지되었다. 그러나 9세기 이후로 서구에서는 이런 관습이 상당히 완화되기 시작하였다. 금식을 중지하는 시간은 점차로 오후 세시까지 앞당겨졌고, 15세기에 와서는 정오에 식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종교적 관습이 되었다. 로마가톨릭교회의 사도헌장 「회개하라」에 의해서 금식의 의무는 사순절의 첫날과 성(聖) 금요일에 하도록 제한 되었다. 하지만 동방교회에서는 오늘날까지도 우유, 물고기, 달걀 및 우유로 만든 음식의 금지는 여전히 널리 시행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순절은 축제들을 금하고, 자선을 베풀고 평소보다 더 많이 종교적 행사들에 참여함으로써 회개의 절기로 지켜지고 있다. 최근에 서방교회에서는 육체적인 금식보다는 이러한 측면들에 더 큰 강조점이 주어져 왔다. 사순절을 지키는 것은 종교개혁 이후에도 영국 국교회에서 계속 되었다. 이것은 또한 성공회기도서에 의해 명문상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때로는 세속적인 정부당국들에 의해서 시행되기도 한다. 특별한 경우들, 예를 들면 윌리엄 적슨 대주교에 의하여 육식을 허용하는 특면장이 발부되었다. 이 제도는 18세기에는 비교적 사용이 되지 않기 시작하였지만 19세기에 소책자운동가들에 의해 부활되어 오늘날에는 널리 시행되고 있다.

- 기독교교문사, 「기독교대백과사전」 p.546 ‘사순절’ 편 중에서

 



by 코이네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