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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흠을 잡고 헐뜯는 것이 나쁜 다섯가지 이유

'코이네' 2014. 7. 24. 23:03

남의 흠을 잡고 헐뜯는 것이 나쁜 다섯 가지 이유

 

남의 흠을 잡고 헐뜯는 것이 나쁜 다섯 가지 이유


1) 티를 뜯는 행위는 동기가 잘못된 것입니다.

 

물론 건설적인 비판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우리는 "친구의 비판은 충성심에서 나온다"(잠27:6)는  말씀의  진리를 깨닫고 있습니다. 진정한 친구는   그가 도와주고 싶어하는 사람의 결점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이  아무 말이나 말하고 돌아다닐 것을 권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남의 치부를 들춰 내려 하는 사람의 행동은 선의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자기 눈 속에 들보를  가진 사람이 자기 형제를 도와주려고 한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위선에  불과합니다. 그의 동기는 이기심에 있습니다.
 

신약 성서의 아름다운 한 장면에서 마리아는 향유를 가져와 주님의 발에 부었습니다. 예수는 마리아의 이런 행동을 지극히  아릅답게 여기시고 이  일은  결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아름다운 행동의  향기는 1900여년 동안이나 우리가 사는 세상을 훈훈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결점은 찾는  데 혈안이 된 유다는 마리아의 이 행동 속에서 전혀 아름다운 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오직 호통칠 구석만 찾아냈을  입니다." 이 향유를 어찌하여  3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고  유다는  분개하여  물었습니다. 언뜻 보면 이 물음은  대단히 이치에 맞는 질문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유다가 이런 비판을 하게  된 동기는 과연 어디에  있었습니까?  그가 이런 비판을 한 것은 마리아를 위해서거나 가난한 자들을 위해서거나 스승을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그가 이런 비판을  한 것은 단순한 그의 이기심 때문이었습니다. 남의 흠을 찾는 사람은 그 동기가 잘못된 것입니다.

  

2) 결함을 가진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는 일이기 때문에 나쁩니다.

  

비판으로 인해 깊은 상처를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비판으로 인해 낙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티를 뜯는 사람은  명예를 훔쳐가고  그리하여 비판을 받는 사람의 가치를 손상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의 흠을 잡고 헐뜯는 사람은 그에게서 결점을 지적 받는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3)단점을 찾아내는 버릇은 비판하는 사람 자신에게도 상처를 입힙니다.

  

티를 뜯는 사람은 그의 형제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자신에게 가장 큰 피해를 입힙니다. 티를 뜯는 버릇은 눈을 감기게 하는 길입니다. 티를  뜯는 사람은 결코 사실을 바르게 찾아내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단점을 찾아내려고 하는 사람은 단점만 찾아내게  되기 때문입니다.

 

단점을  찾아내려 하여  단점에만 눈을 고정시킬 때 장점은 놓치게 됩니다. 비판할 거리를  찾을 경우에 칭찬할 거리를 보지 못하게 됩니다. 결함만을 찾으려  하는 사람에게는 예수그리스도조차도 도덕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인물이 되지 못합니다. 단점을 찾아내려 하게 되면 장점에는 눈이 멀게 됩니다.

 

어느 분이 비판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교회를 찾아갔다고 합시다. 그 결과는 찬양이 웅장하고 성경 말씀이 보석 같고 설교가 진리로 가득 차  있다고 할찌라도 멋진 강연을 들을 수는 있어도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는 못할 것입니다..  설교에는 누구에게든지 좋아하지 않는 딱 한 마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기분나빠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많은 것을 받아들이는 대신에 좋은 점은  마음에 들지 않는 것만을 간직할 것입니다.이러하듯 티뜯는 사람은 사실을 올바로 찾아내는 사람이 못됩니다.
 

티뜯는 사람은 타인에 대한 올바른 사실들도  놓칠 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한 사실들도 직시하지  못합니다. 남의 결점을 찾아내려 혈안이 되면 될수록  그만큼 자신의 결점에 대해서는 눈이 어두워집니다. 형제의 잘못된 점을 확대시키면 시킬수록 자신의 잘못된 점은 축소시키는 잘못을 범하게 됩니다.
 

남의 티를 찾으려고 하는 사람에게  덮치는 불행이 바로 자신의 결함을 보지  못하게 되는 불행입니다. 제 눈 속에 들보를 가진 자가  친구를 찾아가 "미안하지만 자네 눈 속에는 티가 있네. 내가 그걸 빼내 주지" 하고  건방진 소리를  한다면 얼마나 우스운 이야기가 되겠습니까? 그러나 이 가련한  친구가 정색을 하고 이야기한 불쌍한 사람으로서 측은한생각이 들것입니다.. 이 사람은  남의  결함을 찾아내려고 너무 오랫동안 애써 온  나머지 자신의 결함에 대해서는 완전히  눈이 어두워진 것입니다.

 

4) 남의 티를 뜯는 사람은 친구 관계에서 스스로 손해를 보게 됩니다.

  

만일 친구를 얻고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비방을 알기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효험이 있는 모든 원리를 가르쳐 줄 수 있습니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서 단점을 찾아내어 이들에게 일러 주려고 기를 쓴다면   결코  친구를 잃고 말 것입니다.

  

5) 티뜯는 버릇은 교만을 부추기기 때문에 회개를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그는 열쇠 구멍을 통해서 남들이  활짝 열린 문을 통해서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과시합니다. 성전에 기도하러 올라갔으나 남들의 잘못된 점을 열거하느라  정신이 빠져 자신을 위하여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하심을 비는 일은 까맣게 잊어버렸던 바리새인만큼이나 회개와는 거리가 먼 인물이었습니다. 예수의 왼쪽에서 죽은 강도는 남을 비판하는 데  그렇게 열중하지만 않았더라면 회개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친구가  잘못된 길을 갔는데도 오른쪽 강도는 바른 길을 갔습니다. 그는 자신을 돌아다  보았습니다. 따라서 그는 비록 지옥과 같은 고통을  당하고 있더라도  의로운  고통을  당하려고 하였습니다. 이리하여 회개가 이루어졌습니다.  자기 형제의 죄를  고백함으로써  하나님을 찾은 자는 하나도 없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어찌하여 자질구레한  결함들을 찾아내려 함으로써 스스로 손해를  보는  일이 많게 됩니까? 친구가 아무리  훌륭하다 하더라도 아내가 아무리  경탄할 만하다 하더라도 남편이 아무리 성실하다  하더라도 가장 나쁜 점만  찾으려는 습관을 실천하게 되면 모든 장점은 다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티를 뜯는  버릇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티를 뜯는  본인에게도 치명적인 해를 끼칠 것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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