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자료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 이동원 목사

'코이네' 2015. 12. 2. 14:57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그 다음에 교만하지 않다. 우리 이미 교만에 대해서는 8장 1절에서 말했죠? 기억합니까? 잊어버리셨습니까? 8장 1절, 다시 한번 돌아가서 다같이 읽겠습니다.

8장 1절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녜, 지식은 뭐한다고 그랬어요? 교만하게 하며, 그 다음에 사랑은? 덕을 세운다고 그랬어요. 사랑만이 비로소 덕을 세워요. 진정한 사랑은 언제나 덕성이 있어요. 그래 사랑의 특성은 덕성이에요.

 

그러나 그 반대가 바로 교만이에요. 반대가 바로 교만 입니다. 녜, 교만은, 교만한 지식, 특별히 교만한 지식, 그것은 아무런 도움이 될 수 없어요. 내가 교만에 근거한 어떤 이웃을 도울려고 하는 것, 그것은 이웃에게 더 크다란 상처를 줄뿐이지 전혀 도움이 될 수가 없습니다.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않습니다.

 

여기서 무례 라는 낱말은 질서가 파괴된다는 뜻이에요. 질서가 파괴된다. 우리가 질서를 파괴할 때, 왜 질서를 파괴 합니까? 교통신호를 왜 안 지킵니까? 나만 좀 빨리 가자! 오늘 아침에도 내 앞에 있는 차, 두 인간이 빨간불을 그냥 지나갔어요. 내가 적어 놓았는데 사실은, 그래 보니까 나중에 성가대에 와서 앉아 있더라구요. 발표 할까 말까 막 갈등하다가 내가 발표를 안했습니다만 상처 받을까 봐 녜, 나만 빨리 가자! 나만 빨리 가자, 혹시 뭐 성가대 할려고 또, 성가대에 늦어서 그랬을지도 모르죠. 어쨌든 우리가 질서를 파괴할 때 보면은 주로 이기심에 근거하고 있어요 그것이, 이기심에 근거하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가 없습니다.

 

특별히 고린도 교회 안에 무례한 일들이 참 많았든 것 같에요. 성찬식을 할 때, 우리가 이미 성찬 공부를 했죠? 애찬식, 성찬식 할 때 뭐에요 응? 옛날 초대교회 성찬식은 떡을 많이 했으니까 집에서 안먹고 교회서 하는 성찬식, 요때가 기회다! 남이 먹기 전에 낼름 다 먹어 버렸어요.그래, 남이, 먹을 사람이 없어요. 예, 금년에 우리 추수 감사절 안 그랬대요. 잘 질서를 지켜가지고 적절하게 많이 남았다고 그럽니다. 적절하게, 많이 남지 않고 적절하게 남았다고, 그래서 적절하게 분배가 되었다고 그러는데, 이, 이 참 예의가 필요해요. 예절이 필요하다 말입니다.

 

- 이동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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