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듣는 사람의 네 가지 유형
재미있는 얘기가 있습니다.
성경을 읽거나 혹은 설교방법을 들을 때, 네 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모래시계형
설교를 들으면서 한마디도 남김없이 다 흘려보내고 마는 사람입니다. 듣기는 많이 들었지만 한마디도 제대로 들은 게 없어요. 이런 사람은 모래시계형입니다.모래시계는 한번 들어가면 곧 흘러나가 없어지고 마니까요.
둘째 스펀지형
말씀을 받을 듯하면서 받지 않고 원상태로 돌아가는 사람, 스펀지형입니다. 어떻게 잡힌 것 같은데 그실 잡히지 않았습니다.
셋째는 체 형
좋은 말씀은 다 잊어버리고 꼭 나쁜 것만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체 형입니다. 여러분, 체라는 것이 있지요? 요새는 보기도 힘듭니다만, 그 구멍 뚫린 바구니 같은 것에 곡식을 넣고 흔들면 알곡은 다 내려가고 마지막엔 껍질만 남습니다. 바고 그 체와 같은 심령이 있다는 것입니다. 꼭 들어야 할 말씀은 한 말씀도 안 듣고 어쩌다가 한마디, 마음에 걸리는 가시 돋힌 것만 듣습니다. 참 불행한 사람이지요.
넷째는 정미기형
좋은 말씀만 기억하는 정미기형은 잘 정리해서 쭉정이는 다 내보내고 깨끗하게 알곡만 받아들이는 심령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런 사람들을 두고 좋은 밭이라고도 하고, 복있는 사람이라고도 합니다.
by 코이네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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