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 자녀의 영혼을 위해본문 : 애 2:11-13, 18-19 시인 R. 브라우닝은 극시 '피파는 지나간다'에서 봄날 아침을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시절은 봄날/봄날의 아침/아침 일곱시/이슬 맺히고/종달새 날고/달팽이 기고/주님 계시니/세상 좋아라. 우리의 모든 현실은 가히 이렇게 기분 좋은 노래를 부를 만한 것이 못되지만, 그래도 주님이 다스리시는 세계, 자연의 봄날은 아름다운 계절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이 좋은 봄날, 불신자들 같으면 가족 동반하여 공원으로, 고궁으로, 혹은 산과 들로 나들이하기에 여념이 없을 것이나,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그러한 시간들을 기꺼이 희생하고 오늘도 하나님의 전으로 찾아 나온 성도 여러분들께, 주님의 넘치는 위로와 축복이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런데 이 좋은 봄날 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