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레위기

[레7:29] 평화를 소유하는 삶

'코이네' 2020. 3. 19. 13:39

 

평화를 소유하는 삶

 

성경 본문: 7:29-34

 

 

사람들이 원하는 것 중에 하나는 그 마음에 평화를 원한다. 사실 자기의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면 다른 모든 것이 불안하고 귀찮아지게 마련이다. 이제 우리에게 성령이 거하는 성전이 되게하면 주님께서 우리를 지배하시기 때문에 모든 것을 주께 맡기며 살아갈 수 있다(벧전5:7). 이제 우리 마음에 평화를 소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첫째, 하나님을 소유한다는 것은 평화를 소유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자신을 보여 주신 하나님의 모습은 평화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셨다. 2:14에서 그리스도가 이땅에 탄생하실 때 하늘에서 천사의 찬송이 들려온 내용이 곧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중에 평화로다]라는 것이었다. 여기서 우리는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발견할 수 있다.

 

둘째, 참된 평화는 그리스도 안에서만이 발견된다.

 

하나님을 소유한다는 말의 더 구체적인 내용이다. 그리스도 안에는 여러가지 은혜가 나타난다. 그중에 하나가 우리에게 평화를 말씀하고 있다. 평화,화평,평안, 안식 이 모든 단어들은 팔복중에 하나가 화평의 복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화평케하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다고 하셨다(5:9). 요한복음14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재림의 약속을 하시면서 보혜사 성령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또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셋째,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요,대속 제물이시요 화목제물이 되신다.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자신을 희생양이 되어 주셨다. 1:2,1:29[보라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고 세례요한은 증거했다.

 

제물의 요소는 소나 양이 희생제물이 되었다. 단 흠이 없는 최상의 것이어야 했다. 사람으로서는 누구나 다 죄인이지만 그리스도만 깨끗하시기에 자신을 화목제물로 하나님께 바치셨던 것이다. 화목제 안에 숨어 있는 뜻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말해준다.

 

화목제물 중에 부분적으로 바쳐진 것은 하나님의 요구에 의한 것이다. 그 부분은 불사름으로 열납되어 졌다. 나의 값진 것으로 하나님께 드려보라. 비록 그것이 보잘것 없고 작은 것이라해도 하나님께서는 인정해 주신다.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를 쟁의하고 하나님께서 기쁘시게 받으실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넷째, 화목제물은 교재와 만족함에 대한 표현이 된다.

 

화목제는 하나님과 사람이 만나서 서로 교제를 나누는 식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은 기름 부분을 취하셨고,사람은 어깨와 가슴 부분을 먹었다. 서로 만족하게 되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신다.그리스도는 지금도 그의 행위의 의로움, 순종의 철저함, 온유한 성품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시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제물의 가슴을 먹음으로 이해할 수 있고, 하나님의 능력은 어깨를 먹음으로 얻게 된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자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평화의 하나님이시다. 화목제물을 통해서 하나님께 얼마나 우리와 화목하시기를 원하셨는가를 발견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다섯째, 평화를 소유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가 깨끗하기를 원하셨다. 이것을 성결이라고 한다. 베드로전서 1:16[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라고 말씀하셨으며 히12;14에서도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화목제물이 되신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에게 이제 죄의식으로 부터 해방시켜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