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료/레위기 47

[레10:1] 잘못 드려진 제사

잘못 드려진 제사 본문/ 레 10:1-7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 광야에서 겪었던 너무도 놀랍고 두려운 사건을 다룬 말씀입니다. 그 사건의 전모를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 광야에 도착했을 때 하나님과 소위 선민 언약이라는 것을 체결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했던 민족입니다. 거룩함과는 거리가 먼 민족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다듬기 시작하셨습니다. 제일 먼저 하신 일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사 훈련을 시키신 일입니다. 우선 제사법에 관해 가르쳐 주시고, 구체적으로 제사를 위한 준비를 시키신 후에, 실제 제사를 드리게 하셨습니다. 레위기 1-7장은 바로 제사법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8장은 제..

[레6:8] 여호와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라

제 목 : 여호와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라. 본 문 : 레 6:8-13 요 절 : (레6:13) 불은 끊이지 않고 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레위기에서는 5대 제사 즉 번제, 소제, 속죄제, 속건제, 화목제의 법규를 상세하게 가르치고 있다. 이 가르침은 주로 이런 제사를 집전할 의무를 가지고 있는 제사장들이 지켜야 할 규례를 섬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오늘 본문은 번제에 관한 규례를 명시하고 있다. 번제는 동물 전체를 태워 드리는 제사다. 그리고 여기서 강조되는 것은 제단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하는 특별한 명령이다. 그 이유는 제단의 불은 여호와가 내리신 불로 인식되었고, 그 보존은 제사장들의 중요한 임무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모든 제단의 제물은 이 "여호와의 불"로 태워지도록 한 바 있..

[레5:1] 죄의 점검과 고백 그리고 용서

죄의 점검과 고백, 그리고 용서 본 문 : 레위기 5:1-6 요 절 : (레5:5) 이 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때에는 아무 일에 범과하였노라 자복하고 (레5:6) 그 범과를 인하여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양떼의 암컷 어린 양이나 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허물을 위하여 속죄할지니라 본문은 제4주제의 연속이다. 여기서는 인간의 생활 가운제서 무의식적으로 범하기 쉬운 죄들을 열거하고 있다. 허위 진술이나 성실한 진술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비롯해 정결치 못한 것을 만지고 부전한 몸이 된 자, 그리고 깊은 생각 없이 함부로 맹세한 사람들은 모두 속죄제를 드려 용서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부정한 경우에도 그대로 지나쳐 버리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모두 속죄제의 ..

[레4:1] 분향단과 피, 그리고 피의 의미

분향단과 피, 그리고 피의 의미 레 4:1-12 오늘은 ‘분향단과 피’의 연관성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성막에서 분향단은 기도하는 자리입니다. 기도할 때 땀을 흘리며 열심히 기도하면 되지 무슨 피가 필요할까? 의문이 생김니다. 그러나 반드시 기도에는 피가 필요합니다. 기도는 기도 자체로 끝나지 않고 응답으로 끝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분명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기도합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기도를 반드시 하나님 앞에 상달시켜야 하고 응답을 받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기도해도 응답되지 않음으로 기도를 포기하는데 기도는 하나님의 명령이요, 응답은 그의 약속입니다. 기도하는대로 응답되어진다면 기도는 참으로 신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신앙은 단지 머리로만의 이해로 그쳐서는 안됩니다. 지금 여기..

[레4:1] 죄로 얼룩진 몸들과 속죄의 길

죄로 얼룩진 몸들과 속죄의 길 본 문 : 레 4:1-12 요 절 : (레 4:2)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그릇 볌하였으되 속죄제는 인간의 죄를 속하기 위해 드리는 것으로 다음과 같이 구분되었다. 기름 부음 받은 제사장의 죄를 용서받기 위한 것과, 이스라엘 전체 백성의 죄를 용서받기 위한 것, 백성의 지도자들이 범한 죄를 용서받기 위한 것과 일반 백성들의 죄를 용서받기 위한 것으로 구분되었다. 그러나 그 제사의 내용과 형태는 동일했다. 본문에 나타난 속죄제는 하나님과 인간의 중간에서 예전을 집전하고 있었던 제사장들이 실수로 하나님의 계명을 어겼을 경우에 용서받기 위해 드리는 제사를 성명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어느 특정 세계의 죄를 구분하여 메시지를 탖는 데 있지 않고, 주구나 범하기 ..

[레3;1]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

피를 먹지 말라 본 문 : 레 3:17 서 론: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만물을 식물(食物)로 주되 곡식과 과실과 채소는 물론 모든 동물(動物)도 허락하셨는데 그 중에는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지 말라고 금지한 조항들이 있다. 1.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는 강력한 명령이다. 레위기 7장 23-27절까지에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르라고 선포하시고 특히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고 강력하게 권고하신 말씀이 있다. "너희는 소나 양이나 염소의 기름을 먹지 말 것이요, 스스로 죽은 것의 기름이나 짐승에게 찌긴 것의 기름은 달리는 쓰려니와 결단코 먹지 말찌니라"고 하였다. "사람이 여호와께 화제로 드리는 희생의 기름을 먹으면 그 먹는 자는 자기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 너희의 사모하는 ..

[레3:1] 감격과 기쁨이 있는 화목제사

여호와를 뵙게 하는 화목제 본 문 : 레 3:1-5 요 절 : (레3:1)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희생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거든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화목제의 “셀렘”이라는 어휘는 “평화” 또는 “온전함”을 의미하는 “샬롬”에서 유래된 말이다. 화목제는 하나님과 제사를 드리는 사람 사이에 진교와 화평을 목적으로 드리는 예전이다. 이 예전은 세 가지로 분류되었는데 그것은 구원과 주신 복에 응답하는 감사제, 서원의 예물로 드리는 서원제, 그리고 스스로 원해서 드리는 낙헌제 등이었다. 이 제사는 다른 제사들과는 달리 하나님께 바쳐지는 부분과 사람들이 서로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제물로 분류된 유일한 제사였다. 이때의 제물은 흠이 없는 소와 양과 염소였다. 이 예전이 오늘날..

[레2:1] 소제의 적합한 재료와 제물의 분배 방법

소제에 들어가야 할 것과 들어가서는 안되는 것 레2:1-16 소제는 곡물을 하나님께 바치는 제사입니다. 생명이 있는것을 바쳐 피를 흘리는 제사인 번제가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말미암는 구속의 관께를 보여주는 제사라면, 소제는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려야할 헌신을 가르치는 제사인 것입니다. 번제가 제사의 측면을 보다 강조한 것임에 반하여, 소제는 예물 곧 인간이 하나님께 드리는 선물의 측면을 강조한 것입니다. 그러나 번제가 없이는 소제가 있을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역을 통해서 나와 하나님 사이를 올바른 관계가 맺어지지 아니하면, 우리가 드리는 예물의 제사는 의미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소제의 재료) 1-2절에 고운가루를 말씀합니다. ..

[레2:1] 소제를 드리는 특별 법칙

소제 (素祭) 본 문 : 레 2:1-16 5대 제사 가운데 소제는 다른 제사와 달리 곡식가루로 드리는 제사이다. 소제는 번제의 부속적 제사로 번제와 화목제로 함께 드린다. (출 29: 38-40, 민 15:4,5) 소제( The meal offering)는 '선물'이란 의미를 가진다. 이것은 곡식이 땅의 소산이며 인간의 노동의 결과이기에 인간의 수고의 첫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말한다. 소제는 5가지로 이뤄진다. 1) 소맥분 1-3 2) 화덕에 구운 무교병 또는 무교전병 4 3) 번철에 구운 무교과자 5-6 4) 깊은 솥에 삶은 것 7 5) 볶은 보리 14-16 여기에 사용되는 재료는 고운 가루, 기름, 유향, 소금이 전부이다. 이 중 어느 것이나 일부는 단에서 태워 하나님께 드리고 나머지는 제사장의..

[레2:1] 소제, 고운가루로 드리는 예물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으라 본 문 : 레 2:1-2 요 절 : (레2:1)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소제는 곡식을 제물로하여 드리는 예전이었다. 이것은 다음 네 가지 형태로 분류되었다. 곡식 가루로 드리는 소제, 화덕에 구운 것으로 드리는 소제, 돌판에 부친 것으로 드리는 소제, 솥에 삶은 것으로 드리는 소제가 있었다. 오늘 본문은 그 첫 번째 것으로 소제의 가장 기본적인 곡식 가루로 드리는 제사다. 곡식 제물로 드린 이 예전은 언제나 번제나 화목제와 함께 드려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 제사의 의미는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모든 삶을 드리는 것을 뜻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의 성화와 관련된 제사로..

[레위기10장] 분별할 수 있는 성도

분별하는 자 (레10:10,롬2:18,고전2:13) 분별할 수 있는 성도는 악에 속하지 않을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악은 무서운 지옥을 배경으로 활동한다는 사실을 알기때문입니다. 또한 악은 괴로움을 주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알기때문입니다. 분별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는 악에 속하지 않는다는 보장을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분별하는 것은 일차적인 단계이지만, 분별하고 나서 어떻게 유혹을 물리칠 것이냐? 또한 분별하고나서 어떻게 처신해 나갈 것이냐?하는 것은 이차적인 단계로서 더 중요하기때문입니다. 분별할 수 있는 성도는 선에 속할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선은 천국을 배경으로 활동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기때문입니다. 또한 선은 괴로움이 아니라 즐거움을 주는 열매를 맺게하기때문입니다. 즐거움을 싫어하는 사람은..

[레위기10장] 자식의 죽음 그 인간의 사연을 극복한 아론

자식의 죽음 앞의 아론, 인간의 사연을 극복한 아론 본 문 : 레 10:1-7 요 절 : (레10:3)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 내가 거룩하다 함을 얻겠고 온 백성 앞에 내가 영광을 얻으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 아론의 네 아들 중에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의 멸하지 않는 다른 불로 분향하자 여호와 앞에서 불이 나와 그들을 삼켜 죽고 말았다. 이 두 아들은 모세와 같이 시내 산에 동라갔던 제사장이었다. “(출24:1)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인과 함께 여호와에게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그러나 그들이 “여호와의 불”로 분향하지 않고 임의대로 행동했을 때 이것은 염연히 여호와의 뜻에 위반되었던..

[레위기 9장] 타인을 향한 축복을 인하여

타인을 향한 축복을 인하여 본 문 : 레 9:22-24 요 절 : (레9:23)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회막 안에서의 7일 동안 제사장으로 공식 위임의 모든 절차를 끝낸 아론과 그 아들들은 제사의 명령을 받는다. 그들은 바로 자신들을 위한 제사를 드린다. “(레9:8) 이에 아론이 단에 나아가 자기를 위한 속죄제 송아지를 잡으매” 이어서 백성들을 위한 제사를 드린다. “(레9:15) 그가 또 백성의 예물을 드리되 곧 백성을 위한 속죄제의 염소를 취하여 잡아 전과 같이 죄를 위하여 드리고” 여기서 제사장들은 백성들을 위한 제사를 드리는 존재만이 아니라 자신들을 위해서도 속죄제와 번제를 드렸던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예전을 끝낸 다음..

[레위기8장] 주님이 회막에 머물라

주님의 회막에 머물라 본 문 : 레 8:30-36 요 절 : (레8:33) 위임식이 마치는 날까지 칠 일 동안은 회막 문에 나가지 말라.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는 성별된 직책을 감수해야 할 제사장들을 세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예전이었다. 본 장에서는 지금까지 각종 제사의 규례를 정해 지시한 후, 그 규례를 집례할 아론과 그 아들들의 제사장 직분에 관련된 사항들과 그 위임식을 위한 제사의 규례 등을 밝히고 있다. 오늘 본문은 7일 동안 제사장으로 공식 위임 절차를 행한 아론과 그 아들들은 밤낮으로 성막 안에 머물며 공동 식사를 하면서 성막 뜰에서 잤다는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7일이 지난 후 그들은 세상과 완전히 구별된 직책의 소유자로 평생을 살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1. 새로운 회막 안에 머..

레위기1장 번제에 대한 이해와 번제를 드리는 방법

이스라엘의 제사 번제의 이해와 번제를 드리는 방법 번제는 히브리어로 '올라' 라고 한다. 그리고 이 올라는 '올라가는 것, 오르막 길, 계단'을 의미하며,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약 290회 나온다. 1. 번제를 왜 올라라고 하는가? '올라'를 흔히 '번제물'이라고 번역하는 것은 그 제물에서 나오는 연기가 하나님께로 올라가기 때문이라고 일반적으로 설명되어진다. 그러나 태우는 다른 제사도 있기 때문에 이 제사를 기술하는 데에 사용된 올라에는 그 이상의 어떤 개념이 연루되어 있을 듯 하다. 이스라엘의 제사 가운데서 오직 올라만이 완전히 태워졌으며, 올라를 부분적으로 태워서 예배자들이나 제사장들이 먹거나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해결의 열쇠가 될 것 같다. 따라서 동물 전체가 제단으로 올리워져 전부가 야훼에 대한..

레위기의 이해와 이스라엘의 5대 제사

레위기는 어떤 책인가? 레위기의 명칭과 내용에 관한 이해 본 문 : 레 1:1-17 레위기는 인내를 가지고 읽어야 할 율법책이다. 창세기와 출애굽기를 잘 읽어 낸 사람이라고 해도 레위기를 읽는데는 여간 인내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레위기는 모세오경의 중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1.레위기의 명칭(名稱) 히브리어로 '와이크라' -그리고 그는 불렀다. 탈무드는 본서의 내용에 따라 Torat Kohanim - 제사규범 레위기라는 명칭은 70 인역에서 시작되었다. "레위인에 관한 것이 기록되었다"는 뜻이다. 레위는 야곱의 세째아들로 그 자손들이 대대로 제사가 되어 제사와 희생드리는 일을 전담하였고 레위인들의 사역과 레위 계통의 제사직분인 제사장들에 관한 것들이 소개되고 있다. 2. 레위기의 내용(內容)} 1)거..

레위기1장, 희생의 제사 드리는 방법

레위기 1장, 희생의 제사 드리는 방법 희생의 제사 본 문 : 레1:1-17 출애굽기 끝에 성막을 완성하고 나니 그 성막 안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다고 했다. 레위기에서는 그 성막을 통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 문제를 말하고 있다. 특히 본문은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예물을 드릴 소를 번제로 드리는 희생의 제사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1. 흠 없는 수컷으로 드려야 하였다. 하나님은 온전하시고 거룩하신 분이시며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다’고 하셨다. 그러난 인간은 죄악으로 타락하여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갈 수 없었고 그분과의 교제도 단절되었다. 그래서 흠없는 소의 제물처럼 무죄 하신 그리스도를 십자가 위에서 단번에 제물이 되게 하심으로 자기백성들에게 흠 없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함으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