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출애굽기

출애굽기 1장 고난 속에 더욱 강하여진 이스라엘

'코이네' 2014. 6. 25. 17:28

출애굽기 1장, 고난을 견디는 이스라엘, 고난 속에 주시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




   출 1:1-14  더욱 강하여짐, 박성규목사(1997)


요셉이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고서 기근으로 인한 이스라엘의 고통으로 부터 해방시켜 주려고 야곱은 그의 모든 식구를 거느리고 애굽으로 피신을 가게 됩니다. 그리고 애굽의 고센이라는 땅에서 그들의 생활을 하게 됩니다. 맨처음 애굽으로 이주한 그들의 숫자는 70인 이었는데 430년이라는 세월동안에 12장37절에 가보면 여자와 아이의 수를 제하고서도 60만명이나 되었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인위적이고 생물학적인 방법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계산입니다. 바로 이 놀라운 사건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약속의 이행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손의수가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하늘의 별처럼 많을 것이라고 약속하여 주었습니다.
 

7절에는 이러한 모습을 이렇게 말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이 중다하고 번식하고 창성하고 심히 강대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이러한 축복의 역사를 힘입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축복하실 때에는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는 축복을 주십니다. 어떤 분은 말합디다.  “나는 월급쟁이인데 하나님이 축복을 주셔도 거기서 거기이지 뭐 별다른 수가 있겠나?”
사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그 말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생각을 탈피하여야 합니다. 인간의 산수와 하나님의 산수는 다르다는 것을 늘 명심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인간의 산수는 1+1=2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산수는 1+1은 무한대입니다. 하나님의 산수는 하나의 씨를 심으면 30배,60배,100배 그 이상의 수확을 거둘 수있는 계산법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늘 자신의 주어진 여건 속에서 용기를 잃고 더욱 큰 비젼과 축복의 꿈을 잃어버릴 때가 많은데 오히려 하나님의 계산법을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신앙의 도전을 할 수있는 신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오늘의 본문을 바라보면 그러한 하나님의 축복의 역사에 시샘하고 방해하는 무리가 있습니다.

애굽의 알지못하는 왕이 애굽을 다스리게 되었을 때에 이스라엘의 번영과 발전을 위협으로 여기고는 그들을 핍박하고 노예로 삼아 잡역을 시킵니다.(8-11절)하루 아침에 그들은 노예가 되었으며 그들의 삶은 고통의 역사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그들은 그러한 고통의 역사로 인하여 무너져 내리지 아니하고 그것을 극복하며 더욱 놀라운 생을 창조하여 냅니다.

12절 “그러나, 그러나 학대를 받을 수록 더욱 번식하고 창성하니 애굽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을 인하여 근심하여-”
어쩌면 우리 그리스인의 생애는 ‘그러나’의 생애일지 모릅니다. 고난과 역경이 닥치지만 ‘그러나’ 그것으로 무너져 내리지 아니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더욱 일어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예)탈무드에 보면 “인생은 삶은 달걀과 같습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통이 오거나 고통을 기념하는 날이면 삶은 달걀을 먹는다고 합니다.  더욱 인상깊은 것은 그들의 결혼식에도 종종 삶은 달걀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그 이유는 그렇습니다. 모든 음식물은 대개 뜨거운 불위에서 끓으면 끓을수록 액체로 변하는데 그러나 오직 달걀만은 끓으면 끓을 수록 단단하여 집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인생도 고난이 오면 약하여 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더 강하여 지고 놀랍게 성장하며 움츠려 들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고통스런 날이면 삶은 달걀을 먹으며 자신의 삶에 용기와 힘과 소망을 얻는 것입니다.

진정 우리는 고난을 만나도 움츠려 들면 안됩니다. 기가 죽으면 안됩니다. 더욱 힘을 내고 용기를 내어서 더 놀라운 축복의 역사를 만들어 가며 강하여 져야 합니다.  시편기자는 119:7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이러한 고백을 할 수있는 사람은 오직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알고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 뿐입니다.

예)빌리그래함의 <소망 그 상한 마음을 위하여>라는 책-1982년 어느날 술에 만취한 운전자와의 충돌로 차는 폭발하고 함께 탔던 어머니는 즉사하고 그녀는 기적적으로 살아 났습니다. 이 일은 한 순간에 그의 일생을 바꾸어 놓은 사건으로서 그녀가 가지고 있던 모든 행복과 꿈을 하루 아침에 빼앗았으며  그녀의 삶을 180도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녀는 6주동안이나 혼수상태였으며 수술을 70번이 넘게 하였으며 그의 얼굴은 참혹하게 되었습니다. 한쪽 눈은 없어지고, 코가 삐뚤어 졌으며, 몸은 상처투성이이고 한쪽 팔은 없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그런 모습을 아무에게도 보여 주기 싫어서 7년동안을 은둔생활을 하였으며 집에서 텔레비젼만 시청하고 있었습니다.그러던 어느날 텔레비젼에서 방송되는 전도집회를 시청하게 되었는데 그것을 시청하다가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고 예수를 영접하였습니다. 그녀는 더 이상 자신이 숨어 지낼 수없다고 생각하고는 기도하다가 하나님께서 자신을 불가운데서 구원시키신 목적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무능한 사람들을 돕는 재활쎈타에서 봉사하며 축복의 생애를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그 어느것도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때가 가장 기쁜 순간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 바로 그 신앙은 결코 우리를 실패에 자리에 그냥 있게 하지 않습니다.  결코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우리로 하여금 절망하여 모든 것을 포기하도록 내버려 두지 아니합니다.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식하고 창성하니-” 참으로 우리 신앙인들의 모습입니다. 어려움이올 수록  시련과 역경과 고난이올 수록 더욱더 성장하고 자라가는 축복의 역사를 경험하는 그 일이 우리에게 있습니다.활시위는 팽팽히 당기면 당길 수록 더욱 멀리 화살을 날려 보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인생은 때로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질 살다가도 언제 또 어렵고 힘든 시련과 역경이 닦쳐 올지 모릅니다. 언제 사탄의 방해 속에서 고난이 올지를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그것으로 인하여 우리는 결코 무너지지 아니하며 끝나지 아니한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이 모든 고난은 더욱 큰 하나님의 축복의 역사를 경험할 수있는 기회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러한 애굽의 핍박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기도하게 됩니다. 눈물로 기도하며 잃어버렸던 신앙을 찾았으며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간구합니다.
출2:23-25 “여러해 후에 애굽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역으로 인하여 탄식하며부르짖으니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 한지라. 하나님이 그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 언약을 기억하사 이스라엘 자손을 권념하셨더라.”       다시 말하면 이 고통으로 인하여 그들은 애굽에서 나와서 가나안의 축복의 땅 하나님의 약속의 땅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만약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러한 고통이 없었다면 그들은 가나안으로 가지아니하고 애굽에서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그들의 신앙과 하나님의 계획을 잃어버리고 마냥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고통이 왔을 때에야 그들은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출애굽하여 찾아 나아갔던 것입니다.고통은 오히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알게하고 더욱 크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있는 아주 좋은 기회임을 굳세게 믿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고난의 때에는 우리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여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도움을 주시고 하나님만이 이 고난을 통하여 더욱 크신 축복을 나리어 주시는 분이시기에 우리는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야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며 인내함으로 기다려 갈 때에 하나님은 더욱 크신 축복의 역사를 우리에게 주시려고 준비하십니다. 보십시오. 이스라엘 백성이 기도하며 하나님을 찾을 때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출애굽시킬 모세를 준비하셨던 것입니다. 그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시고 축복의 길로 이끄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고난의 날에 인내하며 기도하여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준비하셔서 우리에게 더욱 크고 놀라운 축복의 역사를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결론)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날마다 승리하고 축복의 생애를 살아야 합니다. 때로는 고난이 오고 어려움이 닦칠 때에 우리는 그 고난으로 인하여 더욱 강하여 지고 더욱 크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있는 기회의 역사로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그러나 학대를 받을 수록 더욱 번식하고 창성하니-” 바로 이것이 나와 여러분의 역사임을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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