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것과 낡은 것 마태복음 9 : 14 - 17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유대인들은 종교의식과 생활이 철저하였습니다. 보통 자선과 기도와 금식 이 세가지가 큰 행사였습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은 얼마의 구제품을 준비해 가지고 거리에 나가서 나팔을 불면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구제품을 나눠주었습니다. 그히고 네거리에 나가서 많은 사람이 왕래하는 데서 손을 들고 길게 듣기 좋은 낱말을 늘어 놓으며 기도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 주일에 두번씩은 꼭 금식하였습니다. 그때는 머리를 빗지 아니하고 세수를 하지 아니해서 누가 보아도 금식하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무슨 특별한 목적과 의미가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의 종교의식처럼 되어 있어서 신앙생활을 한다면 으례히 이런 생활형식을 따라야 하는 것으..