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시편

[시92:1] 종려나무 같고 백향목 같은 성도

'코이네' 2019. 10. 2. 18:54

  하나님의 집에 심겨진 나무

말씀 : 92:1-15

 

 

우리 한국 교회가 50년대 70년대를 지나오면서 80년대까지 큰 부흥을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90년이 지나면서 교회 부흥의 속도가 멈춰지고 있으며, 이제 교인의 숫자가 점점 줄어든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큰 이유 중에 하나가 경제가 발전하고 생활이 윤택해지므로 삶의 질이 높아져서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살고, 더 즐겁게 사는가 하는 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임어당은 미래를 예언하기를 앞으로 S자 세개가 사람들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라고 했는데 그 세 가지 에스는 스포츠, 스크린, 섹스입니다.

그의 말대로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고 스포츠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보고 즐기기 위함만이 아니라 자신의 건강과 생활의 활력과 즐거움을 얻기 위함입니다. 새벽부터 산을 오르는 사람, 조깅과 조기 축구회에 나가서 축구를 하는 사람, 볼링장으로 출근을 하는 사람, 주일이 되면 으레 열리는 프로야구는 각종 경기에 사람들이 즐기고 있습니다.

 

또한 생활 스포츠 중에 레저라는 것이 있습니다. 주말이 되면 자동차를 타고 야외로 나가서 자신이 좋아하는 등산이나 여러 가지 레제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많은 사람들을 교회에서 멀어지게 하는 요인이고 이런 것이 빠져 있는 사람은 전도를 받아도 교회에 나올 수 없게 되고, 가정에서는 교회에 다니는 신앙이 좋은 부인과 스포츠를 좋아하는 남편과 갈등이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적당한 스포츠는 우리들에게 건강을 주고 생활에 활력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포츠를 즐기는 그 자체는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포츠 때문에 신앙생활에 방해가 되고 스포츠 때문에 신앙생활을 못하게 된다면 이는 큰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다음은 스크린입니다. 몇 년 전 만해도 스크린 하면 극장에서 보는 영화를 말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집집마다 극장의 스크린이 있습니다. 그것은 텔레비전입니다. 지금 모든 집들의 텔레비전의 크기가 다 커졌습니다. 그리고 TV의 프로도 다양해 졌습니다. 얼마 전에 방송되는 유선 TV방송에서는 자신이 보고 싶은 프로를 얼마든지 골라 볼 수 있습니다. 주일이면 하루 종일 재미있는 영화가 방송되고, 재미있는 스포츠 중계가 방송됩니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늦게까지 영화가 방영됩니다. 그 뿐 입니까? 비디오 대여점에서 900원이면 얼마든지 원하는 영화를 빌려다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 많은 시간은 스크린 즉, TV에 빼앗기기 때문에 새벽 예배가 힘들어지고 주일예배를 드리기가 점점 힘들어 집니다. 그러므로 사람들과 교회는 점점 멀어집니다.

오늘 우리들은 이 TV의 무서운 해독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재미를 주는 TV이지만 많은 시간을 도적질 해 가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TV에 빠지면 공부를 하지 않습니다. TV에서 방영되는 폭력적인 장면이 나오면 아이들은 그것을 따라서 하려는 심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 청소년들이 TV에서 나오는 범죄 폭력 장면을 흉내 내게 되고 TV에서 유명한 배우가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고 그 모습이 너무나 멋있어서 담배를 피우게 된 여학생도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현대인들이 빠져들어 가는 것이 SEX입니다. 지금 모든 문화는 이 섹스를 가장 중요한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연극도 영화도 거의가 옷을 벗기는 내용입니다. 스포츠에도 거의 벌거벗은 여인들이 나와서 요란한 몸을 흔들며 응원을 합니다. 어린 청소년들이 음란 비디오를 보고서 성범죄를 일으킵니다. 거리에 나가면 만화방, 비디오방, 이런 곳에서는 음란물이 아이들을 영혼을 갉아먹고 범죄로 유혹하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에서는 청교도 정신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이 다시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시 신앙으로 돌아가자는 신앙 운동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순결을 지키기 운동입니다. 중고등학교 남녀 학생들이 결혼전까지 순결을 지키자는 운동이 미국에서 시작하여 우리 나라에도 교회에서 또한 국가에서 지원하는 어느 단체에서도 순결 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1960년대까지만 하여도 미국의 초 중고등 학교에서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기도를 하고 시작하였고, 국회에서는 국회의원들이 회의를 하기 전에 기도하고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에서 케네디가 대통령이 되고나서부터 이것이 바뀌기 시작하였습니다. 신앙에는 자유가 있으니 수업 시간 전에 기도하는 것과 국회에서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기도하는 것이 법에 어긋난 것이라고 하여 법을 개정해 버리고 학교에서 국회에서 기도가 사라졌습니다. 그 뒤에 어떻게 되었습니까? 자금 30년이 지난 미국의 범죄의 천국이요 에이즈의 천국이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들이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예배를 멀리하고 기도를 중단하고, 교회를 멀리 떠나 살면 육신이 편하고 즐거운 것 같지만 그러나 우리의 영과 육은 멸망의 길로 가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미국이 국회에서 또한 학교에서 신앙을 버리고 기도를 팽개친지 30년 꼭 한 세대가 지났습니다. 지금 미국은 헤어날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신앙도 한 세대가 지나 봐야 그 열매를 알게 됩니다. 우리들이 믿음을 지키고 신앙 안에 거할 때 한 세대가 지난 30년 후에 그 열매가 크게 열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신앙을 버리고 교회를 버리고 세상을 따라 달려가면 30년 후에 우리는 크게 눈물을 흘리며 후회하게 될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 오늘 본문의 말씀을 생각하여 보려고 합니다. 92:12-13을 보면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발육하리로다.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어 우리 하나님의 궁정에서 흥왕 하리로다.” 하였습니다. , 의인은 여호와 하나님의 집에 심겨진 종려나무 또한 백향목처럼 흥왕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나오는 종려나무와 백향목은 하나님 안에 거하는 성도들을 상징하는 나무입니다.

 

우리는 이 무서운 세상 험난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이는 척박한 땅에 심겨진 나무와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집에 심겨져서 하나님께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물을 주시고 가꾸시고 기르시기 때문에 시들지 않고 흥왕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의 집에 심겨진 종려나무와 백향목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며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종려나무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종려나무의 특징은 강한 생명력이 있는 나무입니다.

이 종려나무를 야자나무라고도 부르며 대추와 같은 열매가 열리는데 그 맛이 대추를 말린 것처럼 달콤하여 대추 야자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성지 순례를 가서 보면 이집트에서 이스라엘까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가 바로 이 종려나무인데 끝없는 사막에 이 종려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서 있는 모습을 많이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종려나무는 그 생명력이 얼마나 강한지 비가 잘 내리지 않는 사막에서도 잘 자라고 소금기가 있는 곳에서도 성장을 합니다. 그리고 여름의 그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잘 자라고 겨울의 차가운 냉기 속에서도 종려나무는 그 푸르름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종려나무와 같은 성도는 환난 중에 인내하고 믿음을 지키는 성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뜨거운 여름철에도 그리고 차가운 겨울에도 그 푸르름을 잃지 않는 인내하는 믿음이 우리에게는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물기가 별로 없는 사막 가운데서 도 잘 자라고, 또한 소금기가 있는 메마른 땅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잎새를 피어 열매를 맺는 종려나무처럼 환난과 고난 중에서도 믿음의 열매를 맺고 사는 성도가 종려나무와 같은 성도라는 말씀입니다.

 

2. 종려나무는 하늘을 향해 곧장 뻗어 올라가는 나무입니다.

이스라엘에서 종려나무는 우리 나라의 소나무처럼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이고 소나무와 같이 강인한 나무이며 늘 푸른 나무입니다. 그러나 소나무와 다른 것은 휘어지지 않고 곧장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이 종려나무는 50년까지는 매년 30cm까지 자라다가 그 뒤로는 성장이 둔화된다고 하는데 20m이상 되는 나무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성도로 비유하자면 예수 그리스도 향에 달려가는 성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신앙이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오직 하늘 나라를 위하여 힘차게 달려 올라가는 신앙을 가진 성도가 바로 종려나무와 같은 성도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발을 딛고 살고 있지만 하늘을 향하여 달려가는 성도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세상으로 휘지 마시고 하늘만 향에 곧바로 올라가는 종려나무와 같은 신앙을 소유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종려나무는 유용한 나무입니다.

그 나무의 열매는 대추처럼 생겼고 맛도 대추 못지 않게 맛이 있습니다. 그 열매는 약으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100년동안 열매를 맺는다고 하는데 한 나무에서 30톤까지 딸 수 있다고 하니 그 양이 매우 엄청난 것입니다. 옛날 목재가 귀할 때에는 이 나무로 집을 지을 때 기둥이나 가구를 만드는 데 사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즈음은 종려나무의 잎과 줄기에서 나오는 섬유질로 실과 로프를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하고, 바구니 같은 가제 도구를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나무를 자르면 나오는 수액으로는 향유, 화장품, 술을 만드는 데 쓰인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종려무는 그 열매, , 줄기 수액까지도 유용하게 사용하는 아주 귀한 나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종려나무 같은 성도란 무엇입니까? 어느 곳에서나 유용하게 필히 쓰이는 성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성도는 여선교회에서, 성가대에서, 속회에서 교회 학교에서, 또한 사회의 직장에서 꼭 필요하게 쓰이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4. 종려나무는 승리의 상징입니다.

옛날 군인들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면 군중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꺽어서 흔들며 환영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실 때에도 만왕의 왕이 되시며 승리의 왕이 되신 주님을 맞이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의 많은 군중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꺽어들고 흔들면서 맞이하였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한 계시록 7:9-10을 보면 하늘나라에 들어간 성도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만왕의 왕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종려나무는 승리를 상징하는 나무입니다. 그러므로 종려나무와 같은 성도는 믿음으로 승리하는 성도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백향목과 같은 성도를 생각하여 보겠습니다. 이 백향목은 송백 나무라고도 하고 실삼나무라고도 부릅니다.

 

1. 백향목도 종려나무처럼 생명력이 강한 나무입니다.

종려나무는 더운 사막에서도 끈질기게 자라나지만 백향목은 그 반대로 레바논의 추위 속에서도 끈질기게 푸르름을 유지하는 나무입니다. 사실 이 나무는 이스라엘에서 자생하지 않고 레바논의 1400m1900m에서 자라나는 나무입니다. 높은 산에서 바람과 추위를 이기며 푸르게 자란 나무가 백향목입니다. 저도 성지순례 중에 예루살렘에 심겨진 백향목을 보았는데 그 모습이 참으로 생명력이 있어 보이고 가지와 잎이 활기차게 보였습니다.

 

오늘날 백향목과 같은 성도는 환난, 역경, 고난, 시험과 같은 고난을 극복하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성도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백향복과 같은 성도는 환난이 와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백향목과 같은 성도는 고난이 와도 기쁨과 감사를 잃어버리지 않는 성도입니다.

 

2. 백향목은 창대한 나무입니다.

창대하게 된다는 말은 크게 된다. 또는 위대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백향목은 삼각형 모습을 하고 위로 뻗어 올라가는 나무로 수명은 1천년 내지 2천년이나 됩니다. 그리고 다른 나무는 봄과 여름과 가을에는 성장하지만 겨울에는 성장을 멈추고 잠을 자게 됩니다. 그래서 나이테가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나무는 겨울에도 자라게 되는 데 그 크기가 얼마나 큰지 장정 7-8명이 손을 잡고 팔을 벌려 안을 정도의 크기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백향목은 대단히 큰 나무입니다. 그러므로 백향목과 같은 성도란 그 이름이 크게 되고 위대하게 되는 복을 받는 성도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백향목의 창대함 아름다움 때문에 이 나무는 교만의 상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나무가 몇천년이 지나도록 줄기와 가지를 뻗고 계속 성장 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생명력이고 창대 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백향목과 같은 성도는 자손 대대로 복을 받고 크고 위대하게 된 성도의 가정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12:2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약속하시기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갈대아 우르를 떠났고 이삭을 제물로 받치라고 할 때 순종하므로 그는 믿음의 조상이 되어 그의 이름과 후손이 창대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지 않고 그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의 이름이 크게 될 것이며, 그의 후손들이 크게 될 것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8:7 에서는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 하리라.하셨습니다. 우리들의 시작은 비록 미약하고 부족하였지만 믿음으로 살아가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갈 때 우리는 창대하게 될 것이며 우리 교회 우리 가정 우리 자손이 위대한 복을 받게 될 것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일년생 잡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신앙이 자손들에게 계속으로 이어지고 우리 자손 때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므로 백향목처럼 위대한 복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백향목은 그 나무의 향기가 아름답습니다.

성경에서 나오는 행기로운 꽃은 백합화이고 향기 있는 나무는 백향목입니다. 역대하 2장을 보면 솔로몬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할 때 레바논에서 이 백향목을 베어다가 사용하였고 또한 자신이 거할 왕궁을 건축할 때에도 이 백향목을 사용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레바논의 백향목이 신전이나 왕궁을 건축할 때 가장 많이 쓰인 이유는 나무의 재질이 단단하기도 했지만 그 향기가 향기롭고 아름다웠기 때문입니다. 나무가 아무리 좋다고 다더라도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면 집을 짖는 목재로 사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도 향기가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에게서는 어떤 향기가 나와야 되겠습니까? 예수님의 향기가 나와야 합니다. 죄악의 고약한 향기는 더러운 죄악의 파리들만 모이게 돌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향기는 아름다운 벌과 나비를 모으게 될 것입니다.

 

4. 백향목은 그 재질이 나무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종려나무는 그 재질이 단단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높은 고지에서 추위를 이기고 자란 백향목은 그 재질이 얼마나 단단한지 벌래가 침투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무가 살아 있을 때에도 벌래가 침투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천년동한 자랄 수 있고 목재로 사용할 때에도 성전이나 궁전의 기둥으로 사용한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단단해야 합니다. 믿음을 흔들리지 않고 굳세야 합니다. 발래같은 이단이 침투하고 세상의 환난과 유혹의 벌래가 침투하여도 단단한 믿음으로 이겨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백향목처럼 단단 할 때 우리는 자손 대대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곳에서나 귀하게 쓰이는 기둥과 같은 성도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종려나무나 백향목과 같은 성도란 하나님 안에 있는 성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 안에 있을 때 종려나무처럼 백향목처럼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들이 아름답고 복된 사람을 살아가려면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집에 거해야 하며 하나님의 집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의 뿌리는 하나님께 두고,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깊이 내려야 합니다. 종려나무는 물기가 없는 사막에서 그 뿌리가 50m깊이까지 내린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깊이 뿌리는 내린 성도는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 것이며 어떤 바람과 풍랑이 몰아치는 환난이 와도 흔들리지 않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