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자료

비밀경찰도 울린 우간다 케파셈팡기 목사의 기도

'코이네' 2015. 3. 26. 21:40

비밀경찰도 울린 케파셈팡기 목사님의 기도

 

 

아프리카 우간다 어느 교회에 있었던 실화입니다. 당시의 우간다는 독재자 이디아민이라 고 하는 악명이 높은 그러한 대통령이 통치하고 있는 때였습니다.

 

케파쎔팡기 라고 하는 목사님이 목회하시는 교회는 7000명이 넘는 큰 교회로 영적 지도자로서 귀한 역사를 담당하 고 계셨습니다. 그는 부득불 정부를 비판하는 설교를 종종 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이 독재 자에게 억압을 당하고 있는 백성들을 위로하는 그런 설교를 하고 계셨습니다. 이것이 정부 에 알려졌습니다.

 

부활절 아침입니다. 다섯명의 비밀경찰이 찾아왔습니다. 모두는 다 그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알고 있었습니다. 예배 후에 그들은 사무실에 총을 가지고 겨누 며 들어와서 "반국가 사범을 처단하라는 명령을 받고 처단하기 위해 왔소"라고 말했습니다. 

 

목사님은 이미 각오했던 것처럼 태연스럽게, 온유하게 대답했습니다. "오늘은 부활절 아침 입니다. 나는 죽는 것은 조금도 두렵지 않습니다. 내게 2분간의 시간만 주시면 기도하고 나의 생을, 내 목회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그랬습니다. 그러라고 허락을 했습니다. 그는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하여 또박또박 큰소리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간다 통치 자 이디아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 명령을 원치 않으면서도 받아들여야 하는 불행한 이 다섯 사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우간다 국민에게 자유를 주시옵소서. 내 사랑하는조국이 사랑의 땅, 의의 땅이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나의 죽음으로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게 하여주시옵소서. 아멘."

 

기도하는 목사님의 눈에서는 한없이 눈물이 솟았 습니다. 비밀경찰도 울었습니다. 마침내 그 대장되는 사람이 그렇게 말합니다. "엄청난 실수를 범했습니다. 못본 것, 못들은 것으로 하겠습니다"하고 조용히 사무실을 빠져나갔습 니다.

 

 

 



by 코이네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