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느헤미야

[느1:1] 그리스도인과 애국

'코이네' 2017. 10. 10. 22:31

그리스도인과 애국

말씀 : 1 : 1 - 10

  

 

이 주간은 광복 49주년 되는 주간이고 내년에는 해방된지 50주년이 되는 희년이 되는 해입니다. 희년이란 자유의 해. 또는 해방의 해로 이스라엘의 율법에 종으로 팔려 온 사람은 6년 후에 해방을 시켜 주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이 집에 종으로 계속 머물러 있겠다고 말했던 사람도 이 희년에는 해방을 시켜 주어야 하며 또한 그 동안 팔렸던 모든 땅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 주는 해가 바로 희년입니다.

우리 민족이 해방이 되고 남과 북으로 나뉜지 49년이고 내년에는 50년이 되는 희년이므로 그 동안 우리 교회에서는 해방된지 50년이 되는 희년에 통일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 동안 북한의 김일성도 세상을 떠났고 북한의 권력 내부에 큰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한국의 교회가 우리 민족의 통일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기도하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 기도가 속히 이루어 지리라는 믿음을 가지시고 오늘 광복 49주년 기념예베를 드리고자 합니다.

 

기독교는 국경이 없으나 기독교인은 조국이 있다는 유명한 말씀이 있습니다. 바른 신앙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은 조국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자신의 민족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애국운동에 앞장 서서 일했고 자유를 위하여 목숨을 받치고 싸운 것입니다.

 

우리가 구약성경에서 이스라엘 역사를 살펴 보면 이스라엘의 민족의 지도자인 모세는 애굽의 부귀영화도 민족을 위하여 버리고 고난받는 민족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고난의 가시밭 길을 걸어간 참다운 애국자 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아모스, 호세야, 미가 등 여러 선지자들과 에스더와 같은 여성도 모두가 애끓는 애국애족의 사람들이였던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늘 우리가 봉독한 본문의 말씀에서 느헤미야는 남왕국 유다가 주전 587년에 멸망을 당할 때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 왔다가 페르샤의 왕궁의 높은 벼슬자리에 올라 앉게 되였는데 한번은 이스라엘 사람중에 하나인 하나니아두어가 예루살렘을 방문하여 예루살렘 성에 대한 사정을 전하여 주게 되였는데, 예루살렘의 사정은 남아있는 동포들은 환난에 빠져 있고 모든 사람들은 능욕을 받아 천하게 살고 있으며 성은 무너지고 성문은 불에 탄 채로 방치되였다는 소식을 듣게 되였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느혜미야는 내 나라와 민족. 또한 무너진 성전을 생각하며 주저 앉아서 수 일동안 슬피 울었고 하나님께 금식을 하며 기도했다고 하였습니다.

 

느혜미야는 조국의 비참한 소식을 전해 듣고 1) 비통함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울었습니다. 2) 자신의 조국을 위하여 금식하며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3)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성전을 다시 재건하는 자신의 일을 충실히 한 애국자 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중심으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조국의 통일과 번영을 위하여 우리 기독교인들이 울어야 합니다.

 

애국은 마음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비참하게 무너진 조국의 모습과 고난당하는 민족을 생각할 때 그의 첫번째 감정은 솟구치는 눈물이였습니다.

사람의 감정속에는 눈물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슬픈 일을 당하게 되면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리게 됩니다. 눈물은 인간의 감정에 있어서 가장 순수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기 때문에 진실된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뜨겁고 진실한 눈물이 흘러 내리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참회의 눈물, 또한 이웃과 자신의 민족이 당하는 고난을 슬퍼하며 흘리는 눈물은 고귀한 인격에서 나오는 눈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 많은 사람들은 자기 개인의 슬픔을 당하여 눈물을 흘리며 울기는 하지만 자신의 조국을 위하여 흘리는 눈물은 한방울도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느헤미야의 눈물은 자신을 위한 눈물이 아닙니다. 또한 가족을 위하여 흘리는 눈물도 아니였습니다. 그의 눈물은 자신의 조국을 위하여 흘린 애국의 눈물이며 자신의 민족이 당하는 고통을 생각하며 흘린 눈물이였습니다.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님께서도 감람산을 올라 가시다가 건너편에 있는 예루살렘 성전을 보시고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품듯이 내가 너희 자녀들을 모으려 한 일이 몇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너희 집이 황페하여 벌인바 되리라.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자신의 육신의 조국인 이스라엘이 멸망을 당하고 예루살렘 성이 무너질 것을 예언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첫번째 할 일은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분단된 민족으로 서로 총뿌리를 겨누고 있고 같은 민족을 죽이려고 핵무기를 만들고 있는 이 민족을 생각할 때 눈물이 흘러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북한의 동포들을 생각할 때 눈물이 나올 수 있는 감정을 소유해야 합니다. 이번에 김일성이가 죽었을 때 북한 사람들의 모습을 볼 때 얼마나 불쌍합니까? 김일성이의 죽음을 자신의 부모의 죽음보다도 더 슬퍼하는 무지한 북한사람들. 제대로 먹지 못하여 살찐 사람이 보이지 않는 불쌍한 그들을 생각할 때 눈물이 나와야 할 것입니다.

 

북한의 동포들이 중국에 있는 친척집을 방문하게 되면 중국 연변에 있는 동포가 쌀밥을 지어 주면 밥상앞에 있는 북한 동포가 눈물만 줄줄 흘리며 밥을 먹지를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언제 먹었는지 기억 되지 않는 쌀밥을 먹게 되였고, 또한 북한에 남아 있는 가족들을 두고 혼자만 쌀밥을 먹게 된 것에 밥을 먹지 못하고 눈물만 줄줄 흘린다는 이야기 입니다.

 

또한 중국에 있는 동포가 북한을 방문할 때면 먹을 것도 가지고 가지만 많은 옷가지를 가지고 가는데 며칠 있다가 나올 때에는 입고 들어간 옷도 다 벗어주고 겉옷만 걸치고 나온다는 이야기 입니다. 지금 우리 형제이며 우리 민족 중에 이렇게 고난을 당하며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운 좋게 남한 땅에 태어나서 밥이라도 배불리 먹고 따뜻한 옷을 입고 살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사시기를 부탁드리며 우리 민족을 위하여 눈물로 애국하시기를 바랍니다.

 

2. 우리 기독교인들이 애국하는 길은 이 조국을 위하여 기도하는 일입니다.

 

느혜미야는 자신의 조국의 비참한 참상을 듣고 하나님 앞에 눈물로 금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우리들은 조국을 생각할 때 망연하게 눈물만 흘리고 있어서는 안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해야 하는 데 느혜미야가 금식하며 기도한 것은 그만큼 간절한 마음으로 결단의 기도를 드렸다고 할 수 있데 이러한 느혜미야의 마음으로 간절히 조국을 위하여 금식하며 기도할 수 있는 미음의 자세를 가져야 하고 이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애국하는 생활이라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느혜미야는 무슨 기도를 드렸겠습니까?

 

1) 느혜미야의 금식기도는 회개의 기도였습니다. 6절을 보면 느혜미야는 주야로 자복하며 기도하였는데 그 기도내용은 회개의 기도였습니다. 나의 아비집이 죄를 범하였고 우리도 다 같이 심히 악한 일을 하였나이다. 우리는 다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못하였나이다.하면서 과거 자신의 조상들이 지은 죄와 자신들이 지은 죄를 회개하며 기도한 것입니다.

 

우리는 민족을 위하여 기도할 때 우리 민족이 지은 죄를 회개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민족이 거룩하지 못하고 우상을 섬기며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또한 조금 잘살게 되였다고 절제하지 못하고 낭비하고 사치를 부리고 사는 것을 우리들이 회개 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 나라의 가장 큰 병중에 하나가 사치와 낭비입니다. 비싼 외제 승용차가 잘팔리고 몇천만원 짜리 외제 가구는 없어서 못 팔고 있습니다. 또한 수십 수백 만원 짜리 외제 옷도 없어서 못 팔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 우리 백성중에는 못 먹고 못 입는 사람들이 수두룩 데 이러한 사치가 있다는 것을 우리 기독교인들이 내가 범한 죄인 것처럼 회개해야 하나님께 이 민족을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또 하나 회개할 것은 절제하고 검소하게 살지 못하고 아까운줄 모르고 낭비하는 것입니다. 이번 중,,청년들의 수련회에서 보면 아들이 아까운줄 모르고 무엇이든지 버립니다. 우산도 버리고 옷도 버리고 슬리퍼도 버리고 가고 심지어는 시계를 잊어버린 아이들이 있어서 광고를 해도 찾으러 오지를 않는 것이 였습니다. 지금 아이들은 풍부하게 살고 아까운 것없이 살기 때문에 자신의 물건을 귀하게 여길 줄 모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 호주나 뉴질랜드 같은 나라는 우리 나라 보다 몇배 잘사는 나라 이지만 근검 절약이 몸에 배여 있어서 옷도 떨어지면 기워서 입고 아이들의 운동화도 구멍난 것을 그대로 신고 다니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우리 나라에 40여일 비가 내리지 않아서 온통 난리였는데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왜 이러한 고난을 주시는지 바로 알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이 절약하지 못하고 너무 흥청망청 낭비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물 한 방울 전기 한 등 기름 한 방울 연필 한 자루 소중하게 생각하고 절약하며 사는 것이 애국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렇게 절약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2) 느헤미야기 금식하며 드린 기도는 조국에 돌아가서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기도였습니다.

느혜미야가 금식하며 기도한 내용은 다른 것이 아니라. 무너진 성전을 누가 다시 건축하겠습니까? 나에게 그 일을 할 수 있게 하소서!” 그리고 희망을 잃고 방황하며 고통속에 사는 우리 민족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을 나에게 할 수 있게 하소서!라는 기도를 드렸을 것입니다.

 

스코틀랜드 죤 낙스가 자기집에 친구들을 초청하여 하루밤을 함께 지내게 되였습니다. 친구들이 잠을 자다보니 새벾녁에 죤 낙스가 잠자리에 없는 것을 발견 하였습니다. 그 때 죤 낙스는 자신의 정원 한가운데 무릎을 꿇고 땅에 얼굴을 대고 오 하나님 나에게 스코틀랜드를 주옵소서! 아니면 이 생명을 거두어 가소서!” 하며 하나님께 기도를 하고 있는 것이 였습니다. 그의 기도는 나라의 운명을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받치고자 하는 간절한 애국의 기도였습니다.

 

영락교회의 담임목사님셨던 한경직 목사께서 평양의 숭실대학을 졸업을 하고 윤치호 선생이 미국에 가서 공부하고 조선에 와서 많은 봉사를 하라.”고 마련해 주신 여비 100원을 가지고 미국의 프리스턴 대학에 유학을 하여 공부하여 박사학위까지 마치려고 준비하고 있던 중에 그 당시로는 가장 무서웠던 폐결핵에 걸려서 죽을 날을 기다리게 되였습니다. 그는 요양원에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기를 하나님 나에게 건강을 주셔서 3년만이라도 이 나라를 위하여 봉사하게 하소서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목사님의 기도를 들으시고 건강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한 목사님은 지금 조국이 위태로운 이시기에 공부만하고 있으면 안돼겠다는 생각에 박사학위를 얻으려던 것을 중단하고 조국에 돌아와서 고등학교 교사를 하는데 일본경찰이 미국에 유학을 다녀온 사람은 교사가 될 수 없다는 박해를 받게 되여서 목회를 시작하게 되였고 이 목회를 통하여 이 민족을 위하여 큰 일을 하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 광복절에 우리는 이 민족의 죄를 회개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 자신이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일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힘을 주실 것입니다.

 

3. 우리들이 조국과 이 민족을 위하여 할 일을 찾아야 합니다.

 

느혜미야는 조국의 비참한 모습을 전해 듣고 눈물만 흘리거나 또한 금식하고 기도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예루살렘 성을 재건하고 성전을 복원하는데 앞장을 서서 일을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느혜미야를 보고 이스라엘을 흥하게 하기 위하여 온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 나라에 느혜미야처럼 이 나라를 위하여 무엇인가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은 이런 유명한 말을 하였습니다. “국민은 국가가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지 말고 내가 국가를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라.” 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내가 이 나라를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성숙한 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민족 주의자요 임시정부의 주석이였던 김구선생께서는 자신이 할 일을 찾는 백성은 흥하고 원망할 것을 찾는 백성은 망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는 감옥에서 뜰을 쓸고 유리창을 닦을 때마다 하나님께 빌었다. 우리 나라가 독립하여 정부가 생기게 되면 그 집의 뜰을 쓸고 유리창을 닦는 일을 해보고 죽게 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민족의 애국자이며 교육자인 남강 이승훈 선생은 자신의 재산을 털어서 오산 학교를 건립하고 스스로 학생들이 사용하던 화장실을 청소하시면서 교장을 지내신 분으로 그 분의 유언은 내가 죽으면 이 몸을 땅속에 묻어 썩이지 말고 이 몸을 시험관에 넣어 학생들이 내 시체를 보고 연구할 수 있도록 하라.” 였습니다. 그러나 그 분이 죽은 후에 일본경찰이 이승훈 선생의 시체 마져도 학생들에게 민족 혼을 길러 준다는 이유로 인하여 방해하므로 매장하게 되였다는 것입니다.

 

애국자는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내 나라를 위하여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바로 애국자 인 것입니다.

 

1963년도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과 전쟁이 났을 때 미국에 있던 이스라엘 대학생들은 모두가 학기말 시험을 포기하고 본국에 돌아가서 전쟁에 참여하려고 귀국을 신청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랍의 학생들은 숨어버리거나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으려고 대사관에 로비를 벌였다는 이야기는 우리가 잘 아는 이야기 입니다.

 

제가 언젠가 말씀을 드렸지만 이집트에 가면 수에즈 운하가 있는데 이스라엘과 이집트의 6일전쟁 때 이스라엘 공군기들이 수에즈 운하를 점령하려 공격을 하다가 이스라엘 전투기 한 대가 대공포화에 맞아 추락을 하였고 조종사는 낙하산을 타고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투기를 조종했던 조종사는 여군으로 임신 8개월이 된 만삭의 여인이였다는 것입니다. 나라가 위태로운 전쟁에 빠졌는데 여인이라고 전쟁에 빠질 수 없고 임신중이라고 전쟁에 안나갈 수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할 일을 알아서 바로 해주는 사람이 애국자인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기독교인들이 이 나라를 위하여 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1) 기도하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어느 막강한 군대의 힘이나 무기의 힘보다 강한 것은 기도의 힘입니다. 에스더의 기도의 힘은 나라를 구했고 느헤미야의 금식의 기도는 나라를 회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들이 무엇보다도 열심히 할 일은 기도하는 일입니다.

 

2) 이 땅에 복음을 전하는 일을 쉬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나라의 기독교인의 인구가 천만이며 남한 인구의 25%가 예수를 영접했지만 아직도 3분의 2는 예수를 믿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점점 예수를 믿겠다고 결단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으며 교회에 이동하는 교인은 있어도 새 신자는 잘 들어오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민족이 이렇게 잘 살 수 있었던 비결은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100여년 전에 한국에 기독교가 들어오고 기독교를 통하여 학교가 세워지고 병원이 세워 졌으며 고아원 양로원이 세워졌습니다. 불교가 이 땅에 들어온지가 몇천년이 되였고 그들의 재산은 얼마나 많은지 국세청에서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 이지만 불교가 세운 학교는 동국대학교 또는 원광대학교 정도입니다. 그리고 유교가 세운 학교는 성균관 대학이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기독교는 이 땅에 들어온지 이제 100년이 조금 넘었는데 기독교 계통의 학교가 얼마나 많습니까? 서울에만 하여도 연세대학, 이화여대, 명지대학, 숭전대학, 그리고 수 많은 신학대학과 그 외에도 기독교의 영향을 받은 학교가 한양대학, 고려대학, 세종대학 숙명여대 등 수 없이 많이 있고. 그 외에 중고등학교등은 전국적으로 참으로 많이 세워져서 그곳에서 신앙교육 인격교육이 잘 되였기 때문에 이 나라가 이렇게 세계적인 나라로 성장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기독교를 통하여 복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 민족이 복받는 비결인 복음을 자랑스럽게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3) 우리들이 빛과 소금이 되여 성실하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이 땅에 빛이 되어서 이 땅에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어야 하고, 소금이 되여 병들고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광복절 주간을 맞이하여 우리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일이 어떤 것인가를 다시 깊이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민족을 위하여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민족을 위하여 금식하며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를 알아서 절제하고 절약하며 성실하게 일하시는 애국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by 코이네설교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