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을 강물에 던진 형제
우리나라의 고려 공미왕때 대단히 우애가 깊고 조그마한 농토를 가지고 농사를 지으며 소박하게 살아가는 한 형제가 있었다. 어느 날 이 형제가 길을 가던중 동생이 황금덩이를 줍게 되었다. 아우는 순간적으로 자신이 다 가지고 싶은 욕심이 솟는 것을 누르고 형과 반씩 나누어 갖기로 하였다.
이윽고 강가에 이르러 나룻배를 타고 건너가게 되었다. 그런데 배가 중간지점정도 왔을 때 동생이 갑자기 금덩이를 형앞에 내어놓더니 형님, 제가 이금덩이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형님을 위하고 아끼는 마음에 조금의 흠도 없었는데 이 황금을 발견하고 나누어 가질 생각을 했을 때 욕심이 생기고 형님을 미워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전 이 금덩이를 저 강물에 던져버릴려고 합니다 그러자 형님이 아우의 손을 잡으며 그래, 네 말이 맞구나 하면서 둘이서 힘껏 금덩이를 강물 한가운데로 던져 버렸다. 우리가 자신의 죄를 회개 할 때, 장애가 되는 것은 서슴없이 제거해야 한다.
by 코이네자료실
'예화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형제우애] 동생에게 자전거를 사주고 싶은 형 (0) | 2015.09.27 |
---|---|
[형제우애] 군에서 수술받은 형에게 그저 참으로 편지한 동생의 후회 (0) | 2015.09.27 |
자녀의 일생을 마치는 열 가지 비결 (0) | 2015.09.13 |
[거듭남 예화] 어머니의 성경책으로 변화된 피카렌섬 (0) | 2015.09.08 |
[소망 예화] 삽끝 소망과 나팔통 소망 (0) | 2015.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