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출애굽기

[출40:34] 교회와 성도의 교회생활

'코이네' 2020. 8. 17. 21:44


교회와 성도의 교회생활
본문 : 출애굽기 40:34--38


"그 후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모세가 회막에 들
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
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서 앞으
로 발행하였고 구름이 떠오르지 아니할 때에는 떠오르는 날 까지 발행하지 아니하였
으며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 있음을 이
스라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서 친히 보았더라."

교회와 성도의 교회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본문의 말씀은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였던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막의
자랑은 여호와의 영광이요 성막의 권위도 힘도 여호와의 영광이 충만 할 때입니다.
모세 시대에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였던 것처럼 오늘 우리 무리가 모인 이곳
에도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1. 교회라는 명칭으로 되기까지


 교회의 역사를 성경에서 찾아보면 창세기 4장의 아벨의 제사에서부터 시작됨을 알
수 있습니다.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을 여호와께 드림으로 여호와께서 열납
하셨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께 드린 최초의 제사입니다. 다음
으로는 노아가 홍수 심판 후에 방주에서 나왔을 때  맨 먼저 제단을 쌓았으며, 아브
라함이 부르심을 받고 처음으로 정착한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러 그곳에서
하나님께 단을 쌓기 시작하여  그 이후로 가는 곳마다 먼저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고
하나님께 경배하였던 것이 구약 족장시대의 교회 생활이었습니다.
 그 이후 이 제단은 모세 시대에 와서는 성막으로 변했고, 솔로몬 시대에는 완전한
건축물인 성전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신약 시대에 와서는 보이는 성전 보다 보이지
않는 신령한 성전인 성도의 몸을 성령이 거하시는 전으로 삼게 되신 것입니다.
 성전의 형태를 오늘날이 건축물과 비교하여 보면,
초기에는 (아벨에서 아브라함까지) 돌 위에 제물을 드리는 노천(露天) 예배당이었고
모세 시대에는 장막을 치고 제사를 드리는 천막 교회였고, 솔로몬 시대에는 정식 예
배당 건물에서 제사를 드리게 되었고, 오늘날에는 유형의 교회 보다 무형의 교회 즉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 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을 하나님의 교회라
부르게 되었다.

이렇게 오늘날 우리가 섬기는 교회의 역사는 아벨에서부터 시작하여 왔으니 인류의
역사와 같다고 할 수 있으며, 외양(外樣)은 제단에서 성막으로 그리고 다시 성전에서
교회로 변천되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겉모양은 바뀌었다 할지라도 주인
되신 하나님과 그의 백성 된 인간과의 교통이라는 중심은 오늘날까지 변함없이 그대
로 유지 되어왔으니, 하나님은 사람이 지은 집에 거하지 아니하시고 아벨 때에도 가
인의 제물은 열납 하시지 아니하시고 아벨의 제물만을 열납 하신 것처럼 오늘도 그
중심이 하나님께 기울어진 자의 예배는 기뻐 받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한자리에 모여 예배하는 이 자리에도 아벨의 첫 제사를 받으
시던 그 하나님이 주인 되어 좌정 하시어 계시며, 노아 아브라함 솔로몬의 제단에 임
재 하셨던 바로 그 하나님이 동일한 성품과 심정으로 함께 하시고 계시며 그 하나님
께 우리는 예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제사가 있는 곳에는 항상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①. 아벨과 그 제물을 여호와께서 열납 하셨다고 창세기 4:4절에 기록하고 있고,
 ②. 창세기 8:21절에 노아가 단을 쌓았을 때에도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라고 기록 하셨고,
 ③. 창세기 12:7절에도 아브람이 단을 쌓았을 때도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                         게 주리라 하신지라"라고 함께 하심을 기록 하셨고,
 ④. 오늘 본문의 모세가 성막을 완성하였을 때에도
                    "구름이 회막에 덮이매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였다"고 
했고,
 ⑤. 솔로몬의 성전이 완성되었을 때에도
         "구름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매 제사장이 그 구름을 인하여 능히 서서  섬
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왕상8:10,11)
 ⑥. 예수님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을 모신 성전 생활을 하였을 때도
          "하늘에서 소리가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
희들은             저의 말을 들으라"(마3:16,  막9:7)
 ⑦. 성도의 몸을 성령이 거하시는 전이라고 하신 고전6:19의 말씀도
           하나님이 성도와 늘 함께 그리고 그 안에 거하시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
다.

오늘 이 자리는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 모인 곳입니다.  마18:19,20절에 "진실로 다
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하신 말씀은 구약시대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이름으로 모
인 곳에는 아벨의 제사를 받으시고 아브라함의 음성을 들으시던 하나님이 솔로몬과
그의 제사장들에게 나타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셨을 때
도 그리하셨고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모인 곳에도 빠짐없이 나타나셨던 그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임재 하셔서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우리 가운데도 이 불변의 하나님이 우리 중에 함께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두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우리가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은 그곳에 함께 하신다. 산에도 들에도 시장에도 가정에도 오늘 이 자
리에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
리는 그 하나님께 경배하고 기도하고 찬양을 드리며 우리를 불쌍히 여겨 달라고 간구
하게 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하나님은 우리 중에 함께 하시고 계시며 우리
를 보시고 계시고 다 구원하여 영광스런 당신의 보좌에 앉혀 주실 줄로 굳게 믿으시
기 바랍니다.
더욱이 우리 화평교회는 구름이 전에 가득하여 제사장이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할 만큼
충만한 은혜 중에 있었던 모세의 성전과 솔로몬의 성전 같은 은혜 충만한 성전이 되
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하나님이 교회를 통하여 하시는 일은?


 ① 천국 열쇠를 주십니다.(마16:18,19)
 천국 열쇠를 베드로에게 주시면서, "또 내가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
든지 풀면 하늘에서    도  풀리리라."
 우리 교회의 달력에 보면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열쇠를 주는 장면이 그려져있습니다.
제가 달력을 선택할 때 이런 그림인 줄 미리 알았더라면 우리교회 달력으로 채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행운의 열쇠 같은 열쇠를 천국 열쇠라고 베드로에게
주시지 아니했습니다. 이 열쇠는 눈에 보이는 순금으로 된 행운의 열쇠가 아니라 우
리가 받은 바의 복음이 천국의 열쇠요, 이 복음을 깨닫게 하시는 성령이 열쇠인 것입
니다. 즉 이 복음이 교회를 통하여 전파되게 되고 성령 또한 교회를 통하여 역사 하
심으로 교회는 천국의 열쇠를 맡은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 열쇠가 바로 교회에 주어진 것입니다.
교회가 천국 열쇠를 받았다는 말은 교회를 통하여서만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다는 말
씀입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길은 교회를 통하지 않고는 알 수도 없고 찾을 수도 없
기 때문에 교회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실감케 되는 것입니다. 또한 바른 교회가
얼마나 필요한가도 알게 됩니다. 교회가 바른 복음을 전하지 않고 잘못된 교리를 전
한다든지 많은 말씀중 부분만을 전하든지 일부분만을 너무 강조한다든지 함으로써 비
정상적인 교인을 만든다고 하면 이는 불행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② 천국 열쇠는 어떻게 받습니까?
천국 열쇠는 마음으로 받고 입으로 받고 행위로 받습니다. 또한 그것은 믿음으로 받
고 순종으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천국 열쇠를 받는
것이요, 내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어 성령의 감화 감동의 역사를 받는 것도 천국 열쇠
를 받는 것이며, 혹 어떤 때는 죄를 지적 받는 것도 천국 열쇠를 받는 것이니  죄를
지적 받고 회개하면 천국은 저의 것이며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에게
도 천국은 저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성도들은 죄를 지적 받아도 좋고
감사하고 기쁘고, 나에게 버거운 사명이나 직분도 그것을 통하여 천국의 더 큰 영광
을 마련하게 됨으로 우리는 기쁘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감당해야할 것입니다.

  ③. 점점 완성된 성전을 지어 가는 곳이 교회이다. 
" 너희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2:22)  흔히 세상 사람들은 예수 믿는 사람이 잘못 한 것을 가지고 예수
믿는 사람이 저런 일을 할 수 있느냐고 비웃거나 질책을 합니다. 혹 교회 안에서도
불미스러운 일들이 없을 수는 없으나 이는 불신자들이 여기듯이 교회란 완전한 인격
체가 되고 온전한 교회가 되어 그야말로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는 곳이 아니라, 그 중
에는 아직 성화 되지 못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완
전을 향하여 나아가는 사람들이지 완성된 인격의 소유자들은 아니기 때문에 그러한
오해가 있을 것입니다.
즉, 앞에 에베소서의 말씀을 읽었듯이 우리는 온전한 교회가 아니라 온전한 교회로
나아가는 미완성의 교회들인 것입니다. 교회는 날마다 말씀으로 자기를 돌아보며 더
욱 깨끗하고 온전한 교회로 지어져 가는 무리들이 모인 곳임을 우리는 알아야 하겠습
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교회를 인격 수양의 처소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격 수양을 하러 교회에 오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인격자를 만들기 위하여
교회에 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인격수양 정도의 시시한 수련을 닦으러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교회로 지어져 가기 위하여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완전하다는 말은 흠이 없고 모자
람이나 넘치는 것도 없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하나님이나 사람이나 우리를 참소하는
사단이 우리를 본다고 해도 흠 없는 인격체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절에 가서도 인격 수양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그곳에서는 인격 수양은 됩
니다. 그러나 아무리 오래 잡념 없이 무아지경에 빠져 앉아 있었다 해도 자기가 지은
죄는 그대로 있고 받아야할 하나님의 심판은 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랜 무아지경
이 혹 자기의 죄를 잊게 해 줄지는 몰라도 근본 원죄와 자범죄는 잊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이 없이는 해결 될 수가 없으며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보좌 앞에 서서 심판을 받을 때에 던져 지는 불못을 헤어나올 수는 없
다는 말입니다.
우리 화평교회는 오늘 참석한 모든 성도들을 주안에 흠 없는 온전한 교회 신령한 성
전을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교회는 이런 중차대한 사
명을 맡았으므로 우리 모두는 교회를 위하여 하나님께 늘 기도하여야 할 것입니다.

 

4. 교회 나오는 자의 자세


  ① 경외하는 마음으로
히11:7에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
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다"고 하는 말씀은 오늘 신령한 교회 생활에 충
실하여 구원함에 이르렀다는 말씀으로도 바꿀 수가 있겠습니다. 지금 우리의 교회 생
활은 방주를 예비하는 노아의 생활과 같은 것입니다. 노아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
여 방주를 조금씩 조금씩 만들어 간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우리
의 구원을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노아가 이 방주를 예비하면서 가졌던 마음은,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었던 것입니다.

노아가 하나님을 경외하였다는 말씀은,
   ㉠.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일찍 삼손의 부모는 하나님의 사자를 만난 후에 "그 아내가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므로 반드시 죽으리로다."(삿13:22)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일찍이 야곱도 꿈에
하나님을 뵈옵고는 "두렵도다 이곳이여 다른 것이 아니라 이는 하나님의 전이요 하늘
의 문이로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노아를 사람들은 의인이라고는 하지만, 하나님을
직접 뵈옵고 그것도 세상을 심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난 후 그는 얼마나
두려워하였겠습니까? 그가 방주를 짓는 동안은 그때 나타나신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는 감히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다는 것은 엄두에도 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직 그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방주를 예비하였을 것입니다. 오늘 교회 생활을
하는 우리 성도들도 바로 이 노아의 두렵고 떨리는 경외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와
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의 가장 중요한 태도가 아닌가 생각합
니다.
   ㉡. 신비로운 사실에 대한 기대감으로
 히브리서 11:7절에는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
외함으로"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노아는 참으로 보지 못한 일에 대한 경고를 하나
님으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창세 이후로 하나님이 세상을 물로 심판하신 때가 없었
습니다. 이는 너무도 신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신기하고 놀라우신 심판의 역사를 보게 된다는 신비한 기대감에 마음이 들
떠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보지 못하고 듣지도 못한 일들을 하시는 신
비한 분이십니다.   노아가 방주를 예비하는 기간에도 많은 하나님의 기적 같은 역사
들이 있었을 것이지만 더구나 마지막 홍수 심판의 신비는 참으로 다시 볼 수 없는 유
사이래 초유의 사건이므로 그가 만약 신문 기자라도 되었다고 하면 그는 이 초유의
특종 기사를 싣기 위해 잠을 자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우리의 교회 생활은 이런 하나님의 신비의 세계를 늘 경험하게 되는 기대감으로 나아
와야 합니다. 이는 무슨 신비주의자들처럼 환상을 보고 환청을 경험하겠다는 것이 아
니라 지금 까지 하나님의 역사는 초인적이요 초자연적인 것이었으며 우리는 우리가 알
지 못하고  감히 갈 수도 없는 구원의 길을 하나님은 인도하실 것이기 때문에 믿음의
모든 걸음은 하나님에 대한 신비한 기대의 걸음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이 인간
적 방법이 아닌 자연적 방법으로도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우리를 인도 해 주시기를
바라고 나오게 됩니다.
이는 곧 노아가 아직 보지 못한 일에 대한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하는 마음으로 방주
를 예비했던 그 자세인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한결 같이 하나님의 인도를 보고
는 놀랄 뿐이었습니다. 의인 욥의 시련 때를 우리는 압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
의 지혜와 능력으로 그를 다시 동방에서 가장 큰 자의 자리에 앉혀 주셨던 것입니다.
다니엘도 하나님의 신비로운 역사로 사자굴에서 살아 나올 수 있었던 것이며 과양의
이스라엘 백성의 노정도 모두 신비로운 하나님의 역사 였던 것입니다. 기독교는 신비
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의 역사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실 때도 신
비로운 하나님의 방법으로 인도하시고 지도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그것들을 멀
리서 보고 환영하며 순종하며 나아가는  우리가 됩시다.

 ②. 감사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갈 지어다.
광야의 백성들은 하나님께 나아갈 때 애굽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홍해
에서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대적을 물리쳐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물을
먹여 주시고 만나를 공급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송하며 나아갔던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자기를 죄악 세상에서 구별하여 불러 주시고 모든
악령의 권세에서 해방 받아 하나님께 나아올 수 있게 됨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와야
할 것입니다.

 

5. 맺으면서,


 오늘 하나님은 우리에게 교회의 주인 되신 하나님이 오늘 이 자리에도 함께 하시는
사실을 다시 상기시켜 주셨으며 교회의 귀한 사명 두 가지를 말씀하여 주셨고, 성도
의 교회 생활은 경외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함도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 교회는 천국의 열쇠를 그것도 정확한 열쇠를 주는 교회가 되게 해 달라고 계속
기도해야 할 것이며  교회에 나아오는 성도들은 노아처럼 경외하는 마음 즉, 두렵고
떨리는 마음과 전지 전능의 하나님의 인도에 순종할 마음으로 나아오는 성도들이 되
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나올 때마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고 감격하는 찬송
이 입술에 가득한 교회와 성도가 되게 해달라고 이 시간 다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