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이 말한 행복론은.
첫째, 재물은 조금 부족할 만큼만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너무 많이 부족하면 삶에 힘이 겨우며, 넘쳐나면 사치와 방탕이 생기기 때문이다.
둘째, 인물은 조금 부족하게 생긴 것 같은 인물이 행복하다는 것이다.
빼어난 미모는 자신을 교만하게 만들거나 남의 마음을 어둡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남과 경쟁을 할 때는 두 번은 져주고 한번 정도만 이기면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넷째. 자신이 자만하고 있는 것에서 사람들이 절반 정도밖에 알아주지 않는 명예
다섯째, 자기의 연설을 듣고서 청중의 절반은 손뼉을 치지 않는 말 솜씨.
아리스토텔레스는 중용을 지키면서 정의를 지키면 행복해진다고 하였다.
칸트는 양심과 善에 따른 정의론을 주창하였는데 이를 칸트 행복론이라고 한다. 결론적으로 최소 수혜자의 이익 최대화 원칙을 추구하면 행복해 진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이 결국엔 행복을 위한 정의의 비결이다.
실존주의 철학자인 하이데거는 죽음을 체험하는 시간의 유한속에 행복이 있다고 하였다.
쇼펜하우어는 모든 사람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행복이란 것을 그리 호락호락한 것으로 보지 않았다. 그 어떤 것도 쉽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하기 때문에 행복해지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보다는 그냥 적당히 포기하고 기대를 낮추고 사는 것이 좋다고 보았다. 그래서 의지와 금욕을 강조한다.
프랑스의 철학자 파스칼은 그의 책 팡세에서 “하나님 안에서 사는 것이 행복하다.” 라고 하였고, 성경에서 다윗은 “하나님께 죄를 용서받은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하였다.
하버드 대학 교수인 존 롤즈는 사회적 약자가 유리해질수록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된다고 하였다. John Rawls 는 절차를 통해서 정의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를 절차적 정의론이라고 하며 이런 정의를 추구하면 행복해진다고 했다. 이런 절차는 무지의 베일 즉 Veil of ignorance 를 예시하였다. 즉 무지의 베일을 의사결정권자에게 씌우고 의사결정의 자유를 주면 행복에 이른다고 했으며 이를 케익 정의론 이라고도 한다. 케익을 자른후에는 가위 바위 보를 하여 나누어진 케익을 가져가게 한다. 이런 절차를 제시하면 의사결정권자는 철저히 똑같은 크기로 자르기 위해서 노력을 하게 된다. 그래서 역지사지의 의무를 따르게 되면 행복해 진다고도 했다.
by 코이네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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