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자료

종교개혁의 5대 슬로건

'코이네' 2017. 10. 20. 21:23

종교개혁 5대 슬로건 

 칼빈주의 교리의 기초는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오직 은혜(sola gratia),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그리스도(solus Christus),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soli Deo gloria)'의 다섯 가지 종교개혁의 슬로건으로 요약될 수 있다.


1. 오직 성경(SOLA SCRIPTURA)


- 존 후스는 오직 성경에 대한 헌신으로 자신의 생명을 희생했고, 교황주의와 사제주의를 공격했다.


1) 권위
-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의 음성이다.
- 성경의 권위는 절대적이며 이차적이거나 파생적이지 않다.
- 성경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기 때문에 하나님만큼 권위적이다(칼빈의 ‘기독교 강요’ 1.7.1).
- 교회는 반드시 전체적으로 이 성경의 권위에 복종해야 한다(‘기독교 강요’ 3.2.6-7).
- 실상 다른 모든 종류의 권위들, 즉 교황적 권위나 교리적 권위나 민간적 권위들은 반드시 성경에 종속되어져야 한다(‘기독교 강요’ 4.8).
- 우리가 성경을 판단할 수 없으며 성경이 우리를 판단해야 한다.


2) 불오성과 무오성
- 성경의 모든 문장과 단어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호흡으로 된 것이다.
- 디모데 후서 3장 16, 17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 마틴 루터의 제롬에게 보낸 어거스틴의 편지 인용
 “나는 오직 성경만이 무오하다는 것을 견지하는 법을 배웠다.”


- 오직 성경만이 신자의 양심을 구소갈 수 있다(‘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1장 10절, 20장 2절, 31장 4절).


3) 자해석과 자증성
- 울리히 쯔빙글리는 교회로 하여금 성경이 성경을 해석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해 주는 성경의 참된 해석자가 성령이라고 말했다(‘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1장 6절).
- 성경의 증거가 신자의 마음속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내적 증언으로 말미암아 확증된다(‘기독교 강요’ 1.7.2-4,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1장 5절).
- 칼빈은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린다.
 “그러므로 여기서 한 가지 분명히 해 두어야 할 것이 있다. 곧 성령께서 내적으로 가르침을 주신 사람들은 진정으로 성경을 신뢰한다. 또한 성경이 스스로 확증하므로 성경을 감히 다른 증거와 이론에 예속시켜서는 안 된다. 우리는 성령의 증거를 통해서 마땅하고도 온전한 확신을 얻을 수 있다.”


4) 자유
 종교 개혁자들은 적어도 세 가지 방식으로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직자 계급으로부터 성경을 해방시켰다.
- 루터로 대표되는 성경 번역
- 쯔빙글리로 대표되는 주해 설교
- 칼빈으로 대표되는 문법적이고 역사적인 주해


5) 능력
- 성경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서, 우리는 지금 이 순간부터 영원히 성경을 신뢰할 수 있다.
- 우리는 하나님의 영께서 성경을 통하여 우리의 지성을 변화시키고 새롭게 하기를 고대할 수 있다.
- 과연 우리는 성경을 연구하고 사랑하며 성경대로 살고 성경대로 기도하고 있는가?
- 성경은 우리 자신을 보는 거울(약 1:22-27)이며, 우리의 행위의 규례이며(갈 6:16), 우리의 ‘행실을 깨끗하게’(시 119:9)하는 율례이며, 우리를 뜨겁게 하는 불이며(눅 24:32), 우리를 먹이는 양식이며(욥 23:12), 우리가 싸우는 검이며(엡 6:17) 우리의 의심과 두려움을 해결해 주는 모사이며(시 119:24), 우리를 풍요롭게 해 주는 기업(시 119:111,112)인가?


2. 오직 은혜(SOLA GRATIA)


 인간이 자신의 죄사함과 구원을 처음으로 주도하고 그것에 참여하는 것인가? 아니면 구원의 전체 사역이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에 기인하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죄인들의 구원을 주도하시고 완성시키는 것인가?
- 루터는 ‘노예의지론’에서 분명하게 주권적인 은혜를 지지한다.
- 윌리엄 뉴먼은 “은혜란…무가치한 사람에게 베푸시는…하나님의 무조건적인 호의이다”라고 하였다.
- 죄인이며 오직 형벌을 받아야 마땅한 사람들에게 전혀 의무가 없는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과분한 사랑을 베푸시는 것이다.
- 무조건적이고 주권적이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일 수 없다.
- 하지만 우리의 본성은 주권적은 은혜를 대적한다.


i) 로마서에 제시된 하나님의 은혜
① 은혜는 유대인과 이방인을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하나님의 왕국의 공동 상속자로 만든다(롬 4:16).
② 은혜는 하나님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인 사이에 화평을 수립해 준다(롬 5:2).
③ 은혜는 죄의 권세보다 훨씬 더 강해서 죄의 지배로부터 참된 자유와 영속하는 해방을 가져다준다(롬 5:21,21, 6:14).
④ 하나님의 신적 은혜는 하나님의 교회에서 많은 사람에게 여러 가지 은사를 나누어 준다(롬 12:6).
⑤ 은혜가 궁극적으로 사망을 정복할 것이며, 은혜를 받는 모든 자들을 영생으로 이끌 것이다(롬 5:20,21).
⑥ 왜냐하면 이것은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기 이전에 인간의 아무런 공로 없이 그들을 구원하기로 택하신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이다(롬 11:5,6).


ii) 선택으로부터 영화에 이르기까지 은혜는 홀로 화려하게 통치한다.
① 은혜는 우리를 부른다(갈 1:15).
② 우리를 중생시킨다(딛 3:5).
③ 우리를 의롭다 한다(롬 3:24).
④ 우리를 거룩케 한다(히 13:20,21).
⑤ 우리를 보호한다(벧전 1:3-5).


3. 오직 믿음(SOLA FIDE)


i) 루터의 깨달음
 루터는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비록 내가 비난받을 것 없는 수도사였지만, 하나님 앞에서 죄인 된 나의 처지에서 오는 양심의 불안으로 인해 고통스러웠으며, 나의 인격으로는 하나님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불안으로 가득 차 있었다. 나는 이것을 밤낮으로 고통스러워했다.”
 그러나 루터는 로마서 1장 17절 말씀으로부터 해답을 얻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루터는 후일 이렇게 기록한다.
 “그때 나는 순전히 은혜와 자비로 말미암아 믿음을 통하여 우리를 의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공의가 바로 의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 즉시 나는 마치 내 앞에 열린 문을 통과해서 천국으로 들어간 것 같은 확신을 느꼈다.”
 결국 루터는 그 믿음이 죄인이 의롭다하심을 받는 수단임을 이해했다.


ii) 칭의와 믿음
- 칭의는 죄 사함과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로 구성되어 있다(‘기독교 강요’ 3.11.2).
- 우리에게는 선천적인 의가 없으므로 우리 밖에서 온 의, 즉 루터의 표현처럼 ‘낯선’ 의가 필요하다.
-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제공하시고 하나님이 인정하신 의로 우리를 위하여 획득된 의이다.
- 성령께서는 구원을 위하여 그리스도의 의를 받아들일 수 있는 믿음의 손을 죄인들에게 수여하신다(요 1:12,13).
- 믿음의 손은 그리스도의 전가되는 의를 받는 손이다.
- 믿음은 어떤 방법으로든지 칭의에 공헌할 여지가 있는 것이 아니다.
- 믿음의 손은 아무거도 만들어 내지 않는다. 오직 받을 뿐이다.
- 믿음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의에 참여하도록 안으로 이끌어 줄 뿐 다른 방법으로 의롭다함을 얻게 하지 않는다(‘기독교 강요’ 3.9.20).


iii) 로마 가톨릭교회의 칭의와 믿음
- 로마교회는 칭의가 죄인을 의롭다고 칭해주는 하나님의 선언으로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그를 의롭게 만들어 주심으로써 성취되는 것이라고 교훈한다.
- 칭의와 성화를 혼합한다.
- 하나님의 의는 반드시 칭의 안에서 죄인 자신의 의로 지탱되어야만 할 어떤 것이 되어 버렸다.
- 그러나 ‘오직 믿음‘은 믿음에 무엇을 더하는 행위를 대적한다.


4. 오직 그리스도(SOLUS CHRISTUS)


- 벤자민 워필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믿음이 그 가치를 발휘하는 것은 그 대상(예수 그리스도)으로부터 말미암기 때문이다. …따라서 믿음의 구원에 이르게 하는 능력은 믿음 그 자체에 있지 않고 전능하신 구주에게만 있다.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믿음 그 자체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인 것이다. …더 엄밀히 말하면,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아니라 믿음을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시는 그리스도 자신이시다.”


- 쯔빙글리가 1523년에 저술한 ‘67개 조항’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오직 유일한 구원의 길이다”(제3항).
 “누구든지 다른 잘못된 길을 추구하거나 제시하는 사람은 영혼의 살인자이며 탈취자이다”(제4항).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이시다”(제19항).


 - 오늘날 포스트 모더니즘은 진리를 전적으로 다원적이고도 상대적인 것으로 파악한다. 그들은 어떤 분야의 지식이라도, 심지어 종교의 영역에서도 보편적이며 절대적인 진리는 없다고 간주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와 기독교의 배타적이고도 독점적인 주장들은 그들에게 있어서 저주와 같은 것이다.


i) 그리스도의 삼중직 - 4세기의 카이사리아의 유세비우스(Eusebius)로부터 내려온 견해
① 선지자이신 그리스도
-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31문은 그리스도를 가리켜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우리의 가장 으뜸되는 선지자와 교사가 되시어 우리의 구속에 관한 하나님의 감춰진 계획과 뜻을 우리에게 자세하게 계시하시는 분”


-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하여 선지자가 오시기를 기다리라고 명령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신 18:15).


- 예수께서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자신이 바로 그 선지자임을 말씀하셨다.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요 4: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요 4:26).


- 선지자로서 예수는, 하나님께서 역사를 통해 의도하고 목적하셨던 것을 계시하실 수 있는, 즉 ‘영세 전부터’ 구약성경의 ‘선지자들의 글’의 참된 의미를 가르치고 나타내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다(롬 16:25,26).


② 제사장이신 그리스도
-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유일한 대제사장이 되시어 그의 몸을 드린 단번의 제사로 우리를 구속하시고 또 살아서 우리를 위하여 계속해서 하나님께 중보하신다(‘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31문).
- 하나님의 공의를 위해 예수께서는 두 가지 일을 하셨다. 계명을 향한 능동적 순종과 죄를 속하시는 죽음의 수동적 순종이다.
- 예수께서는 적극적이고도 완전하게 계명에 순종하셨다.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요 8:46)


- 예수께서는 우리의 죗값을 지불하셨다. ‘죄의 삯은 사망’(롬 6:23)인데 이 사망은 신체적이며 영적이며 영원한 사망이다.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롬 5:10).


- 천국에서는 예수께서 우리의 중보자와 보혜사로 역사하신다(롬 8:34, 요일 2:1).


③ 왕이신 그리스도
- 그리스도께서는 ‘영원하신 왕이 되어 그의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를 다스리시고 또 우리를 변호하고 보존하시어 그 구속을 확보’하실 것이다(‘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31문).
- 우리는 그리스도의 법 아래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의 성장을 소망하고 기대할 수 있다.


 당신은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고전 3:21-23)라는 말씀을 이해하고 있는가?


5. 오직 하나님께 영광


1) 하나님의 목적은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시는 것이다
- 영광이라는 뜻의 히브리어 ‘카보드(kabod)’는 ‘무겁다’라는 어근을 지닌 단어의 파생어이다.
- 따라서 히브리 사상은 영광을 ‘하나님 안에 본래부터 존재하는 그분의 본질적인 가치나 값’이라고 평가한다.
- 영광이라는 뜻의 헬라어 ‘독사(doxa)’는 본래 ‘견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 따라서 헬라 사상은 영광을 ‘그들이 보는 하나님의 말씀과 역사하심에 있는 가치나 값에 대한 지성적이고도 도덕적인 반응’이라고 말한다.


- 하나님의 속성의 도덕적 탁월성은 그분의 창조와 섭리와 구속 행위의 위대함과 가치를 통해 빛난다(사 44:23, 요 12:28, 13:31,32).
- 예배자는 오직 찬미와 감사와 순종을 통해 하나님께만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요 17:4, 21:19, 롬 4:20, 15:6,9, 벧전 4:12-16).
- 이사야서 6장 3절에서 스랍은 이렇게 선포한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 악인의 정죄를 토해서도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
- 하나님의 궁극적인 영광은 온 세상이 그분의 구원적 은혜로 충만해지는 것이다.


2) 인간의 제일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3) 인간의 제일되는 기쁨은 하나님을 찬미하는 것이다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은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다”(제1문답).


-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것이 종교 개혁의 핵심이다.
-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은 영광에 뭔가 부족하거나 결핍되어 있어 그것을 채우는 것도 아니며 영광 돌리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더 영광스러워 지는 것도 아니다.
- 송영은, 하나님이 누구인지 그리고 그분이 왜 인간의 찬미와 경배를 받기에 합당한 분이지를 알기 때문에 하나님을 드높이는 것이다.
- 조나단 에드워즈는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나의 인생에서 가장 위대했던 순간은 내 자신의 구원을 위해 신경 썼던 순간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과의 교제에 이끌리어 그분의 아름다움과 영광을 목도하던 순간이다. …나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그리스도의 영광으로 충만해질 수만 있다면 내 자신이 텅 비고 없어져도 좋다고 생각했다.”


- 바울은 다음과 같이 명령한다.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20).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i) 로마서 11장 36절, 바울의 송영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 ‘나오고’는 하나님께서 만물의 근원이심을 제시한다(요 1:3).
- ‘말미암고’는 하나님께서 자신이 창조하신 만물을 지탱하시는 분임을 의미한다(골 1:17).
- ‘돌아감이라’는 하나님께서 목적이심을 의미한다. 만물이 하나님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 칼빈의 주석
 “하나님은 만물의 근원이시다. 그분은 창조주이시다. 그분은 만물이 기동하며 살아가는 동인이 되시며, 그 존재 목적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방편이시다. 그리고 그분은 자신의 모든 영광이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가는 마지막 목적이 되신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이라는 모토는 칼빈주의자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소망이다. 참된 칼빈주의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통해 자신의 존재 목적과 기쁨을 찾는다.

 

(출처 http://blueknif.egloos.com/486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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