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사도행전

사도행전11장, 베드로의 고백 "내가 누구관대"

'코이네' 2014. 7. 19. 22:58

사도행전11장, 베드로의 고백 "내가 누구관대" 의 의미

 

               내가 누구관대  / 성    경: 행11:15-18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의  수 제자요 초대교회에 중요한 인물인 베드로가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고넬료의 집에서 복음을 전한 후 함께 먹었다고 하여, 예루살렘 교회의 할례자들에게  힐난을 받게됩니다.그래서 베드로는 부득이 그때의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설명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말이 "내가 누구관대" 인것입니다.
 
  1.이 말은 자기 자신을 알고 있다는 말입니다.   

 

철학의 물음은 자기 자신을  알기 위한 물음이 핵심인 것입니다. "너 자신을 알라" 사람이 자신을  아는 것보다 더 어려운것은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에 대한  편견을 버리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베드로는 자신을 바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스스로 "나도 사람이라"(행10:26)고 하여  자신에 대한 경배를  피했던 사람입니다. 결국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는 피조물이요  죄인에 불과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런 겸손을 가진 사람에게 은혜를 내리시는 것입니다.

 

  2.이 말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다는 말입니다.
   
베드로도 처음엔 고넬료의  집에 가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알고서야 가게된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소중히 여겼습니다. 성경의 위대한  인물은 하나님의 뜻에 철저히 순종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중요한 이유도 하나님의 뜻을 모르기 때문인 것입니다. 주기도에보면 "뜻이 하늘에서  이룬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는 뜻을 이루기 위한 기도를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3.이 말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는 말입니다. 
    
인간됨의 참 뜻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지으시고 구원하신 가장 중요한 뜻은 영광 받으시려는데 있습니다.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이방인인 고넬료와 그 집안에 성령을 부으시고 또한 그들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것을 보고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셨는데  내가 누구관데 그일을  막겠느냐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뜻에 순종할 때 언제나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by 코이네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