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자료

[추수감사절_살전5:16] 감사와 성도의 생활

'코이네' 2021. 9. 18. 22:21

 감사와 성도의 생활

본문 말씀 : 살전 5:16-18

 

 

할렐루야!

하나님 자녀의 생활 특징은 감사와 찬송이요, 마귀 자녀의 생활특징은 불평과 원망입니다.

또한 겸손한 사람은 항상 감사와 찬송이 넘치고 교만한 사람은 불평과 원망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고 구원받은 성도는 어떤 환경 속에서도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걸리버 여행기에서 저자 󰡐죠나단 스위프트󰡑가 산책의 내용을 보면 󰡐릴리풋션󰡑이란 난쟁이 나라에서는 배은 망덕의 죄를 제일 큰 죄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은혜 입은 사람에게 악을 행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의 공동의 적이 되게 해서 그에게는 은혜도 베풀지 못하게 하고 어떤 요구도 들어주지 못하게 해서 고립되어 살 가치가 없는 인간임을 깨닫게 합니다. 지나친 처사 같지만 그 이유는 충분합니다. 왜냐하면 은혜를 입은 사람에게 악을 행하는 배은망덕자가 아무 도움도 주지 않은 사람에게는 얼마나 큰 악한 일을 하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명작이라 할 만한 말입니다. 열번 백번 죽어 마땅할 죄인이 하나님의 넓고 크신 사랑과 주님의 놀라운 대속의 은총으로 죄 사함을 받고 구원받아 하늘 백성이 되었으니 하나님께나 사람에게나 감사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오늘 본문 말씀에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생활상태를 세 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 󰡒항상 기뻐하라󰡓, 둘째 󰡒쉬지 말고 기도하라󰡓, 셋째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항상󰡓이나, 󰡒쉬지 말고󰡓󰡒범사에나󰡓 이 말들은 한 마디로 󰡒언제나󰡓란 뜻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어떤 형편에서나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생활입니다. 왜 성도는 항상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할까요?

 

1.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생활을 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당신의 형상대로 지으신 목적은 인간을 통하여 영광 받으시기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가장 크고 첫째 되는 법은 󰡒감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들도 누가 와서 칭찬해 주면서 감사할 때 얼마나 기쁩니까? 하나님도 우리가 진심으로 감사할 때 참으로 기뻐하시고 영광 받으시는 것입니다. 시편 50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감사의 제사를 드리고 감사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들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반면에 불평이나 하기 좋아하고 걸핏하면 원망하는 성도들은 하나님을 슬프시게 하고 하나님을 격발케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기적적인 은혜로 홍해를 건너고 만나도 먹고 반석에서 생수가 터져 나온 것을 마시면서도 그들은 늘 원망했습니다. 그들은 걸핏하면 󰡒애굽의 종살이할 때가 더 낫다󰡓, 󰡒우리를 죽이려고 이곳으로 끌고 왔느냐. 부추, 마늘이 먹고 싶다󰡓는 등 여러 가지로 불평, 원망할 때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시켰습니다. 예수님이 누가복음 17장에서 문둥이를 고쳐 주셨을 때, 겨우 한 사람만이 달려와 엎드려 감사 할 때에 예수님은 󰡒열 명이 다 고침을 받았을 터인데 그 아홉 명은 다 어디 갔느냐󰡓고 하시면서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 돌아 온 자가 없느냐고 하셨습니다. 감사할 때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기뻐하십니다. 󰡐키에르케골󰡑은 자기가 하나님께 너무 많은 은혜와 축복 받았기 때문에 영원한 천국을 갈망하는 것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싶어서라고 했습니다. 성도는 왜 항상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까?

 

2. 더 큰 축복을 받는 생활을 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배은망덕한 자에게 더 주고 싶습니까? 아니면 감사하다고 인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더 주고 싶습니까? 어느 사업가가 61년 동안 지나면서 깨달은 것은 사람들은 너무나 감사할 줄 모른다는 것이라고 하면서 추수 감사절때 176명에게 칠면조를 다 보내 주었는데 감사의 인사를 하는 사람은 겨우 네 사람뿐이었다고 합니다. 둘은 쪽지를 써서 둘은 길가다 마주쳤을 때 말로 인사를 하더랍니다. 그 후부터 다시는 줄 마음이 없어 졌다고 합니다. 그 사업가가 어떤 사람에게 그 말을 했더니 󰡒감사를 찾으려면 사전에서나 찾으십시오󰡓 하더랍니다. 물에 빠져 죽게 된 사람을 목숨걸고 들어가 끌어내어 주었더니 남들은 금메달을 달아 주는데 그 사람은 머리칼을 당겨서 아파서 혼났다고 두고두고 불평만 하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에 감사할 줄 아는 자에게 더 큰 은혜주시고 더 큰 축복을 주십니다.

월세방살이에서 감사하면 전세방 얻을 날이 오고 전세방 살이에서 늘 감사하는 사람은 열 세평 아파트 마련 할 때가 오고 그 적은 집에서 감사하면 큰 양옥집에서 살날이 오는 것입니다. 유명한 스필젼 목사님의 이야기가 있지 않습니까? 캄캄한 밤하늘에도 자세히 보면 별 빛이 보인다.

별빛을 보고 감사하는 자에게는 달빛, 달빛을 보고 감사하면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보고 또 감사하는 자에게는 별빛, 달빛, 햇빛, 필요 없는 영원한 천국 빛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자주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점점 더 큰복을 주시지만 받은 것에 감사하는 대신 이까짓 것을 주느냐고 불평하고 원망하는 배은망덕자는 주었던 것도 빼앗아 가십니다.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 끼지 빼앗기리라(25:29).

 

3. 인생을 행복하게 살수 있게 됩니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행복하게 살 수 있고 불평과 원망을 일삼는 사람은 어떤 좋은 환경에서도 불평한 삶을 살게 됩니다. 감사를 모르는 사람은 행복이 없습니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자신도 행복해지고 남도 행복하게 해 줍니다. 어떤 한 여신도가 교도소에 전도하러 갔다가 감사를 되찾았다고 합니다. 그 분은 남편이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너무 진실하고 고지식해서 부수입이 없기 때문에 평생 전세방 생활만 하는 것을 불평하고 딸만 나아서 키우면서 아들이 없음을 또 불평하며 살았는데 나쁜 짓하고 부정한 일하다가 교도소에서 고생하는 사람들보고 남편한데 감사한 마음을 가졌고 교도소에 가니까 맨 남자들뿐이지 여자가 별로 없는 것을 보고 딸만 낳은 것을 감사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데이비드 맥카시󰡑󰡒감사함을 잊어버린 사람은 인생 전부가 잠든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부부간에도 서로 적은 일에도 감사하며 살 때 행복하게 살 수 있고 부모 자식들간에도 서로 감사할 줄 알 때 그 가정은 행복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감사할 것을 생각 해내야 합니다.

󰡒낮은 대로 임하소서󰡓의 주인공 안요한 목사는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으면서도 37년동안 무신론자로 살아오다가 시력을 잃고 장님이 되고 나서 절망한 나머지 자살하려다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요한아! 요한아!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고 버리지 아니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 순간 37년동안 하나님을 부인한 죄를 회개했습니다. 육신의 눈은 못 보지만 영의 눈이 뜨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신학교도 나오고 박사학위까지 받았습니다. 그는 간증하기를 󰡒저는 장님 되고, 수지 맞았지요. 눈으로 보는 37년 보다 앞 못보는 순간의 삶이 오히려 행복하고 보람이 있습니다. 온 천하를 가져도 하나님 없는 인생은 만족과 기쁨과 감사가 없기에 행복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 다 잃어도 하나님을 찾은 사람은 감사가 있기에 행복할 수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참으로 만나고 구원받은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감사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4. 전화위복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성경말씀은 무슨 일이 잘되고 수지 맞는 일이 생길 때만 감사하라고 하지 않고 모든 일에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 살 때 감사하지 않을 일이 없고, 또 하나님은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고 유익한 결과를 가져오게 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8:28󰡒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셉은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한 훌륭한 소년이었지만 형들의 시기로 죽을 번하고 애굽의 종으로 팔려가 노예 생활을 했고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몇 년씩이나 했습니다. 어찌보면 불행해도 이런 불행이 없고 하나님이 사랑하기는커녕 미워서 버린 사람처럼 느꼈을 것입니다. 그런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를 믿고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성실하게 일했습니다. 그런고로 어떤 처지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형통케 하셨더라고 했습니다. 결국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고 자기를 죽이려다 팔아먹은 형들이 요셉 앞에 무릎 끊는 날이 왔습니다.

복수할까봐 무서워하는 형들에게 󰡒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 대신 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인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하셨나이다. 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의 자녀들을 기르리이다󰡓(50:19-20)고 말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유명한 소경목사인 죠지 마데슨 목사는 기도하기를 󰡒나의 하나님, 나는 이때까지 나에게 주신 가시로 인하여는 한번도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나에게 주신 장미꽃으로 인하여는 수 천번 감사했으나 가시로 인하여는 한번도 감사치 않았습니다. 나는 십자가 그 자체가 영광인 것을 그에 대한 보상만 바라고 살았습니다. 나에게 십자가의 영광을 가르쳐주옵소서 가시의 가치를 가르쳐 주옵소서. 고통의 문을 통하여 당신께 올라 갈 수 있었음을 알게 하여 주시고, 내 눈물이 내 무지개였음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참으로 깊이 있는 기도입니다.

 

성도 여러분, 거듭나고 은혜 받은 성도는 어떤 환경과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를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감사의 생활을 하셔서 더 큰 축복을 받는 생활을 하십시다. 그 뿐만 아니라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행복하게 살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전화위복의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성도님들은 언제나 어떤 형편에서든지 감사하는 생활을 하시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