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4:9] 야베스의 기도, 큰 그릇이 되자

큰 그릇이 되자  

역대상 4:9-10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인물은 야베스인데 그 이름의 뜻은 ‘메마름, 건조한, 슬픔에 잠긴’ 입니다. 즉 야베스는 선천적으로 슬픔을 지니고 태어난 사람입니다. 그런데 야베스는 이런 불우한 환경을 이기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보통사람들 같으면 불우한 환경을 조상 탓으로 돌리며 핑계합니다. 핑계한다고 환경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내게 불우한 환경이 있으면 이것을 극복해야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극복할까요 ? 야베스는 살아 계신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환경을 극복했습니다. 야베스의 기도 내용을 보면 ①복에 복을 더하소서 즉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보다 더 큰복을 주소서 하는 것이고, ②나의 지경을 넓혀주소서 땅을 넓혀달라는 것입니다. ③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소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그의 그도 내용을 보아 그는 땅도 없고, 복도 없고, 근심만 있는 인생을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살아 계신 하나님께 간구하므로 넘치는 축복을 받았고, 한평생 근심걱정없이 살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형제들 중에서 뛰어난 인물이 되었습니다. 누가 하나님의 복을 받아 큰그릇이 될 수 있습니까 ?

 

1. 기도의 사람이 큰그릇이 됩니다.

 

시편81:10절에 보면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 했고, 시편50편15절에 보면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하나님은 기도의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똑똑하다고 쓰시지 않습니다, 하나님I.Q가 좋다고 쓰시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부자라서 사용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를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으며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서 역사 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만을 높이고, 자랑하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40일 작정 새벽기도가 1월9일 - 28일 2월6일 - 25일까지 있습니다. 이때 함께 살아 계신 하나님께 간구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성도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되 ①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②기도의 폭을 넓혀야 합니다. 열왕기하 4 : 3절에 보면 엘리사의 생도중 한 명이 죽자 그의 아내가 엘리사를 찾아와서 살길이 막막해서 간청하자 엘리사는 그에게 너희 집에 빈 그릇을 할

 

수 있는 대로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빌려서 할 수 있는 대로 준비했습니다. 엘리사는 그 가정에 와서 준비한 만큼의 그릇에 기름을 가득 채워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준비한 만큼, 기도한 만큼 축복하시고 채워주십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기도를 외면하시지 않습니다. 야베스의 기도를 축복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간구에도 응답하실 줄 믿습니다.

 

2. 하나님께 드리는 폭이 커야 큰그릇이 됩니다.

 

눅6:38절에 보면 “주라 그러면 후히 흔들어 넘치도록 주시리라” 고후9:6절에 보면 “적게 심은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고 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독자 이삭까지 아끼지 아니하고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창대케(큰부자)하셨습니다. 우리 임마누엘 감리교회 성도들도 하나님 앞에 드리는 폭을 넓혀서 큰사람이 되시고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하나님의 권속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 받은바 은혜와 축복을 잘 간수해야 큰 그릇이 됩니다.

 

왕하 10 : 28절 이하에 보면 예후왕은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신을 제거했습니다. 그러나 금송아지 우상은 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예후의 왕가를 4대손 까지만 왕이 되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또 야베스의 아들 살룸은 예후의 4대손 스가랴를 살해한 사람입니다. 예후의 가정이나 야베스의 가정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으나 간수하지 못했습니다. 왜 조상의 축복을 계승받지 못합니까 ? 인간이 악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거부가 되면 교만해지는 것이 죄악된 인간의 모습입니다. 바라기는 우리 임마누엘 감리교회 성도님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아 창대케 될 뿐 아니라 자자손손에게 믿음과 모든 것을 유산으로 남겨 줄 수 있는 권속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임마누엘교회 성도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으며 간구하여 야베스와 같이 “①복에 복을 더하소서 ②나의 지경을 넓혀주소서 ③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소서” 간구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시고, 기도의 폭과 헌금의 폭을 넓혀서 큰 그릇이 될 뿐 아니라 대대로 축복 받아 세계선교에 앞서가는 권속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