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의 신앙, 순교자들의 11가지 특징

사도행전 7장, 순교자의 신앙, 스데반과 순교자들이 지닌 신앙의 11가지 공통된 특징

행7:54-60  순교자의 신앙을 본받자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십자가의 죽음을 통하여 인류 구원을 완성하셨읍니다. 누구든지 그의 제자가되고 영생을 얻으려면 그를 믿고 부단히 자기를 부인하며 십자가를 지고 순교정신으로 따라야 한다고 주께서 말씀하셨읍니다.(마16:24~25). 그러므로 선지자 사도 교부 개혁자들과 한국교회 신앙의 선진들은 그리스도의 고난의 자취를 따라 장렬한 순교의 제물이 되었읍니다. 우리의 신앙노선은 예수제일 복음적 개혁주의 정통순교 노선이요, 피흘린 역사의 후예들이요 순교신앙의 계승자들임을 재확인하고 순교자의 신앙을 본받아야 하겠읍니다

 

1.순교자들의 신앙은 어떤 신앙이었읍니까?

 

첫째로 철저한 신앙이었읍니다. 순교자 스데반은 예수 믿음 성령 지혜 은혜 권능 소망 말씀 순교정신 사랑 충만의 집사님이었읍니다.

 

둘째로 순교자의 신앙은 성경대로만 믿고 따른 신앙이었습니다. (행 7장,계1:9 6:9). 순교자 이기풍 목사님을 취조하던 형사가 "이목사님, 신사참배만 하겠다고 도장을 찍으십시오. 당신같은 착한사람은 신사참배 해도 천당갈 수 있소."라고 유혹했을때 이 목사님은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위반할 수 없소" 라고 거부함으로써 더 심한 고문을 받아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읍니다.

 

셋째로 순교자들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하나님만 두려워 한 강하고 담대한 신앙이었읍니다.(마 10:38,단 3:16~18,행 4:19). 순교자 박관중장로님은 여권도 없이 "여호아의 지상명령이니 누가 내 가는 길을 막으랴"며 늠름한 자세로 일본 국회 의사당까지 가서 "회개하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망한다"고 외치며 전도지를 뿌리다 체포되어 고문으로 죽게 되셨을때 "죽을 때가 되어 죽지 못 하면 사는 것이 죽는 것만 못하다"고 하시고 순교의 제물이 되셨읍니다.

 

넷째로 순교자들의 신앙은 세속에 오염되지 아니한 경건한 신앙이었읍니다.

 

다섯째로 순교자들의 신앙은 예수에 미쳤고 일편단심 믿음의 개를 지켰읍니다(행 26:24,계 14:4,5).

 

여섯째로 순교자들의 신앙은 일사각오 순교를 열망하면서 날마다 죽음을 체험했읍니다(행 26:24,계 14:4,5)

 

일곱째로 순교자들은 죄를 미워하여 피를 흘리기까지 싸우고 불의와 타협하지 아니했읍니다.(마 14:1~12,히 12:4,행 4:19).

 

여덟째로 순교자들은 다 효자였읍니다. 그들은 천륜과 인륜을 지켰읍니다. 순교자 손양원 목사님이 옥중에서 부친 손장로님께 보낸 편지에"감옥에서 효를 다하지 못하는 불효자를 용서하소서"라고 하였으니 얼마나 지극한 효성입니까.

 

아홉째로 애국애족 자기 동포와 인류 구령에 불탔읍니다(롬9:1~3). 순교자 주기철목사님은 일제침략과 박해로 나라잃고 한국교회마저 신사참배 강요에 어이없이 굴복당했을때 흐르는 대동강수를 바라보면서 "평양아! 대동강수야! 천백세에 흘러가면서 나와함께 울자"고 단장의 비애로 통곡하시면서 죽음의 평양감옥으로 끌가서 장렬한 순교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열번째로 순교자들은 지상에서도, 천상에서도 부르짖는 기도의 사람들이었읍니다.(행 7:59~60,계 6:9~11).

 

열한번째로 순교자들은 돈을 사랑하거나 축재하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들은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아니했읍니다. 그들은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면서 산업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했읍니다(계 10:34,11:16).

 

순교자의 신앙과 생애가 부럽습니다. 우리 주님과 순교자들 앞에 우리의 현실이 부끄럽습니다. 한알의 밀알 순교정신으로 주님을 따르며 섬기면서 민족 복음화와 그리스도인의 남북통일과 (엡 1:10) 정의롭고 강성한 국가발전을 위해 값있게 살다가 바울사도처럼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이다"(딤후 4:7,8)는 승리의 개선가를 부르면서 천국갈 수 있기를 열망합니다.

 

by 코이네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