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 11

[창18:1] 능치 못할 일이 있겠느냐? / 황규철 목사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말씀 : 창세기 18 : 1-15 설교 : 황규철 목사 주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지난 주에 하나님께서 13년만에 나타나셔서 아브라함에게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 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반응하지 못하고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한다고 하는 극히 인간적인 반응을 보였던 아브라함의 삶을 기억하실 것입니다.그러나 하나님은 때가 되매 아브라함에게 이삭이라는 아들을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아브라함은 이상한 체험을 하게됩니다.어느 날 장막 문에 앉아 있던 아브라함이 세 사람의 방문객을 보게됩니다. 그는 달려가서 그들을 집으로 들이고음식을 대접하게됩니다. 아브라함의 ..

[창24;1] 하나님을 '나의 주님'이라고 부르다

나의 주님 성경/창24:1-67 “서 론” 자신이 섬기고 있는 주인을 친근히 부르고 따르고 섬길 수 있는 종은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여 충성된 종이라고 이름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 집의 유익한 종 엘리에셀은 그 주인에 대하여 사뭇 자랑스레 말합니다. 그가 ‘내주’란 단어를 얼마나 자주 의도적으로 사용하고 있는가? 우리는 기회 있을 때마다 우리 주에 대하여 이렇게 말할지 그에게서 배우자. 예수님을 따르면서 거침없이 선생이라고 불렀던 무리들의 가슴은 존경과 신뢰로 가득했으리라. 1.우리도 하나님을 ‘우리 주’로 부를 수 있습니다. 종은 여호와를 직접 알고 있지는 않았으나, 그는 아브라함이 그에게 기도하는 것을 보고 듣는 것으로 충분했습니다. 이렇게 그는 격려 받아 스스로 하나님께 가까이 갔습니다. 마찬가지로..

[창23:15]미래를 사는 사람

미래를 사(買)는 사람 - 아브라함의 소유 매장지 - 창세기 23:15-20 '사랑하는 사람이 죽거든, 마음속에 가득찬 슬픔을 울어 버리라. 그 슬픈 감정은 부끄러워 할 것이 아니다'라고 립맨(Lipman)은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슬픔에 사로 잡혀 마비되어서는 안된다. 슬퍼하지 않을 수는 없으나, 슬픔이 지나쳐서도 안된다. 우리에겐 과거도 있지만 장래라고 하는 미래가 있기 때문이다'고 요수아(Yosua)는 말한바 있습니다. 저 위대한 우리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그의 사랑하는 아내 사라의 죽음 앞에서 슬퍼하며 애통하였습니다(창23:2). 그녀는 127세의 향년을 기록하고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성경에 나타난 수많은 여성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믿음의 어머니였습니다. 그녀는 남편 아브라함과 함께 갈대아..

[창23장] 죽음을 통한 믿음

죽음을 통한 믿음 창 23장 23장은 사라의 죽음과 장례식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라는 이삭을 낳고 그 후로 37년을 더 살았습니다. 사라는 127세에 죽었습니다. 이삭은 어머니 사라가 죽은 뒤 3년이 더 지난 다음에 결혼을 합니다. 사라는 아브라함이 자주 갔던 마므레 상수리 수풀 가까이 있는 기럇아르바에서 죽었습니다. 사라는 임종시의 나이가 기록되어 있는 성경의 유일한 여인입니다. 사라는 혹독한 면도 있었지만 신앙의 어머니로 볼 수 있습니다. 사라는 약속된 씨의 어머니 즉 구약의 마리아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이스라엘 민족의 할머니로 나이를 나타내서 존경을 표시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사라의 죽음을 슬피 애통하였습니다. 사라가 장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라의 죽음은 아브라함의 마음을 아프게 ..

[창23:1] 막벨라 굴을 산 아브라함

막벨라 굴을 산 아브라함 (창 23:1-20) “(창23:4) 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우거한 자니 청컨대 당신들 중에서 내게 매장지를 주어 소유를 삼아 나로 내 죽은 자를 내어 장사하게 하시오” (4절) 오늘은 아브라함의 동역자인 사라가 향년 127세의 나이로 가나안 땅 헤브론에서 죽었습니다. 이 때까지 자기 소유의 땅이 없었던 아브라함은 헷족속으로부터 막벨라 굴을 사서 자기 소유 매장지로 삼고 사라를 거기 장사지내게 됩니다. 본문을 통하여 약속의 땅에 동역자를 묻는 아브라함의 신앙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Ⅰ. 사라의 매장지를 구하는 아브라함(1-6) 사라가 127세를 살고 가나안 땅 헤브론에서 죽었습니다. 헤브론은 기럇아르바라고도 하는데 교제(fellowship)라는 뜻입니다. 특별히 이 헤브..

[창22;1] 마지막 테스트 / 박조준 목사

마지막 테스트 창세기 22:1~14 설교 : 박조준 목사 오늘 저녁 읽은 말씀은 성경에서 가장 유명한 사건 중에 하나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백 살에 얻은 약속의 아들 이삭을 번제물로 드리라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명령이 임했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청천벽력같은 이 명령에 주저하거나 반항하지 아니하고 무조건 순종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희생 제물로 바치기 위하여 출발하는 아브라함의 이야기는 충격적인 것입니다. 백 살이지만 아들을 가지게 되었던 아브라함의 기쁨은 우리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같은 아들이라도 젊었을 때 얻은 아들하고 나이가 많아서 얻은 아들하고 비교하면 나이 많아 얻은 아들이 늙은 아버지에게는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브라함의 경우야 말..

[창세기17장] 완전한 순종

완전한 순종 본 문 : 창 17:1-27 요 절 : (창17:1) 아브람의 구십구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하나님은 자신이 계시하심을 통해 우리에게 명령하시므로 우리의 순종은 쉽게 된다. 아브람에게 완전하라고 명하시기 전에 하님은 자신을 ”에샤다이”(전능한 자)로 보이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확실히 배우지 못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행하지 못할 것이다. 믿는 우리들을 향한 그의 전능하신 능력을 알기만 한다면! 우리의 하나님을 우리가 모른다는 것은 우리의 결함이요, 그래서 우리는 모험하지 못하는 것이다. 1. 머리를 대고 엎드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자. 그가 나로 열매가 풍성하게 하려고 이 환경에 대하여 말씀하시리라...

[창13:14]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야웨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창세기 13장 14절 - 18절) 창공을 나는 비행기와 대양을 항해하는 배는 출발하기 전 반드시 정비를 합니다. 만일 이 때 정비가 불량하면 인명과 재산의 엄청난 피해를 초래합니다. 우리의 인생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가 한 해를 출발하면서 인생을 정비하지 않으면 불행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은 만유의 주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복된 삶을 살려면 하나님 앞에서 인생을 정비하고 그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연초에 어떤 삶의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우리가 정비해야 할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1. 우리는 마..

[창13;14] 현실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라

현실 속에서 하늘을 바라봄 14절에서 배우는 사실이 두 가지가 더 있습니다. 첫번째는 ‘너는 눈을 들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찾아 오셨을 때 그에게 비전과 믿음과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시는 첫번째 이야기로 ‘네 눈을 들라’ 말씀하십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땅을 보며 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기 위하여 가장 먼저 고개를 들고 눈을 들어 땅을 보지 말고 하늘을 보라고 하셨습니다. 현실과 환경을 보면 절망하고 좌절하지만, 자신의 내면의 세계를 보면 자신이 없어지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눈을 들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그곳에는 놀라운 환상과 비전과 하나님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너 있는 곳에서’라는 말씀입니다. 당신이 있는 곳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창세기13장] 믿음은 새로운 세계를 보게 합니다

새로운 세계를 보게 하는 믿음 믿음은 기근을 만나고 갈등을 겪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탈출하여 승리하면 믿음은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세계를 보게 합니다. 한번도 보지 못했고, 상상하지 못했고, 가보지 못했던 놀라운 세계를 보게 됩니다. 인간의 경험이라는 것이 너무나 뻔한 것 아닙니까? 공부해서 좋은 학위를 갖고, 좋은 직장을 얻고, 재벌이 된다고 해도 죽음 앞에 서면 한 주먹의 재에 불과합니다. 시간이 지나가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한 줌의 행복을 얻기 위해 얼마나 피나게 경쟁하고 싸우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선택하면 놀라운 일이 생깁니다. ‘나’라는 존재가 상상할 수 없는 세계를 얻게 됩니다. 롯이 떠난 아브람에게 찾아오신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눈..

[창13:14] 롯이 떠난 자리에 찾아오신 하나님

거듭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롯은 아브람을 떠났습니다. 아브람은 홀로 남았습니다. 신앙은 항상 홀로 남는 것입니다. 신앙을 가지면 고독해지고 외로와 집니다. 신앙을 가지면 인기를 잃어버립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래도 그 길을 가야할 것인가를 묻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청춘과 젊음을 아까워 합니다. 그래서 어느날 늙고 병들어서 모든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 났을 때에야 비로소 후회하고 하나님앞으로 돌아오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14절을 보십시오.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찾아왔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단순하지만 놀라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은 언제 오시는가? 바로 롯이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