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자료

[감사예화] 다리 한쪽을 잃은 버린 청년이 선교사로 지원한 사연

'코이네' 2015. 7. 4. 17:07

오래 전에 미국의 한 젊은이가 청년답지 않게 감사하며 살아갔습니다.

그러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하여 다리 하나를 절단하고 말았습니다.

그 순간, 그의 마음속에 감사가 살아지고 원망과 근심 속에 절망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할 일도 많고, 결혼도 해야할 나이인데 고민이 많았을 것입니다.

늘상 없는 다리 한쪽만 생각하며 살자니 앞날이 캄캄했을 것입니다.

이 지점이 인간의 한계점입니다. 사람은 없어진 다리에 집착합니다.

그러는 사이 남이 있는 다른 다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 이 청년이 어느 날부터인가 눈이 뜨이면서 다리 하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없어진 다리 대신 남아있는 다리 하나를 발견한 것입니다.

 

그때 그 젊은이는 다리가 하나 남아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없어진 다리 대신 고무다리를 했습니다.

그때부터 이 청년은 남은 다리를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선교사가 되기로 작정했습니다.

선교사 훈련을 마치고 마침내 그 다리를 가지고 아프리카로 갔습니다.

그가 아프리카 오지에서 열심히 복음을 전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 전도하다가 식인종 떼를 만났습니다.

 

식인종들이 백인선교사를 보더니 '야! 오늘은 맛있는 식사거리가 생겼다.'고 칼을 들고 달려듭니다. 이때 이 선교사가 고무다리를 한쪽을 던져 주면서 '이것부터 먹어라'고 했습니다.

식인종들이 고무다리를 아무리 씹어 봐야 씹히지 않습니다.

 

그때 추장이 소리치기를 '저 사람은 하늘에서 내려온 신'이라고 외치면서 손대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식인종까지도 전도해서 예수님을 믿게 했다는 선교사화입니다.

 

그는 비로소 하나님이 자신의 다리를 절단하게 된 것을 깨닫고 더욱 더 감사했다고 합니다. 이 마음을 누가 주었습니까?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마음은 축복 받은 마음입니다.

 

 



by 코이네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