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자료

그리스도인의 시간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 / 이동원 목사

'코이네' 2015. 12. 2. 16:47

 

그리스도인의 시간관리 4가지 원칙  

 

그러나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시간을, Time을 잘 Manage할 줄 알아야 해요. 시간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에베소서 5장에 보시면 바울은 '세월을 아끼라' 그랬어요. '때가 악하니라. 세월을 아끼라'

 

여기서 아끼라하는 말은 평범한 단어가 아니라 시간을 본래 구원하라는 말이예요. 시간을 Save하라는 말입니다. 시간을 구원하라. 더 정확하게 말하면, 사람들의 영혼이 구원받는다, 구속받는다, 라는 말을 뜻하는 영어의 단어 가운데 Redeme.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Redeme. Redeme the time. Redeme. 이것은 값을 지불하고 대가를 지불하고, 뭐를 원상태로 회복시켜 놓는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세월을 아끼라는 말은 정말 잘 연구하고 생각해서, 고민을 하면서 댓가를 지불하고, 어떤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 잘 시간을 Manage 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우리가 짧은 인생을 살아요. 인생이 길지 않아요.이 짧은 인생동안 인생을 효과적으로 살고 아름다운 자취를 남기고 이세상에서 떠나가기 위해서는 남은 내 인생의 시간을 어떻게 잘 효과적으로 Manage해서 쓸 것인가? 이것을 생각해야 되요.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바울 사도의 고린도 교회를 향한 가르침을 통해서 시간 선용의 몇가지 중요한 원리를 배울 수가 있을 것입니다. 4가지 원리. 4가지 단어를 잘 생각하세요.

 

첫째로 계획을 해야 합니다. Plan을 해야 합니다.

 

시간을 잘 사용하려면 계획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돈도 잘 쓰려면 돈을 쓸 것을 계획할 때, 훨씬 더 효과적으로 쓸 수가 있습니다. 시간도 마찬가지 입니다. 시간 사용을 계획해야 합니다. 자, 바울은 본문에서 어떤 자기의 앞으로의 시간에 대한 계획을 분명히 하고 있었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4절,5절 한번 같이 읽게 습니다. 다같이 시작. 󰡒만일 나도 가는 것이 합당 하면 저희가 나와 함께 가리라. 내가 마케도냐를 지날 터이니 마게도냐를 지난 후에 너희에게 나아가서󰡓, 6절 󰡒혹 너희와 함께 머물며 과동할 듯도하니 이는 너희가 나를 나의 갈 곳으로 보내어 주게 하려 함이라󰡓 어떤 바울이 지금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내가 너희들한테 고린도에 가기를 원하는데, 마게도냐를 지나서, 먼저 마게도냐를 들리고, 그리고 고린도를 가겠다.

 

우리가 고린도 후서 1장하고 연구를 해보면, 비교를 해서 자세히 연구해 보면 바울의 일정은 이렇게 됩니다. 우선 바울이 지금 이 편지를 어디에서 쓰고 있습니까? 에베소란 곳에서 쓰고 있습니다. 에베소 지역에서, 에베소에서 바울이 배를 타고 고린도로 갈 계획을 세웠던 모양입니다. 그 다음에 다시 마게도냐로, 그 다음에 마게도냐에서 다시 고린도로 내려왔다가 그 다음에 예루살렘으로 가겠다. 라는 어떤 계획을 세웠던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아무래도 여위치 못할 것 같아, 좀 더 생각을 해 보다가 계획을 조금 수정합니다. 우리가 계획을 하는 과정에서는 언제나 수정이라는 작업이 필요 합니다. 인간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계획을 하다보면 아! 아니야. 이렇게 하면 더 효과적일 것 같애. 그런 수정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바울이 2차적으로 수정을 했던 것 같은데, 에베소, 마게도냐, 고린도, 예루살렘, 이런 식으로 자기 시간의 Plan , 어떤 여행 계획을 좀 바꿨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7절에 보면, 7절 다같이 읽겠습니다. 시작. 󰡒이제는 지나는 길에 너희 보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주께서 만일 허락하시면 얼마동안 너희와 함께 유하기를 바람이라󰡓 무슨 얘기냐 하면 제가 제1차 바울의 계획은 에베소에서 고린도, 마게도냐, 고린도, 예루살렘 이렇게 계획을 했는데, 그래서 마게도냐를 가다가 고린도를 잠깐 지나 갈 생각을 가졌던 것 같아요. 바울이. 아,그렇게 되면 너무 짧다. 충분히 고린도 성도들과 그 동안 있었던 문제들을 이야기 하고 나누고, 또 그들에게 내가 정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잠깐 얼굴만 보고 지나가는 식으로는 안되겠다. 그래서 나중에 계획을 좀 바꿨던 것 같애요. 그래 내가 마게도냐를 들렸다가 고린도에 가서 상당히 시간을 보내겠다. 그 후에 예루살렘으로 가겠다라는 식으로 시간을 계획을 변경했던것으로 보여집니다.

 

어쨌든 이런 Plan이 필요해요. 이런 계획을 세워야 해요. 계획을 잘 세워야 해요. 계획할수록 우리는 좀 더 효과적인 시간의 선용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잠언을 보시게 되면 '마음에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일의 성사는 여호와께 있다' 이런 말씀을 사람들이 잘못 해석을 해가지고 경영은 필요없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렇지 않아요. 이것은 하나님이 축복하지 않는 경영. 하나님이 축복하지 않는 계획은 필요가 없다라는 얘기지. 그것이 그 계획 자체의 무의미를 말하는 것은 아니예요. 우리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잘 계획을 Plan을 사용한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두번째는 축복이 되도록 시간을 계획하자.

 

첫째는 계획을 해야 되는데, 두번째는 축복이 되도록 제가 이미 말씀을 드렸어요. 바울이 지나가는 식으로 고린도 교회를 딱 지나가다가 이렇게 얼굴만 보고, 가지는 않겠다. 왜 그래요. 고린도 성도들에게 뜻있게 교제하면서 정말 내가 저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기왕에 시간을 보낼 바에는. 이것은 뭐냐하면 크리스챤들의 시간 사용, 소위 Time Management의 중요한 원리를 제시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 전체의 목적과 관련이 있어요. 그것은 뭐냐하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왜 부르셨다고 그러셨어요?축복의 근원이 되라. 우리가 복,복, 이웃들에게 축복이 되는 존재가 되기 위해서 그렇다면 내가 어떤 사람과 시간을 보낼 때 내가 그 사람하고 보내서 이렇게 시간을 보낼 때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될까? 신앙적으로 도움이 될까? 격려가 될까? 이런 것을 우선순위에 두고, 우리의 Time을 Plan하고 Manage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말이죠. 그래서 이웃에게 축복이 되도록 계획을 하자.

 

세번째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그 계획이 이루어 지도록 계획하자.

 

첫째는 그 계획 자체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두번째는 뭐예요. 그 계획이 이웃들에게 축복이 되도록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번째는 뭐냐하면, 그 계획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루어 지도록 계획하자. 아무리 계획을 세워도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시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허용하시지 않는다면, 그 계획은 아무런 의미도 없고 이루어 질수도 없는 것이죠. 자, 바울이 이러한 심정이 오늘 본문에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어떤 식으로 나타나고 있습니까? 어떤 단어에서 우리가 바울의 이런 심정을 볼 수가 있습니까?

 

본문 7절, '이제는 지나가는 길에 너희 보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주께서 만일 허락하시면 얼마 동안 너희와 함께 유하기를 바람이라'

 

여기 어떤 단어가 나와요. 만일 허락하시면, 다 같이 만일 허락하시면, 만일 허락하신다면, 내가 여러분과 교제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만일 허락하시면, 그래서 미국 크리스찬들은 편지를 쓸 때 보면 그 단어가 굉장히 많이 나와요. 내가 미국사람들한테 편지를 받으면, 거의 빼먹지 않고 나오는 단어가 뭐냐하면 Lord 󰡑s willing , Lord󰡑s Willing 주님이 뜻하신다면, 주께서 원하신다면. 이런 말이 꼭 나와요. 이것이 성경적인 것이예요. 주께서 원하신다면. 제가 자매님과 좀 교제하고,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주께서 뜻하신다면. 주님이 허용하신다면 이 말이죠. 이것은 하나님의 섭리와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는 바울의 태도를 우리는 여기서 볼 수가 있죠.

 

네번째로 크리스챤들의 시간 선용에 있어서, 중요한 단어는 성실함입니다.

 

성실. 현재에 성실해야 합니다. 우리가 미래의 계획을 아무리 세워도 현재에 성실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계획하고, 그것이 이웃의 축복이 되도록 계획하고, 그 계획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 지도록 계획하되,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부터 성실해야 합니다. 계획만 가지고 있어서는 안돼요. 오늘부터 성실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 바울이 지금 고린도 전서라는 편지를 어디서 쓰고 있습니까? 에베소에서 쓰고 있어요. 지금은 에베소에서 있어요. 그런데 바울이 내가 아무래도 에베소에서 좀 더 머물게 될 것 같다. 8절 내가 오순절까지는 에베소에 머물게 될 것 같다. 근데 보면 머물면서 어떤일을 할 것이냐? 9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시작. 󰡒내게 광대하고 공효를 이루는 문이 열리고 대적하는 자가 많음이니라󰡓. 무슨말이면 지금 에베소에는 문이 활짝 열려있다. 넓은 문 광대한 문이 열려있다. 무슨 문일까요. 복음 전도의 문이 전도할 수 있는 문이 활짝 열려있다. 공효, 효과적으로 전도할 수 있는 효율성. 복음에 대한 효과적인 문이 활짝 열려 있다. 또, 대적하는 자도 많다. 복음의 기회가 많을수록 거기에는 무슨 역사가 많습니까? 사단의 역사가 많아요. 마귀의 역사도 있다. 그러나, 여기에 복음 전도의 놀라운 기회가 있으므로, 당분간 나는 에베소에 머물며 성실하겠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새로운 천년에 위대한 꿈을 갖는 것은 중요합니다. 위대한 비젼을 갖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오늘에 성실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내일의 비젼은 내일의 환상은 내일의 꿈은 개 꿈이 될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꿈이 정말 신령한 꿈이 되기 위해서는 위대한 비젼이 되기 위해서는 중요한 것이 오늘부터 성실돼요. 오늘부터. 오늘 어디에서 여기에서 오늘 어디에서 여기에서 오늘 여러분의 삶의 자리 이곳에서부터 성실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이동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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