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예화, 인간만사 새옹지마에 얽인 고사
시편 65편, 116편, 12절 등을 보면 "여호와 내게 주신 은사여 무엇으로 보답할꼬"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위대한 다윗 성도의 신앙적 감사의 태도입니다.
다윗 성도는 먼저 하나님의 자연은총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시 65:9-13). 풍년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권고하시는 축복 중의 하나입니다. 땅 위에 죄악이 관영하 마때 흉년이 지는 일은 역사상에 흔히 볼 수 있는 일이지만 어떤 때는 인간이 악함에도 불구하고 풍년이 지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께서 일정한 시기 (죄악이 관영한 시기)가 이르기까지 베푸시는 자연은총의 덕입니다 (마 5:45-48). 그런고로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순경에나 역경에나 언제나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순경에서 뿐만 아니라 역경에서도 자신의 뜻을 보이시는 것입니다.
옛날 희남자의 인간훈에 인간만사 새옹지마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중국 북방 변방에 한 노인이 살았는데 그가 기르던 말이 이웃 호나라로 달아나버렸습니다. 그 노인이 웃으며 하는 말이 "인생 백가지 일에 속단을 허락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후에 그의 말이 한필의 준마를 데리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그 노인이 여전히 웃으며 하는 말이 "인생 백가지 일에 속단을 허락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 노인의 아들이 말을 좋아하여 말을 타다가 떨어져 절름발이가 되었습니다. 이 노인이 슬퍼하며 여전히 말하기를 "인생 백가지 일에 속단을 허락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새나라와 호나라가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나라의 청년들이 모두 출전하여 죽었습니다. 그러나 이 노인의 아들은 불구자였기 때문에 홀로 살아남았습니다. 이 노인 여전히 웃으며 하는 말이 "인생 백가지 일에 속단을 허락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인생은 함부로 기뻐하거나 슬퍼하지 말라, 한치 앞도 모르기 때문에, 그래서 "인간만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우리는 살전 5:17-18의 말씀대로 범사에 감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아니할 때 더욱 하나님의 뜻에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된 신앙의 감사인 줄 압니다.
by 코이네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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