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창세기

[창세기17장] 완전한 순종

'코이네' 2015. 12. 19. 14:38

 

완전한 순종

 본 문 : 창 17:1-27

 

 

요 절 : (창17:1) 아브람의 구십구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하나님은 자신이 계시하심을 통해 우리에게 명령하시므로 우리의 순종은 쉽게 된다. 아브람에게 완전하라고 명하시기 전에 하님은 자신을 ”에샤다이”(전능한 자)로 보이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확실히 배우지 못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행하지 못할 것이다. 믿는 우리들을 향한 그의 전능하신 능력을 알기만 한다면! 우리의 하나님을 우리가 모른다는 것은 우리의 결함이요, 그래서 우리는 모험하지 못하는 것이다.

 

1. 머리를 대고 엎드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자.

 

그가 나로 열매가 풍성하게 하려고 이 환경에 대하여 말씀하시리라. 먼저 “너는 내 앞에서 행하라” 그리고 “완전하라”는 말씀으로 우리가 전심으로 행동하여야 함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의 고집과 지식과 경험을 앞세워 신뢰를 보내지 아니할 수 있는가? 그는 전지전능하신 분이시기에 우리가 오늘 알지 못하고 예측하지 못한 사실까지를 포함하여 말씀하심을 본다. 우리는 노직 그 앞에 신뢰와 준종의 자세로 엎드릴 수밖에 없는 인간 존재들이다.

 

2. 우리의 복종은 온전해야 한다.

 

우리 본성은 그 어느 구석도 하나님께 가리워진 것은 없다. 구석구석에 그의 손길이 닿을 수 있고, 모든 관계가 그의 지시 아래 있으며, 우리의 능력 하나하나가 그의 봉사를 위해 존재한다. 우리의 소유 전체와 우리의 존재가 모두 그의 것이다. 여기서 “(롬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라는 사도들의 고백을 실감한다.

 

3. 우리의 의도가 순수해야 한다.

 

우리 주 예수의 한 가지 목적은 아버지께 영광 돌리는 것이다. 우리도 그리스도의 영광에만 몰입되어 우리의 모든 것을 희생하기까지는 결코 만족이 없도록 되어야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그에게 영광을 돌릴 때도, 내가 그에게 영광 돌리듯이 기뻐해야 한다. 인간이라는 피조물의 삶의 궁극적인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하브람이 아브라함이 되는 선결 문제였다. 하나님의 택함 받은 민족의 시조로서 그의 삶의 제 2장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순수한 순종이 있을 뿐이었다.

 

4. 우리의 순종이 온전해야 한다.

 

아브라함에게 이것은 분명했다. 그가 하나님과의 대화를 마치자마자 곧 그는 이스마엘을 비롯하여 자기에게 속한 모든 남자에게 하나님의 명령대로 할례를 집행하였다. 하나님의 명령은 지체함이 있을 수 없다. 오직 즉각적으로 온전히 그의 명령을 따르는 것만이 온전한 순종이다. 주저함이 우리의 생각이나 행동을 붙잡고 있을 때 사탄은 바로 이 틈을 이용하여 온전하 순종의 길을 차단시키는데 힘을 기울인다.

 

적용

1) 순종의 일차적인 단계는 하나님의 명령을 엎드려 경청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과정을 거쳐 명령하시는지를 알아 본다.

2) 내 자신의 생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자시 살펴본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존재로서의 길을 벗어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3) 하나님이 원하시는 온전한 순종을 실현하기 위하여 현대적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해 본다.

 



by 코이네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