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결론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역사학자 중 하나인 찰스 베어드(Charles A. Beard, 1874~1948)는 많은 시간을 들여 역사를 연구한 끝에 네 가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첫째로, 개인이나 국가나 간에 이기적인 생각과 권세욕에 사로잡히면 망할 때가 다 되었다는 것입니다. 개인이건 집단이것 자기생각만하는 사람들이 살기 시작하면, 권세를 얻기 시작하면 반드시 세상은 망하더라는 것이죠.
둘째로, 하나님의 심판의 맷돌은 아주 천천히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잘 의식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심판의 맷돌을 아주 천천히 돌리시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의는 의로, 불의는 불의로, 선은 선으로, 악은 악으로 드러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행동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같으나 엄연히 존재하시고, 결국은 악과 불의를 의와 선으로부터 갈라놓으시는데 그 일은 아주 용의주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주 혼탁하고 아무 질서도 없는 것처럼 역사가 곤두박질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의는 여전히 실현되고 하나님의 긍휼은 끊임없이 그 속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계획과 의는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벌이 꽃에서 꿀을 강탈하지만 그 결과로 꽃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이 세상에 악한 사람들이 그나름대로 사람을 강탈하고, 인권을 강탈하고, 갖은 죄악을 다 저지르고 있는 것 같으나 이 일로 인하여 하나님의 귀한 역사는 아름답게 열매맺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넷째, 어두움이 깊을수록 별이 또렷하게 보이고 별이 보이면 날이 곧 밝아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도 우리 곁에는 각종 종말의 징조들이 보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재난을 당할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재난을 당할 때에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 큰 재난의 소식을 들을 때에 조금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이 모든 재단들은 다 주님의 목적이 있어서 내리는 것입니다.
by 코이네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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