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자료

[두려움 설교예화] 누구를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코이네' 2014. 3. 28. 23:15

두려움에 관한 설교 예화, 설교자 라티머, 이상재 선생님, 벨겔, 존낙의 묘비


 그러한 사람을 들어 쓰신다는 뜻입니다. 주의 종들이 주의 말씀을 들어야 마땅합니다. 인간의 명령을 따른다거나 사람들의 기분을 맞추려 한다면 그는 '하나님의 사람'이 아닙니다.

  "내가 지금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려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드리려고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사람들의 환심을 사려 하고 있습니까? 내가 아직도 사람의 환심을 사려 하고 있다면" 나는 그리스도의 종이 아닙니다"(갈 1:10).


□ 예화 1. 설교자 라티머

  헨리앙이 출석한 가운데서 한번은 라티머가 설교를 하고 있었다. 그는 왕이 좋아하지 아니할 말을 하려고 했다. 그래서 그는 강단에서 스스로 속삭였다. "라티머,라티머,라티머, 조심해서 말하라. 헨리왕이 여기 계신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잠깐 멈췄다가 또 말했다. "라티머,라티머,라티머,조심해서 말하라. 왕중의 왕(King of Kings)이 여기 계신다. "

□ 예화 2. 하나님을 두려워한 사람

  "하나님만 두려워하는 사람은 하나님 아닌 것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 외의 모든 것을 두려워한다."(신학자 벵겔)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자 John Knox의 무덤 묘비 "여기, 하나님을 두려워하였고,결코 여하한 사람의 얼굴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자가 누워 있다. "

□ 예화 3. 이상재 선생

  일제시대에 일본이 한국의 명사들을 모두 다 불러놓고, 일본의 무기창고를 구경시켜 주었다. 이렇게 현대적인 무기를 가지고 있으니 한국인 모두 자기네를 반대하지 않고 협조하면 잘 살게 될 것이라고 하는 뜻에서였으리라. 다 보여주고 나서는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상재 선생은 이때 이렇게 말했다. "내가 성경에 보니, 마태복음 26장 52절에 ,칼로 쓰는 자는 칼로 망한다고  기록되어 있소"

  지금 이런 이야기를 쉽게 듣지만 그 당시 권력의 상징인 일본 순경들 앞에서 이렇게 말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by 코이네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