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신명기

[신16:1] 하나님께 보여드립시다

'코이네' 2021. 8. 19. 16:22

맥추절의 교훈
(신16:6-12) 



   오늘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농사도 짓지 않는 도시에서 맥추감사주일이 무엇이 필요하느냐고 반문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 모르고 하는 이야기 입니다.  하나님께서 읻음의 사람들에게 지켜야 할 7가지 절기를 주셨습니다.  첫째가 유월절 입니다.  애굽에서 구원 받은 것을 기념하는 감사절기 입니다. (어린양의 죽음으로 생명을 얻은 날)  둘째는 무교절입니다.  유월절 다음날 부터 7일간 무교병을 먹습니다. (성도의 교제를 의미함)  세번째는 맥추절(초실절) 입니다.  첫 열매가 익었음을 감사하는 절기로서 예수님은 유월절에 죽으셔서 초실절에 부활을 하셨습니다. (주님은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고전15:20)   네번째는 오순절입니다.  오순절은 초실절로 부터 50일 간을 말합니다 (성령의 강림 하심을 의미함)  다섯번째는 나팔절입니다.  나팔소리가 울려 퍼지면 모든 일손을 놓고 성회에 참석하여 가종 제사를 드렸습니다. (성도의 휴거를 의미합니다)  여섯번째는 속죄일 입니다.  나팔절 이후 10일만에 있는 절기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의 정결을 위한 날로 금식이 선포 되었습니다.  (회개와 속죄를 의미 함)   일곱번째로 초막절(추수감사절, 수장절)입니다.  마지막 열매를 드리는 날로써 (양과 염소, 알곡과 쭉정이, 곡식과 가라지를 가리는 날)입니다.

1. 맥추절을 통하여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1) 감사를 배워야 합니다.
      맥추절에는 잃어 버렸던 감사를 찿아야 합니다.  감사의 온도를 높여야 합니다.  우리는 많은 감사의 조건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를 잃어버리고 살때가 많이 있습니다.  감사는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내용이요 전용 언어인데 이 감사를 잃어 버리고 사는 것입니다.  구령열에 불타는 한 노방전도인이 목이 터져라 십자가의 구속의 은총을 외치고 있었습니다.  마침 지나가던 추장이 이 소리에 귀를 귀울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온 인류를 사랑하셔서 천지 만물을 다 주셨다는 소리를 듣자 너무 감격해서 2달라를 하나님께 헌금을 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하여 주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 감격하여 가지고 있던 좋은 담요를 노방 전도인을 위하여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하여 33년간 이땅에 계셨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더욱 감격하여 타고 있던 말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더 듣고 있는데 주님이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견딜 수가 없어서, 더 이상 드릴것이 없어 찿아보다가 자기 몸을 하나님께드려 그 후 하나님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감사절은 잃었던 감사를 찿는날입니다.  감사를 느끼는 날입니다.   감사를 나누는 날이며, 감사를 드리는 날입니다.   

   2) 사랑을 배워야 합니다.
      맥추절은 잃었던 사랑을 찿는날입니다.  갈수록 이기주의화 되어가는 현실 속에서 우리가 반드시 배워야 할 정신입니다.  이 절기를 통하여 배울 수 있는 사랑의 정신은?  
     ♥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농사를 지어 첫열매를 하나님께 드리기까지 절대로 두 번째 열매를 따지 않았습니다.  보리 농사를 짖고도 첫 단을 하나님께 드리기 전에는 결코 두 번째 단을 거두지 아니 하였습니다.  맥추절은 철저한 하나님 우선주의, 하나님 사랑 제일 주의를 배우는 절기 입니다.


     ♥ 제사장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첫열매는 하나님께 드리되 제사장의 양식이었습니다.(레23:10)  제사장은 이 열매를 하나님 앞에 열납되는 제사가 되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 앞에서 축복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열매는 흠 없는 정한것이라야 했습니다.(요즘은 과수원에서 사과 따서 목사님 하고 가져오면 실한 것은 내다 팔고 벌래먹은것만 가져온다. 그거 골라 먹느라고 시간 다 보낸다)

     ♥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맥추절에 곡식을 거둔다음 가난한자와 객을 위하여 곡식을 다 베지도 말아야 했으며, 떨어진 것을 줍지도 말아야 했습니다(레23:22)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도 마찮가지 였습니다(신24:19).  포도를 딸때도 마찮가지요, 감람나무 열매를 딸때도 마찮가지 였습니다(신24:20).
  이렇게 명령하신 이유는 신24:22에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하노라” 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아픔을 기억하며 수확의 기쁨을 가난한자와 나누라는 것입니다.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고 남편을, 아내를, 자녀를, 부모를 사랑하지 못하던 것을 회개하고 사랑을 다시 배우는 절기가 맥추감사절입니다.   
   3) 정성을 배워야 합니다.
      성경은 첫 번것은 다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느 농부가 소를 길렀습니다.  암소가 두 마리 송아지를 낳았는데 한 마리는 불그스름하고 다른 한 마리는 얼룩 덜룩하였습니다.  두 마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한 마리를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어느 송아지를 드리겠느냐고 교인들이 물었더니 그냥 드리겠다고만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던 2개월이 지난 어느날 불그스름한 송아지가 죽었습니다.  그러자 아내가 하나님께 한 약속을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농부는 “그때 내 마음 속에 불그스름한 송아지를 드리겠다고 하나님께 약속을 하였는데 하필이면 그 송아지가 죽었어” 라고 대답을 했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감격이 식어진 사람들이 하나님께 첫 이삭을 드리며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다시 찿는 것이 맥추절입니다.  하나님은 첫 번것을 받으시기를 원하시며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확인하기를 원하십니다.
   첫 번것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① 첫 아들 =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 마지막 밤에 애굽의 장자들은 다 죽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장자들은 한명도 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후에 첫 아들은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② 짐승의 첫 새끼 = 출애굽할 때 모든 짐승의 첫 새끼도 다 죽었습니다. 그 이후 하나님은 짐승의 첫 개끼는 다 하나님께 바치라고 했습니다.

   ③ 첫 시간 = 새벽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것이 해결이 안되는 사람들은 일어나는 처음 시간을 하나님께 기도로 드리십시오.

   ④ 첫 열매 = 취직하여 받은 첫 봉급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가게문을 열어 판 물건의 첫 번 이익금도 하나님의 것으로 받으십니다.   농사의 첫 열매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⑤ 첫 약속 = 하나님 앞에 한 첫 약속을 지키는것도 대단히 큰 정성입니다.  우리는 은혜를 받고 하나님 앞에 서원과 같은 약속을 했습니다.  신년 벽두에 올해는 이렇게 살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지키지 못한 것은 없는지 살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첫 약속을 지키는 정성을 받으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코틀란드에 어느 시골에 가면 돌다리 하나가 있는데 거기에는 “하나님과 나”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답니다.   어느날 홍수가 났을 때 한 소녀가 예배당에 가는 길에 다리가 떠내려 가는 바람에 소녀도 물속에 빠져 떠내려가고 있었습니다.  그 소녀는 다급하여 “하나님 나를 살려 주시면 여기에 튼튼한 다리를 놓겠어요 하나님 살려 주세요” 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소녀는 기적적으로 살았는데 하나님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식모를 살기도 하고 여러 가지 많은 일로 돈을 착실히 모았습니다.  십년후 그는 돌다리를 놓을 만한 돈을 모을 수가 있었습니다.  소녀는 그 돈을 가지고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돌다리를 튼튼하게 놓았는데 그 다리 위에다 “하나님과 나”라는 글을 써 놓았습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약속을 지켰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첫 번것을 받으시기를 즐겨 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이여!
이번 맥추절을 통하여 감사와 사랑과 정성을 배워서 축복된 생애를 살아가시기를 축원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