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행복지수, 우리는 왜 행복하지 못할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세계 36개 선진국을 대상으로 삶의 질 수준을 '행복지수'로 환산한 결과, 한국이 하위권인 27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안전과 시민참여, 교육 영역에서는 높은 수준을 보였지만 환경, 일과 생활의 균형, 건강, 삶의 만족도 등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연구한 보고서에 따르면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은 각종 삶의 질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로 볼 때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 옛날 보릿고개 시절 어떻게 하든 가난을 벗어나보려고 하는 그 몸부림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저 먹고 살기 위해서 모든 것을 포기해야 했고, 그것을 당연시 했던 문화를 극복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활동을 배부른 자의 소리라고 하고 있고, 복지를 포풀리즘으로 이해하는 사회의식 수준에 머물러 있기에 이런 현상을 보이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아래 그림은 조선일보의 인포그래픽에서 퍼옴, 클릭하면 크게 확대하여 볼 수 있다.
우리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 행복을 생각할 여유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by 코이네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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