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토마스 무어경이라는 믿음 좋은 귀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분이 무고하게 중상모략을 받고 사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사형선고를 받는 재판정에서 남긴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재판관이 사형 언도를 했습니다. 참 억울하게 죽는 것입니다. 그 때 무어경이 재판관을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재판관님, 오늘만은 내가 당신을 친구라고 부르게 해주세요. 친구여, 당신과 나와의 관계는 바울과 스데반의 관계처럼 되기를 원합니다. 바울은 스데반을 미워해서 돌로 쳐 죽인 사람입니다. 그러나 나중에 바울이 예수 믿고 나서 지금은 하나님 나라에서 스데반과 가장 가까운 친구로 손잡고 영원히 살고 있습니다. 당신이 나에게 사형을 언도했지만, 당신도 예수 믿고 나중에 저 하늘나라에서 나와 함께 손잡고 영원토록 기뻐하고 행복하게 사는 친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 말을 듣자 재판관이 충격을 받고 '나는 당신에게 사형을 언도하는데 당신은 어찌해서 이렇게 선한 말을 합니까?'라고 물었더니 토마스 무어경이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내가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이 나에게 먼저 긍휼을 베푸셨기 때문입니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무한한 긍휼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by 코이네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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