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갈라디아서

[갈4:12] 바울의 모성애 목회

'코이네' 2022. 9. 14. 21:50

 

모성애 목회자 바울

갈라디아서 412~20

 

 

 

바울은 목회자요 선교사입니다.

바울의 목회를 추적해 보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울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같은 엄격한 모습을 보는가 하면 어머니와 같은 모성애를 발견하게 됩니다.

 

바울의 이와 같은 모성애적인 목회는 예수님의 목회를 그대로 본받은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6:21"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라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을 인하여 고통을 다시 기억지 아니하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의 성품은 각각 특성이 있습니다. 요한과야고보 같은 제자는 급한 성품을 갖고 있습니다. 도마 같은 제자는 의심이 많습니다. 베드로 같은 제자는 앞장서기를 좋아했습니다.

 

모성애 목회자 바울은 분명한 목표를 정합니다.

아들이나 딸이나 출산하기에 앞서서 어떤 자녀를 잉태할 것인가를 미리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자녀를 낳은 후에 어떤 아들로 키울 것인가 또는 어떤 딸로 키울 것인가? 예컨대 과학자로 키울 것인가 아니면 피아니스트로 키울것인가를 결정하는 것보다는 수태하기 전부터 이런 자녀를 낳겠다는 목표를 정하는 것이 더 좋은 것입니다. 바울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아무리 많은 자녀를 낳는다해도 쓸모없는 자녀를 둔다면 쓸모있는 자녀 하나를 둔 것만 못합니다. 아무리 많은 교인이 출석한다해도 그리스도의 형상을 지닌 사람이 한사람도 없다고 가정한다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없는 것입니다. 거기에서는 싸움과 미움과 분열이 계속해서 생겨날 것입니다. 바울의 목회 정신이 오늘의 목회자들의 정신이어야 하며 우리 모두의 정신이자, 사명이어야 합니다.

 

모성애 목회자 바울은 오래 참는 것이 그의 결출한 목회입니다.

오래 참는 것은 무턱대고 참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임산부는 임신 초기가 매우 위험한 고비라고 합니다. 삼가야만 합니다. 행동을 조심스레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유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갈라디아 교회는 처음 시작은 썩 잘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을 성령으로 했습니다.(2:3) 바울의 증거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복음을 잘 받고 성장하는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율법으로 돌아가려는 운동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분통이 터지는 일입니다. 바울이 개척한 교회가 성장한다는 기쁜 소식을 들을 때는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제는 상황이 역전되었습니다. 바울은 걱정합니다. 바울은 어머니와 같은 마음입니다. 자식이 망령된 길로 빠질때 어머니의 마음은 찢어지는 것 같은 고통을 경험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룰 때까지 오래 참아 해산의 수고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모성애 목회자 바울은 창조적 목회를합니다.

열매없는 목회는 실로 공허한 것입니다. 고전 4:15"그리스도 안에서 일만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복음으로 낳기만 해서 버린 것이 아니라 고전 3:1"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어린아이를 가르치는 것은 아무나 할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양육한 경험이 있습니다. 바울의 목회는 모성애와 같은 목회이기에 창조적인 목회를 할수 있습니다. 어린이를 가르친다고 다 훌륭한 사람을 만들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바울은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은 교인들을 낳는 목회이므로 모성애의 사랑을 아낌없이 베푸는 것입니다. 바울의 모성애의 목회를 오늘 목회자들이 배워야하며 우리 모두가 그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