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분량 (5단계)
말씀 : 로마서 12 : 3
● 믿음의 1단계 : 구원받기 위한 믿음 (성령받기 위한 믿음)
사도행전 19:2에 보면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고 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세주이심을 마음 중심으로 믿은 자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 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인쳐주십니다.
죽게 하심을 믿게 되면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믿음, 성령 받기위한 믿음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주셔서 깨달아 우리가 하나님 말씀 안에 살아갈 수 있도록 역사 하셔서 구원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런데 이 단계에서는 죄를 싸워 버린 것도 아니요, 사명을 감당한 것도 아니요, 다만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하므로 주님의 보혈의 피로 죄 씻음을 받은 것뿐입니다.
곧 누가복음 23:39 - 43 에 나오는 한 강도의 믿음이 여기에 속하는 것으로 단지 믿고 세례를 받아 구원에 이르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을 말합니다.
주님을 영접하므로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단계로서(요한일서 2:12) 하나님 의 진리의 말씀을 알지 못해도 성령을 받았으니 기쁘고 즐거워 세상 만물을 보아도 하 나님의 살아계심을 느낄 수 있는 믿음의 단계입니다. - 아멘 -
● 믿음의 2단계 : 행하려고 하는 믿음 (행할 수 있게 하는 믿음)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고린도전서 9:25)"
우리가 성령을 받고 나면 마음이 뜨거워지고 구원의 기쁨으로 충만해지게 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나면 이제까지 세상으로 향하던 발걸음이 교회로 향하게
되고 하나님 말씀을 듣게 되며 세상 찬구들과 어울리던 것이 믿음의 형제들과
교제하는 것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연히 하나님의 자녀는 어떻게 행해야 하는가를 알게 됩니다. 또한 성령의
충만함을 입었으므로 하나님 말씀을 알면 그대로 행하여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합니다. 아직 하나님 말씀대로 살 만한 능력이 주어지지 않았기때문에 온전히
말씀대로 살지는 못한다 할지라도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여 죄를 싸워 버리려고
안간힘을 쓰게 됩니다.
이 단계 믿음에서는 주일을 지켜야 함을 알게 되면 주일을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어떤 모임이나 약속 때문에 또는 다른 이유로 인해 주일을 온전히 지키지 못하고
오전예배만 드리고 자신의 볼 일을 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데살로니가전서 5:16-18)
말씀을 들어 알지만 슬픈 일이 생기면 기뻐하지 못하고 감사할 수 없으며 미워하지
말라고 하니 미워하지 않으려고 해도 미움이 찾아오고 혈기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혈기가 나는 단계인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항상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의 2단계는 성령을 받고 충만함을 입어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하지만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죄를 싸워 버리려고 애쓰지만 버리지
못하며, 원수마귀 사단을 싸워 이기려고 하지만 이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단계이므로 신앙생활 중 가장 힘든 단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힘들다고 해서 다시 세상과 짝하여 살아가게 되면 성령은 받았으되
계속적인 믿음을 심어주지 못하므로 겨자 씨만한 믿음조차 사단에게 빼앗겨
그 안에 담긴 생명을 잃게 되는 것이니 비록 아직은 믿음이 연약하여
원수마귀 사단에게 힘겹게 이기거나 질 때가 많다 할지라도 경기에 참예한
자요 (디모데후서 2:5), 말씀 안에 살려고 힘쓰고 애쓰며 모든 일에 절제하기
때문에(고린도전서 9:25) 하나님은 이러한 믿음의 2단계에 있는 자도 기뻐하시미
열심히 싸워 이겨야 합니다.
그런데 성경을 받아 교회는 왔다 갔다 하면서도 행하려고 하는 믿음을 가지지 않은
자도 꽤나 많이 있으니 심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즉 들어서 아는 것으로 머리에 지식
으로 담되 여전히 세상과 짝하여 타협하여 사니 육적인 믿음에 불과하여 원수마귀
사단이 자꾸 의심을 가져다 주고 믿음을 빼앗아 가고 은혜를 빼앗아 가서 세상으로
향할 마음만 더해 주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자는 결국 겨자씨만한 믿음마저 심지 아니했으므로 자라기는 커녕 그 생
명마저 없어지니 성령이 소멸되어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2단계는 겨자씨만한 믿음이 심겨져 싹이 난 단계로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믿음으로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금방 자랄 수 있는 단계입니다.
야고보서 2장 17절에 보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했고,
야고보서 2장 22절에 보면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국민학교를 졸업한 학생을 다음 단계인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혹은
그 이상의 교육 과정을 거쳐 가듯이 진리 말씀을 들어 아는 자가 되면 "너희의 믿음
의 역사와 사5岵 수고와 우리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함이니 (데살로니가전서 1:3)"하셨으니 진리 말씀 안에
살기 위하여 기도하며 행함으로 결국은 온전히 행할 수 있는 믿음의 3단계를 침노하
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 젖먹는 신자의 믿음 (믿음의 1,2단계)
믿음의 1, 2단계에 있는 자는 아직까지 자기 마음대로 진리를 행치 못하므로 젖 먹는
신자라 하고 믿음의 3단계 이상에 있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할 수 있으므로 밥
먹는 신자라고 합니다.
젖 먹는 아이는 밥을 먹으면 소화가 되지 않을 뿐만아니라 밥을 먹을 줄 모르기 때문에
젖을 먹어야 합니다. 우리는 상대방의 믿음의 단계를 잘 알아 믿음의 단계에 맞게
진리를 가르쳐 주고 깨달을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주일을 잘 지키지 못하는 초신자에게 "하나님은 주일을 지키면 기뻐하십니다.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시면 가게 문을 닫을 수 있게 해 주시고 가게문을 열어 얻은
수입보다 큰 수입의 축복도 주십니다"라고 인도해 주어야지 " 주일을 온전히 지키지
않고 가게문을 열면 안됩니다" 라고 가르치면 젖먹이인 초신자는 힘이 들고 교회를
나오는 것조차 싫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술, 담배를 끊지 못하는 젖 먹는 신자에게 " 술, 담배를 끊지 않으면 하나님이
진노하십니다"하고 말하면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 아니요, 무서운 하나님이 되니
교회와는 점점 멀어지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지혜있게 권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술, 담배를 끊는 것도 하나님이 도와 주시면 됩니다. 믿음이 장성해지면 자연히
버려지게 되니 믿고 기도하세요"라고 인도해야 하
니다. 즉 죄의식 속에서
하나님께 나오는 것이 아니라 기쁨으로 교회에 나올 수 있도록 해 주면 진리의 말씀을
듣는 가운데 깨달을 수 있는 믿음이 와서 행할 수 있는 믿음이 자라면서 진리 말씀대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1, 2단계에서는 대부분 믿음의 3단계로 빨리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것은 겨자
씨를 심으면 싹이 금방 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제 믿음의 1, 2단계에 대하여 살펴 보았으니 1단계에 있는 사람은 2단계로, 2단계에
있는 사람은 믿음의 3단계로 오르기 위해 열심히 죄를 싸워 버리고 승리하여 주님이
주시는 평강 가운데 신앙생활을 영위하여야곗습니다.
● 믿음의 3단계 : 행할 수 있는 믿음
겨자씨만한 믿음이 심겨져 싹이 나고 자라나면 행하려고 하는 믿음이 행할 수 있는
믿음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전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기만 할 뿐 행하지 못하는
것이 많았는데 믿음이 자라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 알게 되니 행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니 무조건 행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왜 행해야 하는 것인가를
깨달아 알게 되어 행하려고 노력하니 행할 수 있는 마음 중심이 되어 그대로
행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행하려고 하는 믿음과 행할 수 있는 믿음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비유를 들어 설며하면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화목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화목치
못한 가정이 있다고 합시다. 이때 서로 상대를 탓하며 원망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지만 시어머니나 며느리가 자신의 잘못된 점을 깨달고 서로 이해 하고 용서하여
사랑하면 화목한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알고 행하려고 하나 행치 못하면
믿음의 1,2단계요, 행해 버리면 믿음의 3단계입니다.
또한 온전한 주일을 지키고 온전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시험과
환란을 물리쳐 주시고 질병을 떠나게 하시며 영혼이 잘 되게 하시고 물질의 축복도
임하게 하신다는 진리를 알고 있습니다.
이때 행함이 없이 들어서 아는 지식적인 것으로만 그친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말씀이지만 행함으로 나타내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행해
버리면 믿음의 3단계요, 행치 못하면 믿음의 1,2단계입니다.
행함이 따르려면 진리의 말씀을 들어서 아는 순간에 깨달아지므로 진정 마음 속에서
믿어지는 믿음으로 와 닿아야 합니다. 즉 들어서 알므로 행하려고 하는 노력과
기도하는 중심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믿어지는 믿음 곧 깨닫은 믿음을 주실때
이 믿음을 통해 행할 수 있는 중심이 되는 것이요, 말씀대로 행할 수 있게 되는 것입
니다. 따라서 믿음의 3단계가 되면 행함이 따르게 되고 죄를 피흘리기까지 싸워버리는
(히브리서 12:4) 단계로 들어가게 되며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은 취하고 악은 모양이
라도 버리면서 (데살로니가전서 5:21-22) 진리의 말씀대로 살 수 있게 됩니다.
원수마귀 사단을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겼으므로 신앙생활이 힘들지 아니하고
믿음으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으니 충만한 신앙생활을 영위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치 공부하는 학생이 수학에 자신이 있으면 수학 시간이 힘들지 않고 오히려 기다려
지고 재미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와같이 믿음의 3단계는 행할 수 있는 믿음을 소유한 단계로서 진리의 말씀대로 행해
나가는 가운데 신앙생활이 힘들지 않게 되고 원수 마귀 사단과 싸워 이기니 도리어
힘이 나면서 신앙생활이 재미있게 되는 과정입니다.
● 믿음의 반석이란 ?
믿음의 3단계란 행할 수 있는 믿음이라고 배웠는데 같은 믿음의 3단계에 속한다 할
지라도 각 사람마다 믿음의 분량은 다릅니다. 예를들면 믿음의 3단계 중 초기의
믿음을 소유한 사람은 어떠한 시험 환란이 올 때 기뻐하고 감사하지만 마음 중심에
서 진정으로 기뻐하며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았기에 기뻐하고 감사하려고 힘쓰고 애써서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3단계 중 깊은 단계에 들어 간 사람은 어떤 시험과 환란이 왔다 해도
마음 중심에서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모든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기에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며 항상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믿음의 3단계를 100으로 나누어 믿음의 분량을 살펴 보겠습니다.
믿음의 2단계 ┏━━━━━ 믿음의 3단계 ━━━━━┓ 믿음의 4단계
┃ ┃
━━━━━╋━┻━┷━┷━┷━┷━┷━┷━┷━┷━╋━━━━━━━━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
화살표( → )방향으로 갈수록 믿음이 장성한 것이요, 100를 이루어야 믿음이 4단계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했을때 믿음의 3단계 중 60% 이상을 이루면 "믿음의 반석" 에
섰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7 : 24-25 에 보면 "누구든지 나의 이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라고
말씀하셨는데 믿음의 반석이란 이러한 단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마치 헤비급 챔피언과 플라이급 챔피언이 경기를 할 때 똑같은 챔피언이라 할지라도
헤비급 챔피언은 월등히 힘이 세기 때문에 마음에서 플라이급 챔피언을 이길 수 있
다는 자신감이 생겨 링 위에서 단번에 상대 선수를 이기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
다.
똑같은 믿음의 3단계라 할지라도 믿음의 반석에 서게 되면 원수마귀 사단을 싸
堅 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이 있기 때문에 자신감있게 승리하게 됩니다.
따라서 믿음의 반석 위에 섰다는 것은 믿음이 있기에 원수마귀 사단이 조금도 두렵
지 아니하고 자신감 속에서 승리하는 신앙 생활을 영위한다는 것입니다.
● 믿음의 반석에 서려면 . . .
권투선수가 챔피언의 자리에 서기까지는 부단한 수고와 인내가 뒤따랐듯이 믿음의
반석에 서려면 말씀 안에 살기 위한 기도와 행함이 뒤따라야 합니다.
쉬지 않고 기도하므로 성령의 음성을 들어나가면서 죄악을 발견케 되고 버릴 수 있
는 힘이 생기며 진리의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집니다.
만일 믿음의 3단계에 있는 사람이 믿음의 반석 위에 서기 위하여 부단한 수고와 인
내로써 행치 아니하고 오히려 믿음의 1, 2단계에 있는 사람의 행위을 한다면 마
치 밥 먹어야 할 어린아이가 밥을 씹어먹지 싫다고 젖 달라고 조르는 것과 같아 하나님
은 서운해 하십니다.
따라서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징계를 가해서라도 진리대로 행하게 하시며 믿음의 반
석 위에 서도록 인도하십니다.
히브리서 12 : 6 - 7에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
들 마다 채찍질 하심이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 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하신대로
징계를 가하여 통회자복하고 돌이켜 열심히 행하는 자가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시험과 환란을 허락하심은 그것을 통하여 믿음의 반석에 서게 하시기 위
함이요, 축복을 주시기 위함이니 진리 말씀대로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는 자가 되어 신속히 믿음의 반석에 서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소
유해야 합니다.
겨자씨는 심으면 금방 싹이 나고 자라지만 새가 깃들 수 있는 큰 나무로 성장하기
까지는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처럼 믿음의 3단계는 진리의 말씀을 통해 자신의
악을 발견하고 죄을 피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는 과정이므로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됩니
다. 그러나 노력 여하에 따라 그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니 열심히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믿음의 3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믿음의 반석 위에서고 더 나아가 믿음의 1,
2 단계에 있는 사람들을 보살펴 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도 있어야 합니다.
그와같이 행할 때 사랑의 하나님깨서는 매우 기뻐하시고 신속히 믿음이 장성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는 것입니다.
믿음의 4단계
● 지극히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의 믿음 분량
아담의 불순종 이후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서 "정녕 죽으리라 (창세기 2:17)"
하신대로 영이 죽어 하나님과 교통함을 이루지 못하고 혼의 지배를 받게 되니 사단의 음
성을 들어 점점 불의, 죄악으로 가득찬 혼의 사람, 생각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 3:20에 보면 "내가 문 밖에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하셨습
니다.
우리가 마음 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성령이 우리 마음 안에 오셔서 죽었던
영을 다시 살리게 되므로 (요한복음 3:6) 하나님과의 교통함을 이루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교통을 이루면서 진리를 깨닫게 되면 사람에게 있어 주인되는 영이 자꾸 살
아나게 되기 때문에 혼은 영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곧 이 말씀은 혼이 죽어지는 만큼 영이 그 자리를 채워 자라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때 믿음의 4단계가 되어 영이 온전히 살아 혼이 영에게 지배받는 주종관계가 이루어지
면 요한3서2절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
가 간구하노라" 고 하신대로 비로소 영혼이 잘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영이 주인이 되었다는 것은 마음 자체가 진리로 된 것을 말합니다. 즉
5에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했고, 요한복음 14:6에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라고 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진리 자체가 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내안에 품으니 내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4단계는 영혼이 잘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된 상태이니 지극히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의 믿음으로서 형통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 믿음의 4단계의 특징
⑴ 항상 성령의 음성을 밝히 들어 형통함을 받는 단계
믿음의 4단계는 영혼이 잘된 상태이니 성령의 음성을 밝히 들어 나가므로 형통한 길
로 인도받게 되며 강건한 축복도 받으며 항상 성령의 불담으로 지킴을 받아 원수 마
귀가 틈탈 수 없게 됩니다.
즉 예지예정하시는 하나님께서 친히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도록 온전히 하나님꼐 맡길
뿐 아니라 생각과 뜻을 전혀 동원하지 아니하고 "예"만 하니 성령님이 온전히 마음
을 지배하고 주관하시게 되므로 범사가 잘 되고 형통케 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일터를 구한다고 할 때 애써서 기도하고 일터를 찾아나가 이리저리 구하다
보면 찾게 되는데 이는 성령의 인도함을 받은 것이기는 하지만 내 생각과 지혜, 경
험속에서 나간 것이기 때문에 형통함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형통함을 받는다는 것은 일터를 구하기 위해 3일 금식 또는 철야를 하며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를 하고 일자리를 찾아나서면 성령님께서 마음을 주장해 주셔서 그곳에
가보면 하나님이 예비해 두신 곳이 단번에 나타날 때 이것이 형통함을 받은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믿음의 4단계에 들어오면 모든 일에 기도하므로 형통함을 받을 수 있게
되니 얼마나 복된 삶이겠습니까!
⑵ 주님이 앞서 가시는 믿음의 단계
믿음의 4단계는 성령의 음성을 밝히 들어 형통함을 받는 단계이므로 주님이 앞서
가시고 우리는 주님의 뒤를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단계입니다. 따라서 모든 것을
예비하시는 주님의 인도를 받으니 형통한 것은 당연한 일인 것입니다.
믿음의 3단계에서 60%에 이르는 믿음의 반석과 믿음의 4단계를 비교하여 믿음
의 차이를 알아보면, 믿음의 반석에서는 진리를 깨닫고 그것을 행해 나가는 단계
이지만 아직은 나의 생각과 뜻이 완전히 버려지지 않은 상태이므로 전폭적으로 하
나님께 맡기고 의존하는 믿음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온전히 형통함으로 인도받
지 못합니다.
즉 마음 자체가 진리로 되어 생활화 되어 있지는 못하므로 100%의 성령의 주관은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4단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단계를
초월하여 진리자체가 생활화된 영혼이 잘된 상태로 형통함을 받는 단계인 것입니
다.
예를들어 설명하면 이 땅에는 각 나라마다 법이 있어 그 법을 지키면서 생활하게
되지만 법을 안다고 해서 다 지켜나가는 것은 아닙니다. 경찰을 보면 두렵고 싫고
피하게 된다면 법을 어기려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거나 법 자체가 하나의 생활화로
되어 있는 사람은 무섭거나 두려울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믿음도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내 안에 임하여 있어 생활화 되
면 영혼이 잘되어 있기 까닭에 항상 축복 받을 그릇이 준비된 상태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믿음의 3단계에서는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다고 하면서도 내 지식, 경험, 지혜,
생각이 앞서 나가므로 실컷 기도를 하고서도 내가 앞서 처리해 버리니 어느 때는
형통함을 받은것 같으면서도 막혀 버리고 일이 된 듯하면서도 되지 않는 여러가지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계속 기도해 나가게 되면 믿음의 4단계에 들어가므로 주님이 앞서서 모든
것을 행해 주시니 내 생각과 경험과 지혜가 동원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의 생각과 지혜속에서 지은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해서
머리에 가시면류관을 쓰셨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주님의 사랑을 밝히 깨달아 알고
모든 생각과 지혜까지라도 다 주님께 맡김으로 주님이 앞서가시고 그 인도하심을
받는 믿음의 단계가 바로 믿음의 단계가 바로 믿음의 4단계인 것입니다.
⑶ 하나님을 그냥 사랑해 버리는 믿음의 단계
믿음의 3단계에서는 하나님을 사랑해야 된다는 것을 알고 깨우침으로 사랑하려고
힘쓰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사랑해 버리는 단계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랑받는 단계이기 까닭에 마음의 죄까지도 다 버려진 상태이니
사단의 유혹을 받을 필요도 없게 됩니다. 따라서 설령 시험이 온다 해도 범사에
항상 감사가 나오며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주님께 다 맡겨 버렸으니 마음의 쉼을
얻게 되며 먹을 것, 입을 것, 마실 것, 세상 염려 근심이 전혀 없게 되어 데살로니
가전서 5:16-18의 말씀대로 중심에서 항상 기뻐하고 깨어 기도하는 감사의 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6:26에 보면, 바울과 실라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파하다가 옷이 찢기고
벗기우며 매를 많이 맞고 발이 착고에 채워진 채 깊은 옥에 갇혔으나 기도하고 하
나님을 찬미하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다열리며 사람의 매
인 것이 벗어졌고 간수와 그 가족까지 구원에 이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창세기 22:2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의 아들인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했을 때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하
고 순종한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놀라운 축복으로 함께 하셨으니 이는 바로 온
전히 하나님을 사랑해 버린 믿음인 것입니다.
우리가 어떠한 조건 제시가 없이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진리 말
씀에 순종하며 섬기고 희생하며 전도하고 충성하는 것은 마땅한 본분이지만 하나님
을 그냥 사랑해 버리니 원수 마귀가 틈타지 아니하고 항상 지킴을 받게 되며 내 안
에 항상 은혜와 성령이 충만 하게 되므로 먹으나 입으나 마시나 무엇을 하든지 하
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고린도전서10:31)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
다.
⑷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는 단계의 믿음
마태복음 19:29에 보면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도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했고, 누가복음
14:26-27에는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
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 가 되지 못하리라"했으며, 마가복음
10:29-30에는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
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리는 자는 금세
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
고 내세에 영새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고 했으니 이 단계가 되면 하나님을 제
일로 사랑하므로 교회와 목자를 제일로 사랑하게 됩니다.
여기서 "버린다"는 의미는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한다는 것이요, 어떠한 댓가를 바
라지 않는 무조건적 사랑으로서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는 모든 것은 축복받기 위함
도 아니요, 응답받기 위함도 아니요, 중심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우러나오
는 사랑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많은 핍박을 받으며 복음을 전파하였지만 오히려 감사했고 또
한 주님이 주시는 감사와 평강만이 넘쳤으니 이는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했다는 증
거입니다. 공부하는 학생이 부모를 진정 사랑한다고 하면 어떠한 댓가를 요구 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므로 부모의 은혜에 보답하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 것입니다.
마태복음 5:11-12에 보면, 주님은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
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예수 까닭에 시험환란 핍박이 온다 할지라도 진리를 쫑아 기뻐
하고 즐거워 하면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과 인정을 받으며 하늘나라의 상급이 되고
이 땅에서도 백 배의 축복으로 갚아 주시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뿐만아니라 하나님
을 제일로 사랑한다면 범사에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니 아무 부족됨이 없고 위로
부터 주시는 충만함으로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진정한 행복이 마음 안에 임하게 됩
니다.
⑸ 성령의 9가지 열매와 영적인 사랑, 8복이 임하는 믿음의 단계
믿음의 4단계가 되면 영혼이 잘 되었으니 성령의 9가지 열매인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갈라디아서 5:22)와 사랑장(고린도전서13
장)의 영적인 사랑과 8복(마태복음 5:3-10)이 임합니다.
따라서 때가 되어야 응답을 주시는 하나님의 섭리 외에는 애쓰고 힘쓰는 간절한 간
구가 없다 할지라도 필요한 사황에 따라서 하나님은 화답해 주시고 또한 마음에 품
기만 하여도 응답을 주시게 됩니다. 즉 천지만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관이니 육
적인 것을 다 벗어 버린 성결된 자가 되면 하나님께서는 구하는 것마다 응답해 주시
고 백 배 이상의 축복을 받게 하십니다. 이와같이 믿음의 4단계는 어떠한 믿음의 분
량을 가졌고 어떠한 특징이 있는가에 대하여 살펴보므로 이 단계가 되면 온전히 성
령의 주관을 받게 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속히 모든 육체의 일
을 벗어 버리고 영혼이 잘 되어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의 믿음이 됨으로 먹
으나 입으나 마시나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결된 자가 되어야 할 것
입니다.
믿음의 5단계
● 믿음의 5단계의 믿음의 분량
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한 믿음
믿음의 5단계는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을 초월하여 기쁘시게 해 드리기
위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것과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은 그 믿음의
차원이 다릅니다.
자기를 낳아주신 부모를 대부분의 자녀들은 사랑합니다.
그러나 부모를 사랑하는 것만으로 효자 효녀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옛날에 보면 부모가 고기를 원하는데 가난하여 도저히 구할 수 없으므로 자기 허벅
지를 잘라 부모를 공양한다든가, 병든 부모를 위하여 눈 쌓인 한 겨울에 산중을
헤매어 약초를 구해다가 봉양헤 드렸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이러한 자녀야말로 참된
효도를 했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찬지기로 믿음 안에서도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삶을
사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있으니 곧 믿음의 5단계에 들어온 사람의 믿음의 분량인
것입니다.
⑵ 그리스도의 믿음, 영의 믿음
마태복음 3:17에 보면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했고, 마태복
음 12:18에는 "보라 나의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나의 사랑하는 자로
다"라고 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본체이시면서도 종의형체를 입고 이땅에 오셔서 죽기까지 순종
하시고 결국에는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습니다(빌립보서 2:6-8), 따라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는 영광의 권세를 누리시게 되었으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차원의 믿
음인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 뿐 아니라 믿음의 선지자들을 통해서도 볼 수 있으니 에녹은 성결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므로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다고 했습니다.
이 단계의 믿음의 분량이 되면 어떤 큰 시험 환난이 닥쳐와도 믿음을 내보이게
되니 설령 하나밖에 없는 아들의 영혼을 하나님께서 불러가셨다 할지라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는 중심이 될 수 있고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하고서도 이유없이 남
편에게 시어머니에게 혹은 이웃에게 핍박을 받게 되어도 원망하거나 불평하거나 탄
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들은 알지 못하여 저러니 용서해 주시
고 구원하여 주소서!" 하는 중심이 됩니다.
고린도후서 11:23-27에 보면, 사도바울이 전파하기 위하여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옥
에 갇히기도 하고 매를 수없이 맞고 여러번 죽을 뻔하였으며 세번 파선하는데 일주
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조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
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며 여러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번 굶고
춥고 헐벗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사도행전 20:23-24에 보면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
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
혜의 복음 중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했습니다.
이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요한복음 14:6)예수님을 좇으니 성경 66권 말씀이
깨우쳐지므로 주님의 마음을 닮아 내 생각 속에서 살아가지 않고 온전히 성령의
소욕을 좇아 내 생명을 조금도 귀히 여기지 아니하고 오로지 복음 증거를 위하여
그 길을 기쁨으로 나아간 것이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완전한 영의 믿음이요
곧 그리스도의 믿음인 것입니다.
그러나 온전한 믿음, 그리스도의 믿음이라 할지라도 그리스도와 똑같아질 수는
없습니다. 아버지를 사랑하고 경외하는 자녀가 아버지를 최고로 생각하며 그 언행
과 성품 모두를 닮고자 할 때 그 자녀는 최대한 아버지를 닮아가겠지만 아버지와
자녀가 같아질 수는 없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믿음의 4단계에 들어와 닮기 시작
하여 5단계에 완전해지는 영의 믿음에까지 이르렀다 하여도 주님과 똑같다고 할 수
는 없는 것임을 알아야겠습니다.
⑶ 무수한 기도를 쌓는 믿음
믿음의 1, 2, 3단계에서도 기도를 하지만 이때의 기도는 죄를 싸워버리기 위한 것
이요, 건강과 축복을 위한 기도이지만 믿음의 4단계부터는 이것을 초월하여 오로지
성령의 음성을 들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려고 하는 기도
이므로 기도의 차원이 전혀 다르게 됩니다.
믿음의 5단계가 되면 어찌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을까 하는 삶을 살
게 되므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순종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
시는 능력을 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으므로 (고린도전서 4:2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혼구혼을 위하여 그 뜻을 이루어드리기 위하여 믿음 안에서
열심히 간구하니 무수한 기도를 통하여 위로부터 능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즉 주님께서 보혈의 피를 흘려주시고 우리가 성결을 향해 노력해 나가는 이유가
바로 영혼구혼에 있기 까닭에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어드리기 위하여 몸과 마
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불같은 기도를 쌓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기뻐시게 하고자 하는 마음이 불타 오름으로 때로는 잠도 못자고
먹지 못한다 할지라도 밤낮없이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게 되니 맡은바 사명은 물론
그 이상까지도 감당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2에 보면,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
러움을 개으치 아니하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고 했으니 우리가
우리가 복음을 위하여 받는 시험과 환란은 주님의 십자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
며 또한 주님의 사랑을 아는 자라면 감사함으로 영광 돌리며 나아갈 것은 당연한
일인 것입니다.
그러므러 믿음의 5단계는 오직 상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아가게 되는 단계인
것입니다.
● 믿음의 5단계에 따르는 표적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많은
이들이 "믿습니다"하고 고백하지만 능력이 임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5단계가 되면 능력이 임하므로 표적이 따르게 됩니다. 물론 믿음의
1, 2단계에서도 성령충만하면 순간적으로 믿음의 5단계에 들어가서 능력을 행할 수
있으나 계속 되지는 못하고 다시 믿음의 분량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또한 믿음의 4
단계에서도 표적을 따르지만 이때 영혼구원을 위하여 무수한 기도를 하게 되면 믿음
의 5단계에서는 온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믿음의 5단계에서는 어떤 표적이 따를까요?
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냅니다.
요한복음 1:12에 보면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
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했으니 하나님의 자녀는 능히 원수마귀 사단을 이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령 모독, 성령훼방, 성령거역(누가복음12:10, 마태복음12:31)으로 화인
맞은 양심을 가진 자나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가 있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거나 믿음
을 심어 주기 위해 며칠 있다가 나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믿음의 5단계의 사람이
귀신 들린 자에게 명하면 귀신은 나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믿음의 2, 3단계에 있는 자라도 순간에 믿음이 커져 성령 충만하면 이런
표적이 따르게 되지만 믿음의 4, 5단계는 아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⑵ 새 방언을 말합니다.
믿음의 5단계가 되어 성령의 감동함 속에서 기도하면 능력의 새 방언을 하게 되므
로 원수마귀 사단이 무서워 떨게 됩니다. 따라서 이 때는 만일 어떤 강도가 칼을
들고 위협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그 강도의 손을 마비시키기도 하고 강도의 마음에
역사하셔서 돌아가게도 하여 보호해 주십니다.
즉 능력의 방언을 하므로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니 즉시 응답을 받아 나가게 되
는 것입니다.
이것은 믿음의 4단계에 들어와 믿음의 5단계에 들어가야 나타나는 방언입니다.
⑶ 뱀을 집습니다.
뱀은 사단을 말하며 뱀을 집는다는 것은 사단의 회를 알아 분쇄해 버리는 것을 말
합니다. 예를들어 교회 안에 시기 질투 분쟁 분당이 일어났다면 이것을 사단의 회
가 역사한 것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부흥되지 못하도록 시험거리를 만드는 것입니
다.
믿음의 5단계에 들어오면 사단의 회를 알아내어 그때마다 말씀으로 분쇄해 버릴 수
가 있습니다.
⑷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않습니다.
믿음의 5단계에서는 내 스스로 독약인줄 알지 못하고 마셨다거나, 누군가가 나를
해코자 하여 독약인줄 모르고 마셨을 때 독약에 의해 해를 받지 않습니다.
즉 성령의 도우심으로 해를 받지 아니하고 해를 받았다 할지라도 성령의 불로 태움
받고 깨끗해지니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십일조 외에는 하나님을 시험할 수 없으니(말라기 3:10) 만일 하나님을 시
험하여 어떠한 독을 마신다면 지킴 받을 수 없게 됩니다.
⑸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낫습니다.
믿음의 3단계에 있는 자도 하나님께 기도하여 은사를 받아 그때 그때마다 병든 자
에게 손을 얹은즉 낫는 경우가 있으나 항상 그렇지는 못하므로 잘 분별해야 합니
다. 그러나 믿음의 5단계에 들어오게 되면 아직 죄가 있어 하나님과 담이 있다거나
믿음이 없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지 않지만 그 외에는 치료의 역사가
나타나게 됩니다.
믿음의 5단계에 대해 공부한 우리는 이제 믿음의 단계를 밝히 알아 자신의 믿음의
분량이 얼마큼인가 정확히 분별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
각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금의 믿음의 분량대로 있기를 원치
아니하시고 날마다 진리 말씀 안에 살므로 믿음의 분량이 커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높은 산을 정복하고자 할 때 오르는 동안은 힘이들고 고통스럽지만 정상에
올라 세상을 바라보면 상쾌하고 시원한 기쁨이 넘치며 또한 농부가 씨를 뿌리고 가
꿀 때는 힘이들지만 열매를 거둘 때는 기쁨이 넘칩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1단계에 있는 자는 2단계로, 2단계에 있는 자는 3단계로, 3단계에
있는 자는 4단계로, 4단계에 있는 자는 5단계로 신속히 들어감으로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이 임하여 하나님꼐 영광 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복된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설교자료 > 로마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롬15:1] 믿음이 강한 자의 윤리 (0) | 2021.11.01 |
---|---|
[롬12:14] 악을 이기는 비결 (0) | 2021.10.05 |
[롬8:38] 변함이 없는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 _ 김기홍목사 (0) | 2021.08.17 |
[롬2:1] 하나님의 관점 사람의 관점 (0) | 2021.06.23 |
[롬6:1] 본질과 실존 (0) | 2019.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